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지금 수완나폼 공항에서 인천으로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있어요.

면세점이랑 게이트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 면세점에서 볼일을 다보고 게이트까지 가야해요.

수완나폼 공항이 생각보다 겁나 큽니다. 잘 만들어져있어요.

도착하면 뭘해야하냐면요.

수완나폼입니다.

요기에서 뱅기랑 시간을 확인하신후 게이트를 확인해야합니다.

게이트가 친절하게 써져있음 완전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환승게이트까지는 써있지 않아요.

여기서 꼭 확인하세요.

게이트확인후에 이제 남은 바트로 면세점 쇼핑을 합니다.

남은 바트는 그냥 다 쓰는게 좋을거같아요. 딱히 많이 남지도 않아서 살만한것도 없어요.

그나마 만만한 건망고를 샀습니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엄청 달더라구요.

생각했던 그 7D망고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다 먹었어요.

돈이 더 남아서 산 믹스 건과일입니다.

이건 부모님 선물로 드려서 못먹어봤어요. 그게 그맛일거같아요.

앞으로 비행기탈때까지 1시간도 안남았는데요.

짝꿍은 굳이 인터넷을 봐야겠다며 인포메이션 가서 와이파이 설정하는쪽지를 가지고왔어요.

인포메이션가면 와이파이? 이러면 저 쪽지를 줍니다.

쪽지대로 하면 2시간은 무료로 공항에서 와이파이를 쓸수 있어요.

전 귀찮아서 안했어요.

 기다리는동안 게이트근처에 앉아서 공항구경을합니다.

 푸켓공항보다 기다리는 의자 쿠션도 좋아요.

 이제 곧 탑승시간이 다가옵니다.

사람들도 속속 도착하구요.

당연한거지만 거의 한국사람이에요. 

타이항공 기내간식입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비행기가 뜨자마자 간식을 줍니다.

페스츄리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를 다 먹었을때 쯤이면 불을 다 꺼줘요.

이제 잠을 자면 되요. 거의 자는 분위기입니다.

안자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자는 분위기라 저도 2시간정도는 잔거같아요. 기내숙박 분위기 물씬납니다.

타이항공 기내식입니다.

자다 일어나면 또 밥을 준다고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시간이 새벽시간이라 밥이 들어갈까 싶지만 또 먹으니까 들어가는 신기한 현상입니다.

비행기안은 한국사람이 90프로 이상인데 승무원은 태국분인관계로 메뉴소개는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힝 태국 올때는 쪽지에다 한국말로 써서 알려줬는데 이번에는 말로만 설명해줘서 뭔말인지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나마 치킨 이걸 알아들어서 치킨치킨 해서 밥을 받아냈어요.

 짝꿍꺼는 치킨말고 다른걸로 받고 싶었는데요. 둘다 다른걸 먹어봐서 다 맛보고싶은 욕심이생깁니다.

근데 도저히 치킨말고 다른메뉴의 이름을 알수가 없어서 손짓 발짓해가면서 다른걸 받아냈어요.

 이게 바로 치킨 말고 다른 메뉴인데요...

먹어봐도 뭔지 모르겠어요. 맛이..그냥그래요. 한마디로 맛이 없더라구요.

맛없는 메뉴는 짝꿍에게 양보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치킨입니다.

역시 치킨은 저를 배신하지 않아요. 맛있습니다.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과일도 먹구요.

과일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역시나 파파야는 맛이없었어요. 제입맛은아니였습니다.

 밥을 다 먹고나니 우리가 어느정도 왔는지 궁금해졌어요.

오호라 벌써 제주도 위쪽을 지나가려고 하고있어요.

 그때 시각이 새벽 5시 22분 서울까지 51분 남았어요.

먹고자고하다보니 인천에 도착.. 사육당하는 기분입니다.

드디어 한국입니다. 정말 인천 사랑합니다.

외국나간지 3~4일밖에 안됐는데 엄청 반가운 이 기분이납니다.

애국심까지는 아니구요. 요즘 애국심생길 상황은 아니어서 그냥 반가운 기분입니다.

 지금보니 인천공항 엄청 좋습니다.

 도착표시를 쭉 따라가면 됩니다.

 동건씨가 한국방문을 환영해줍니다. 왜이렇게 얼굴이 크게 나왔어요?

 출국할때랑 마찬가지로 입국할때도 셔틀 트레인을 타요.

5분정도만 기다리면 다음 트레인이 오니까 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됩니다.

 요로케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있어요.

우린 짐을 찾아야 합니다.

엄청 깔끔한 기분입니다.

한국말도 반갑구요.

짐을 찾고 출구로 나가도록합니다.

공항종합안내에서 교통편을 찾아서 승강장 위치보기를 클릭하면 우리가 가고싶은 승강장 위치가 나와요. 편리합니다.

알려준곳으로가서 요로케 티켓팅을하고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집에 갈때는 지정좌석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버스가 왔어요. 돌아오는길에 버스에서 틀어주는 동물농장 몇편 보고나니 익산에 도착했습니다.

아하하하 재미난 푸켓 패키지 여행이 마무리 됐습니다.

지루할수도있었고 고구마먹은거같은 푸켓 여행편을 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공감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