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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지금 수완나폼 공항에서 인천으로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있어요.

면세점이랑 게이트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 면세점에서 볼일을 다보고 게이트까지 가야해요.

수완나폼 공항이 생각보다 겁나 큽니다. 잘 만들어져있어요.

도착하면 뭘해야하냐면요.

수완나폼입니다.

요기에서 뱅기랑 시간을 확인하신후 게이트를 확인해야합니다.

게이트가 친절하게 써져있음 완전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환승게이트까지는 써있지 않아요.

여기서 꼭 확인하세요.

게이트확인후에 이제 남은 바트로 면세점 쇼핑을 합니다.

남은 바트는 그냥 다 쓰는게 좋을거같아요. 딱히 많이 남지도 않아서 살만한것도 없어요.

그나마 만만한 건망고를 샀습니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엄청 달더라구요.

생각했던 그 7D망고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다 먹었어요.

돈이 더 남아서 산 믹스 건과일입니다.

이건 부모님 선물로 드려서 못먹어봤어요. 그게 그맛일거같아요.

앞으로 비행기탈때까지 1시간도 안남았는데요.

짝꿍은 굳이 인터넷을 봐야겠다며 인포메이션 가서 와이파이 설정하는쪽지를 가지고왔어요.

인포메이션가면 와이파이? 이러면 저 쪽지를 줍니다.

쪽지대로 하면 2시간은 무료로 공항에서 와이파이를 쓸수 있어요.

전 귀찮아서 안했어요.

 기다리는동안 게이트근처에 앉아서 공항구경을합니다.

 푸켓공항보다 기다리는 의자 쿠션도 좋아요.

 이제 곧 탑승시간이 다가옵니다.

사람들도 속속 도착하구요.

당연한거지만 거의 한국사람이에요. 

타이항공 기내간식입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비행기가 뜨자마자 간식을 줍니다.

페스츄리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를 다 먹었을때 쯤이면 불을 다 꺼줘요.

이제 잠을 자면 되요. 거의 자는 분위기입니다.

안자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자는 분위기라 저도 2시간정도는 잔거같아요. 기내숙박 분위기 물씬납니다.

타이항공 기내식입니다.

자다 일어나면 또 밥을 준다고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시간이 새벽시간이라 밥이 들어갈까 싶지만 또 먹으니까 들어가는 신기한 현상입니다.

비행기안은 한국사람이 90프로 이상인데 승무원은 태국분인관계로 메뉴소개는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힝 태국 올때는 쪽지에다 한국말로 써서 알려줬는데 이번에는 말로만 설명해줘서 뭔말인지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나마 치킨 이걸 알아들어서 치킨치킨 해서 밥을 받아냈어요.

 짝꿍꺼는 치킨말고 다른걸로 받고 싶었는데요. 둘다 다른걸 먹어봐서 다 맛보고싶은 욕심이생깁니다.

근데 도저히 치킨말고 다른메뉴의 이름을 알수가 없어서 손짓 발짓해가면서 다른걸 받아냈어요.

 이게 바로 치킨 말고 다른 메뉴인데요...

먹어봐도 뭔지 모르겠어요. 맛이..그냥그래요. 한마디로 맛이 없더라구요.

맛없는 메뉴는 짝꿍에게 양보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치킨입니다.

역시 치킨은 저를 배신하지 않아요. 맛있습니다.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과일도 먹구요.

과일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역시나 파파야는 맛이없었어요. 제입맛은아니였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니 우리가 어느정도 왔는지 궁금해졌어요.

오호라 벌써 제주도 위쪽을 지나가려고 하고있어요.

 그때 시각이 새벽 5시 22분 서울까지 51분 남았어요.

먹고자고하다보니 인천에 도착.. 사육당하는 기분입니다.

드디어 한국입니다. 정말 인천 사랑합니다.

외국나간지 3~4일밖에 안됐는데 엄청 반가운 이 기분이납니다.

애국심까지는 아니구요. 요즘 애국심생길 상황은 아니어서 그냥 반가운 기분입니다.

 지금보니 인천공항 엄청 좋습니다.

 도착표시를 쭉 따라가면 됩니다.

 동건씨가 한국방문을 환영해줍니다. 왜이렇게 얼굴이 크게 나왔어요?

 출국할때랑 마찬가지로 입국할때도 셔틀 트레인을 타요.

5분정도만 기다리면 다음 트레인이 오니까 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됩니다.

 요로케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있어요.

우린 짐을 찾아야 합니다.

엄청 깔끔한 기분입니다.

한국말도 반갑구요.

짐을 찾고 출구로 나가도록합니다.

공항종합안내에서 교통편을 찾아서 승강장 위치보기를 클릭하면 우리가 가고싶은 승강장 위치가 나와요. 편리합니다.

알려준곳으로가서 요로케 티켓팅을하고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집에 갈때는 지정좌석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버스가 왔어요. 돌아오는길에 버스에서 틀어주는 동물농장 몇편 보고나니 익산에 도착했습니다.

아하하하 재미난 푸켓 패키지 여행이 마무리 됐습니다.

지루할수도있었고 고구마먹은거같은 푸켓 여행편을 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공감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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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드디어 험난했던 패키지 푸켓관광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위해 푸켓공항으로 왔습니다.

딱히 특별한걸 한것도 없는데 괜히 피곤합니다.

하지만 저는 방콕을 경유해서 한국을 가야합니다. 경유는 정말 피곤합니다.

푸켓 공항입니다.

면세점이랑 탑승대기하는곳이 뭉쳐있어요.

제주도 공항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사진흔들린거는 이해해주세요. 거의 방전되기 직전입니다.

커피전문점도있구요.

화장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여자들은 줄서서 기다립니다.

푸켓공항입니다.

짝꿍도 슬쩍슬쩍 돌아다닙니다.

요런 애기들샵이 좀 많은 느낌이구요.

애들이 좋아하는 토이코넌데 저도 슬쩍슬쩍 눈이 가긴하더라구요.

오프너는 한개 사고싶긴했는데 사실 여기서 사는것보다는 시장에서 사는게 훨씬 이득이겠죠.

생각보다 공항이 비싸더라구요.

푸켓 면세점 술코너 태국은 면세도 술이 좀 비싼거같아요.

돌아다니다 보니 피곤합니다. 앉아서 방콕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참 출국 수속을 하면 저런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스티커가 이쁜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 저 스티커 안버리고 모자에 붙여놨어요. 보라보라 정밀 제취향입니다.

다들 앉아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푸켓비행기탑승중입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합니다.

비행기타는건 정말 힘들긴 합니다. 무거운 발걸음입니다.

비행기타는건 힘들긴하지만 기내식이 있으니깐 버틸수 있는거같습니다.

푸켓에서 방콕가는 비행기를 타자마자 후다닥 요 간식박스를 줍니다.

신나는순간입니다. 1시간정도 비행인데 타이항공 간식 퀄리티 대박좋아요.

 한입 베어물고 찰칵 찍어봅니다. 쫌 짭짤하긴한데 맛있어요.

 커피는 잘 안마시는데 좀 피곤하기도하고 버티고싶어서 달라구했어요.

커피맛은 써요. 탄맛나요. 근데 눈이 번쩍 떠지는 느낌입니다.

 짝꿍은 간식박스에 같이 넣어준 설탕이랑 크림을 다 넣어서 먹습니다.

 간식박스에 들어있는 스푼으로 휘휘 저어서 먹으면 커피 탄맛은 살짝 가려지긴하더라구요. 달달하기도하고 피로가 살짝 풀리는것도 같아요.

 그리고 간식박스에 들어있는 파이입니다.

 한입 먹고 찰칵해봅니다.

오오 넘 맛있더라구요.

달달하게 참 좋아요. 배는 안고팠는데 다 먹었습니다.

 쥬스도 한번에 원샷했습니다. 파인에플맛입니다. 쥬스는 엄청 맛있진 않아요. 그냥 그냥 먹는맛 입니다.

 간식박스를 다 비우고 짝꿍꺼랑 저렇게 선반위에 올려두면 승무원분들이 알아서 치워줘요. 

뱅기만타면 살찌는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지요.

먹다보면 방콕에 도착합니다.

방콕도착하면 공항직원분들이 C.I.Q. 팻말을 들고 어디로 갈지 알려줘요.

국제선 쪽으로 이동하라는 말인거같아요. 무슨 줄임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옷에다 붙여놓은 C.I.Q.스티커랑 같은 팻말을 들고있으니까 찾기 엄청 편합니다.

어차피 짐은 바로 인천으로 보냈으니깐 또 방콕 공항에서 대기했다가 인천가는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인천가는 비행기는 3시간정도나 남았으니까 마지막으로 방콕에서 진짜 태국음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이놈의 수전증 안흔들린 사진 찾기가 더 힘듭니다.

 식당 창문을 통해서 보면 밑에층이 보이는데요.

저도 저길 거쳐서 국제선 타는곳으로 들어왔는데요. 

짝꿍은 저 통에 들어가서 전신 스캔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냥 통과했어요.

 공항 직원분 유니폼이 우리동네 고등학교 교복이랑 완전 똑같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봅니다.

 주변 사진찍다보니 바로 음식이 나와요.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고기 쌀국수 같아요. 그냥 메뉴판 사진보고 콕 찍어서 달라고했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거같더라구요.

250바트였구요. 봉사료 7%는 별도입니다.

똠양궁입니다.

 드디어 태국에와서 똠양꿍을 주문했습니다. 350바트입니다. 역시나 봉사료 7%별도에요. 떠나기전 태국공항에서 똠양꿍을 처음먹다니 말다했습니다.

입맛 맞춰 먹으라고 소스통도 같이 나와요.

전 간이 맞는거같아서 그냥 소스는 안넣었어요.

짝꿍도 안넣었구요.

사실 뭐가 뭔지 몰라서도 못넣겠더라구요.

국수를 잘 말아서 먹어요.

전 맛있더라구요. 시큼한 맛이 좀 있어요.

근데 짝꿍은 한젓가락먹고 못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호불호가 있는 맛인가봐요. 전 해물도 많이 들어있구 완전 제입맛이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공항내에 있는 식당은 가격이 좀 비싼거같아요.

그리구 사실 태국이 관광객들한테는 절대 물가가 싼 물가가 아닙니다.

식당에서 물이나 음료를 사먹으면 되겠지만 사실 식당에서 시켜먹으면 7%봉사료도 내야하고 비싸기때문에 밖으로 나와서 물을 사먹었어요.

똠양꿍이 맛있긴한데 쫌 짠거같더라구요. 물이 엄청 먹히더라구요. 공항 물도 엄청 비싼데 어쩔수없이 사먹을수밖에 없었어요. 

자 이제 인천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인천가는뱅기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아하하하.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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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드디어 푸켓에서의 마지막날 관광을 시작합니다.

사실 저희는 방콕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가야하기때문에 관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푸켓 공항까지 늦어도 6시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남아있는 광광은 '보타닉가든'하고 쇼핑이 2회 남아있거든요.

근데 가이드님이 저랑 짝꿍한테 살짝 불러서 일행분들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버즈파크를 30달러에(2인) 해준다고 보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안본다고했는데 새들이 엄청 볼만하다고하더라구요. 전 새는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일행분들은 일정 패키지상에 버즈파크가 포함되어 있구요.

또 밖에서 덩그러니 기다리기는 싫기도합니다.

그리고 엄청 신경쓰듯이 30달러만 내라고 특별히 해주는 거라고 해서 감사하게 알겠다고 금액을 지불하고 버즈파크에 입장을 했습니다.

버즈파크입구라고합니다.

버즈파크 입구입니다.

엄청나게 부왕부왕합니다. 뭔가 기대가 되는 포스입니다.

어서어서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버즈파크가는길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도 한참 길을 따라서 들어가야해요.

길이 길어지다보니까 버즈파크 쇼가 엄청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 기다감이 상승됩니다.

쇼장에 입장했어요.

아하하하.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어요. 저기 설마 이게 다인건가요.

울나라 에*랜드 그냥 조그만한 쇼장보다 더 작아요. 설마 내가 이걸 30달러를 주고 온게 맞는거죠.

일인당 15달러주고 왔는데요. 쇼 내용이 엄청나게 재밌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봤어요.

하하하 저런 뻘건걸 던지고 새가 받고 하는걸 좀 합니다. 뭐하는거지요?

그리고 실내가 좀 마니 더워요. 에어컨 그런건 없고 몇개 벽걸이 선풍기들이 돌아가긴하는데 정말 전혀 안시원합니다.

조원석 닮은 새 조련사가 계속 던지고 받고 합니다.

저런 새도 등장합니다.

그냥 나왔다가 한바퀴 돌고 들어가요.

쫌 뭘 하려고 하긴하다가 대망의 하이라이트를 합니다.

새를 이용해서 삥뜯기를합니다.

직원분이 와서 돈있냐고 물어보고 있다고하면 손에 돈을 꼽고 저렇게 포즈를 잡으라구해요.

그럼 새가 와서 돈을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애기들 돈도 삥뜯고요.

삥뜯고 사라지는 새입니다.

이것만 한 10분넘게 합니다.

계속 지켜보다보면 쇼를 보는사람들 돈을 다 뜯을 기세입니다.

삥뜯는거 빼고 쇼는 10분~20분정도였던거같은데요.

아하하하 나 이거보겠다고 30달러를 낸거에요?

글로벌 호구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일행분들은 패키지내에 포함되서 아마 모를꺼에요.

짝꿍과 저는 진짜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새들도 그다지 잘 조련되거나 그런것도 아닌거같은데요.

아 정말 가이드분 친절하긴한데 웃는얼굴로 영업 참 잘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친절한것도 아닌거같아요.

어찌됐던지 버즈파크를 빠져나와서 (잊어버려야지요. 혹시라도 돈내고 버즈파크는 절대가지마세요.)중간에 쇼핑센터를 2군데 들렀어요.

꿀이랑 잡화 파는데랑 라텍스파는데였는데 쇼핑센터에서까지 호구짓하면안되니깐요.

근데 사람들이 진짜 교육 잘받았나봐요. 막 안사면 안될만하게 사람을 홀려요.

하지만 버즈파크에서 충격이 너무 커서 (다행인건가?) 사지는 않았어요.

보타닉가든입니다.

마지막 관광코스 보타닉가든에 도착했습니다.

쇼핑센터에서 시간을너무 많이 지체해서(일행분들이 쇼핑을 좀 하시더라구요. 가지가지합니다.) 여기서 짝꿍이랑 저는 20분만에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일행분들은 밤비행기여서 느긋하게 즐기실수 있었구요.

저희는 얼룽얼룽보고 비행기타러 가야해요.

입구 주변입니다.

그냥 아무데나 막막 찍었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웰컴이라고 하는거같긴합니다.

후다닥 들어가기로 해요.

들어가다보면 하나투어로 온사람들은 저기서 코코넛을 줘요.

맛은 그다지 맛있진 않구 시원하지도 않아요.

무겁기만 허벌나게 무거워서 후딱 마시고 버리고 싶어요.

쓰레기통도 많지 않아요.

 딱히 넓지도 않아요.

많은건 있어요. 모기는 엄청나게 많아요.

패키지에 포함되서 가는거지 여기도 돈내고 가라고하면 절대 안갈거같아요.

보타닉 가든안에 사람도 별로 없어요. 

아마 여기도 하나투어 전용일지 모르겠어요.

한국사람들이 그나마 있더라구요.

여기서 20분만에 다 보고 나오라고해서 촉박하다고 생각했는데요.

20분 짧지 않은시간이었어요.

빨리 이 모기밭에서 나가고싶은생각뿐입니다.

출구를 빨리 찾아서 나가고싶은 마음이었어요. 아하하하하.

버즈파크, 보타닉가든 마지막날 관광 정말 환장하게 재밌었어요.

가이드분이 마지막에 계속 하나투어 들어가서 칭찬글을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깊은 빡침이있었지만 네네 하고 말았어요.

정말 푸켓에서 마지막 관광을 마쳤어요.

이제 푸켓공항으로 떠나야해요.

푸켓에서 인천으로 오는건 다음포스팅에서 함께할께요.

그럼 안녕.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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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드디어 푸켓에서의 마자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따지고보면 별로 놀아본것도없이 기다림이 반인 여행이긴 했지요.

숙소가 구리기는하지만 짝꿍은 마지막날에 커피는 써금써금한 테라스에서 즐기고 싶었나봅니다.

럭셔리해 보일줄알고 폼은 있는대로 잡긴했으나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아요.

마지막날은 12시에 숙소 로비에서 가이드님을 만나기로 해서 늦잠을 자도되고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데요.

호텔일 경우에는 호텔수영장에서 수영도하고 즐길텐데 우리가 묵는 모텔은 수영장은 있지만요.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은 비쥬얼이랄까 그냥 숙소에서 뒹굴뒹굴 거리기로했어요.

음 지금보니까 숙소에서 룸서비스도 됩니다.

메뉴판도 있는데 시켜먹는사람도 있나봐요. 앞페이지를 찍어봅니다.

뒷페이지도 찍어봅니다.

뭐 딱히 땡기는 메뉴는 없구요. 그냥 심심해서 찍어봤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으니까 배고프면 시켜먹을수도 있을거같아요.

12시가 다 되어갑니다. 미리 짐을 다 싸고 12시되기전에 로비로 갔어요.

누굴 기다리게 하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짝꿍은 원래 미리미리준비하고 늦는걸 싫어해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비에 내려가자마자 우리숙소 개들은 또 저렇게 늘어져서 낮잠중입니다.

깨있는걸 잘 못본거같습니다.

기다리는 도중에 바로앞 개발되다 중단된 호텔같은 건물도 찍어봅니다.

봐도봐도 적응이 잘 안되는군요.

 짝꿍은 로비에서 가이드분과 이행분을 대기중입니다.

사실 거의 우리쪽 부터 픽업을 했는데요. 원래 번갈아가면서 해야된다고는하는데요.

암튼 오늘 마지막 픽업은 일행분 호텔부터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쪽부터 픽업했을때도 일행분 호텔에 도착했을때 일행분들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아하하하.

진짜 패키지 가실분들은 그러지말아요. 진짜 민폐에요.

미리는 아니더라도 그시간에 맞춰서 나와줘야 예의인거같습니다.

 역시나 늦더라구요.

가이드분이 톡으로 호텔 체크아웃이 늦어진다고 7~8분 늦는다고 하시다라구요.

 짝꿍은 쬐끔 힘들었는지 로비 의자에 착석합니다.

저도 기분이 그렇게 좋진않았어요.

쫌 기다리다보니 가이드분이 오시더라구요.

그냥 늦어서 죄송하다고하면 될거같은데요.

가이드분이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 제가 괜찮다고 얘기했더니 가이드분이 "역시 성격짱"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말에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그냥 얼굴 붉히기 싫고 놀러온거라 그냥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할때마다 가이드분이 성격좋다고 계속 그러셨거든요.

근데 이번 마지막에 성격짱이라고할때는 욱욱 하더라구요.

마지막 일정이 있으니까 쫌더 참고 좋게좋게 넘어가야죠.

자자 점심때 만났으니 점심을 먹고 시작하겠죠?

 씨푸드 뷔페에 갔어요. 지금까지 간 식당중에 제일 깔끔한거 같아요.

짝꿍의 가벼운 발걸음 입니다. 귀여워요.

 테이블 셋팅이 되어있어요.

마지막 식사 만이라도 일행분들이랑 따로 먹고싶지만 그럴수가 없어요.

 셀러드바는 거의 비슷비슷 한거같아요.

푸켓 오이 사이즈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엄청 큰듯 합니다.

 초밥 코너도 있는데요.

종류대로 집어오긴 했는데요. 맛은 숙소에서 사먹은 삼각김밥이 훨씬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도 볼수있는 음식들이 많아요.

딱히 특별할건 없는거같아요.

 거의 볶음류가 주로 있더라구요.

야채볶음들이 주루룩 놓여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종류가 있진 않아요.

 요거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뭘 튀긴거 같기는한데 나초같은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보니까 먹어볼껄 그랬나봐요. 아쉽습니다.

 자 한바퀴 쭉 돌아서 테이블에 앉았어요.

초밥이랑 셀러드 와사비 짜논 모양이 꼭 한국 횟집에 온거같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묘합니다.

 짝꿍 접시입니다.

아니 푸켓까지와서 뷔페 파스타라니요. 근데 맛있었어요.

볶음밥도 평타는 합니다.

 그리고 여기 뷔페에서 젤 맛났던 쌀국수에요.

쌀국수에 어묵이랑 육수를 부어주면 취향껏 고추씨나 피쉬소스 고추장같은걸 넣고 먹으면 됩니다.

 이건 양송이랑 오징어 같은거 들어있는 해산물 스프같은데 엄청 맛있을거같았는데요.

별로 맛은 그닥별로였습니다.

 역시 쌀국수가 젤 맛있어요.

다시 한그릇 먹었습니다. 역시 맛있었어요.

과일코너에 줄이 길게서있길래 뭔 특별한 거라도 있나 해서 가져와봤어요.

딱히 특별한 과일은없구요. 그냥 큼직큼직하게 썰어논 과일 가져와서 먹었어요.

망고도없더라구요. 망고스틴도없고 그냥 무난한 과일들만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그냥그냥 무난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초코렛 맛은 다 떨어지고 딸기맛밖에 없었어요.

뭐 그래도 마지막 점심을 깔끔한 곳에서 먹을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하겠어요.

푸켓 마지막날 관광은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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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여러분은 계속 푸켓 패키지여행담을 보고 계십니다.

사실 산호섬을 빠져나오니까 시간이 3시도 안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녁밥 먹을때까지 패키지여행자 분들은 무엇을 하느냐면요.

저같은 경우에는 같이 간 일행분들이 마사지를 좋아해서 마사지를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마사지가 두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짝꿍과 나는 안할꺼거든요.

저는 마사지를 안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짝꿍도 제가 안하는데 본인 혼자만 하기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80달러 한국에서 받는거보다 싼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는뎅 받기도 그렇죠.

그렇다고 숙소에 가있으면 겁나 좋을텐데 숙소엔 안데려다줍니다.

그래도 마사지하는데서 씻게는 해줘요. 그게 어디에요. 수영한다음에 씻게라도 해주시다니 황송합니다.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씻고나서 마사지하러가신분들을 기다립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가이드분이 영화방인가하는데를 데려가줘서 거기서 영화보면서 기다렸어요.

아니었으면 정말 낙동강 오리알 느낌 받을뻔 했어요. 짜증포텐터집니다.

가이드 분께서 이제 거의 나올때 됐다고해서 밖으로 나왔는데요.

일행분들이 아직 30분정도 더 걸린다고해서 또기다립니다.

짝꿍이랑 시무룩해있으니까 가이드분이 커피를 저렇게 사주시더라구요. 흠 좋은거죠?

짝꿍 표정 안좋지만 커피는 마시긴 하더라구요.

슬픈거보다 짜증이 났었죠. 그래도 여행중이니까 많이 참았어요.

이제 과일시장을 간다고 합니다. 저런 조형물(?) 반대편에 과일시장이 있어요.

씨푸드 레스토랑인거같습니다. 그나저나 태국와서 씨푸드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하긴 근처 바다상태나 이런것들을보면 영 아니구요. 비싸긴 또 엄청나게 비싸다고 합니다.

역시나 무단횡단으로 건너서 과일시장 도오착했습니다.

망고입니다.

맛보라고 썰어줘요.

껍질 없는줄알고 다 입에넣고 먹었다가 껍질 뱉어냈어요.

다들 껍질없는줄알고 먹었어요.

다들 망고껍질 뱉어내더라구요.

용과도 보이고 망고스틴도 보이구요.

보기만해도 좋네요.

밑에 있는게 구아바라고 하더라구요.

구아바는 실제로 처음봤어요.

람푸탄 옆에있는거 뭐라고 알려줬는데 까먹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런식으로 되있어요.

꽤 넓습니다.

반대편에서는 해산물이 팝니다.

과일뿐만아니구 채소도 팔아요.

해산물도 같이 팔아서그런지 냄새때문에 오래 있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복귀했어요. 시장구경 재밌기는 합니다.

이후로 저녁식사(수끼)를 먹고 숙소로 컴백했어요.

또 밤에 관광이나 놀고싶으면 해주신다고 하긴했으나 저희는 싫다고했어요 할렘같은 숙소지만 돌아가고싶습니다.

오는길에 역시나 편의점을 들렀어요.

태국와서 젤 깨끗하고 마음놓이는 곳을 뽑자면 페미리마트 편의점입니다. 친절은 써비스입니다.

어제 저녁에 오니기리가 넘 맛있어서 오늘도 샀어요.

딱 봐도 알거같은 참치삼각김밥입니다. 가격은 25바트 한국돈으로 천원입니다.

이 오니기리는 어제 먹었던 연어맛날치알삼각김밥 업그레이드 버전인거 같습니다.

계란연어날치알맛 삼각김밥이라고 해야나요?

맥주는 역시 하이네켄이 맛있어요. 태국맥주는 제입맛엔 영 안맞아요.

산미구엘 라이트 버전도 한개 샀어요.

울나라에서 잘 못먹어보는거같아서 사긴했는데 팔긴하겠죠?

산미구엘 라이트도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팔면 다시 사먹고 싶습니다.

맥주안주로 한국에서도 맥주코너에 많이 파는 검증된 안주로 골랐습니다.

그냥 눈에 띄어서 샀어요.

그리고는 편의점에서 과자를 좀 샀는데요.

음 가격은 기억나지 않아요. 쌌던건 기억납니다.

지금보니 상하이라고 써있네요.

중국과잔가 사실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과자들은 제가 안먹고 다 시스터한테 선물로 줬어요.

요건 시스터가 하는말이 한국에서도 똑같은게 판다고 합니다.

다른건 뭐냐면 태국말이 한국말로 써있다는점이겠지요.

음...이건 매운맛 과잔거 같아서 사긴했는데요.

지금보니까 일본어인거같긴한데 뒤집힌것도 같습니다.

지금보니까 소세지맛이라고 써있네요. 라이스크레카 쌀과자인가봐요.

역시 이건 시스터가 먹었을때 매운맛은커녕 짠맛난다고했는데요.

이건 브라더가 더 맛있게 먹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브라더가 소세지를 좋아해서 그런가봅니다.

요것도 샀는데요.

이건 맛있다고 한것도 같구요.

아참 사진 못찍은것중에 하나가 껌인데요.

진짜 이건 장담하건데 껌은 울나라껌이 최고입니다.

혹시라도 담에 해외여행가면 꼭 껌을 통째로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삼각김밥은 맥주와 함께 먹어줬습니다.

이것은 어제먹었던것보다 좀 느끼해요.

그냥 계란안들어간 삼각김밥이 더 맛있는듯해요.

그래도 내용물은 겁나 알차게 들어갔습니다.

울나라도 이로케 만들면 안되나요?

중간에만 쪼금 들어있지말고  어딜 베어물어도 내용물이 다 먹어지는 삼각김밥말이죠.

이것은 참치삼각김밥 입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그맛과 비슷한데 음 좀더 느끼하다고해야나요?

마요네즈가 더 듬뿍 들어간 맛입니다. 맛은 있습니다.

아차차 혹시라도 옵션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하나투어 푸켓으로 패키지 가실분들은 확인하고 가세요.

아참참~!! 아까 과일시장에서 사온 망고도 먹어야해요.

이건 가이드분이 사주시더라구요. 원래 패키지 포함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같이 넣어준 칼이 드럽게 안들긴하는데요.

짝꿍한테 태국 음식중에 젤 맛있게 먹은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망고라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엄청 잘 먹더라구요.

망고 썰어서 사진도 찍어볼까했는데. 자르고 먹고 하다보니 손이 끈적끈적합니다.

망고맛은 진짜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는맛이랑 달라요.

예를들어서 완숙토마토랑 따서 익혀먹는 토마토의 차이랄까요?(사실 전 차이는 잘모르겠어요.)

망고먹고 진짜 푸켓에서 마지막 밤에 잠을 청했습니다.

마지막 밤이라서그런지 후진 모텔같은 숙소도 익숙해져 가더라구요.

푸켓 4일차이야기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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