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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3일차 저녁밥은 수끼먹기입니다.

태국식 샤브샤브 요리라고 합니다.

우앙 젤 기대 되기는 해요. 태국식 샤브샤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데요.

수끼먹으러 출발합니다.

태국도로입니다.

요로케 생긴 거리를 무단횡단으로 건너요. 

좀 무섭긴했어요. 그러고보니 푸켓가서 횡단보도로 건넌적이 없는거같아요.

하긴 횡단보도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거같습니다.

태국 수끼가게입니다.

수끼하는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급하게 밖에 간판을 못찍었어요.

음식점 이름도 모르겠습니다. 밥먹는 도중에 옆테이블이날 앞테이블에 다 한국사람이었어요.

패키지에서 많이 오는 수끼 전문점인거 같아요. 패키지 수끼는 거의 이쪽으로 오는걸지도 모르겠어요.

테이블 셋팅이 바로바로 됩니다.

소스는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왼쪽 마늘이나 고추 라임등을 안넣어도 되구요.

좀더 강하게 먹고싶다고 생각하면 더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라임을 쭈우욱 짜서 먹었어요.

저 소스 맛있더라구요. 싸오고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종업원분이 와서 준비된 야채랑 고기를 넣어주십니다.

음 냄새는 좋습니다.

저렇게 뚜껑을 덮고 기다려요.

먹으라고 할때 먹으면 됩니다.

뭐 금방 끓는거 같아요.

끓는동안 가이드분께서 맥주를 마실지 콜라를 마실지 물어봐요.

당연히 맥주를 선택했습니다.

맥주값 내는건지 물어봤어요. 삼겹살 먹을때 소주값을 내서 맥주값도 내는건가했거든요.

이건 서비스라고 하더라구요. 포함가격이겠지만 공짜라는생각에 맛도 좋은느낌입니다.

맥주에 얼음 동동 띄워주더라구요. 시원했어요. 

그러는동안 냄비에 올려논 음식들이 다 익었어요.

어서 먹어주도록 합니다.

준비된 그릇에 먹고싶은걸 담아서 먹어요.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샤브샤브맛이에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니 좋아요.

니모 어묵도 있어요. 엄청 귀엽습니다.

니모옆에 있는건 해초같은건가봐요. 맛이 꼬들꼬들하니 전 맛있더라구요. 해초가 아닐지도 몰라요.

못먹는건 아닐꺼에요 먹는거니까 냄비에 넣어줬겠죠?

야채랑 고기를 한 두번쯤 리필해서 먹었어요.

여기도 무제한으로 주지는 않는다고하는데 두번쯤 리필해서 먹으면 배가 불러옵니다.

아닐수도 있지만요.

같이 나온 라면도 육수에 넣어서 끓여 먹어요.

맛은 라면 맛이에요. 

라면안에 들어있는 스프넣었으면 짤뻔했어요. 큰일날뻔 우선 먹어보고 넣자고 했었거든요.

안넣어도 짭잘해요.

여기 어묵은 이뻐요.

곰돌이 모양 어묵 귀엽습니다.

니모어묵이나 곰돌이 어묵이나 맛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모양으로 승부하나봐요.

마지막으로 죽을 끓여줘요.

사실 전통 수끼에서는 죽은 안끓여준다고하더라구요.

여기가 한국사람이 거의 많이 오니까 막판에 죽으로 마무리를 하는듯 하더라구요.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

그릇이 참 더럽네용. 더럽게 먹는 베개거지입니다.

음 차라리 죽같은거빼고 진짜 태국 전통 수끼를 먹고싶었는데요.

죽을 먹다보니 이건 태국인지 한국인지 아리까리합니다. 현지음식을 먹으려면 확실히 패키지는 안될거같아요.

그래도 뭐 잘먹었으니깐 패스할께요.

헤헷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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