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번포스팅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드디어 타이항공 비행기를 탓습니다.

사실 여행가는건 엄청 즐겁고 신나는데 비행기는 정말 타기 싫어요.

출발할때 긴장감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도 비행기는 타야합니다.

비행기 출입구입니다.

일등석, 비지니스석 입구랑 이코노미석은 입장하는 출입구부터 달라요.

안타깝게 저는 이코노미 오른쪽 입구를 이용합니다.

왼쪽입구 들어가시는분들이 있어보이더라구요.

들어가면 각자의 자리에 담요가 있습니다.

보라색이에요. 담요색은 맘에 참 들어요.

타이항공은 쿠션도 줍니다. 다른 항공사도 주나요?

국제선은 오래전에 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담요랑 슬리퍼만 줬던거 같았는데 모르겠습니다.

출발하자마자 스모크드라이아몬드를 냅킨과함께 줍니다.

타이항공 메뉴얼 달라고할뻔 했어요.

땅콩을 주면 알맞는 용기에 보는앞에서 덜어줘야지요. 아몬드회항 시킬뻔했어요! (급 땅콩항공놀이 ㅋ)

아몬드가 있으면 짝꿍인 맥주를 달라고해야지요.

영어도 못하면서 막 맥주달라고 때써봅니다. 싱하도있다고하는데 전 하이네켄이 좋으니까 하이네켄으로 달라고했습니다.

이때 단 두단어만 알면 됩니다. 비어, 하이네켄!

아몬드를 컵에다가 담아서 느낌있게 맥주를 마셔봅니다.

맛있어요. 역시 맥주는 공짜맥주입니다. 더달라고하면 더 주는데요.

화장실가려면 귀찮으니까 한캔정도만 했어요.

맥주를 마시는동안 모니터화면으로 영화를 보시던지 우리가 어느정도 가고있는지를 확인하던지

시간을 잘 때워봅시다.

저는 영화는 안보구요 짝꿍은 조선명탐정하고 타짜2를 보더라구요.

타이항공 기내식입니다.

맥주마시고 얼마 안지나서 또 밥을 줍니다.

빨리 먹여놓고 승무원분들도 쉬어야겠죠.

인천출발 방콕행 비행기는 한국사람이 많기때문에 승무원이 종이에 돼지고기/ 새우 이렇게 써서 고르라고 보여줘요.

완전 조아요. 알아듣기도 힘든데 말이죠.

메인빼고는 다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짝꿍이 선택한 새우덮밥(?)입니다.

생긴건 엄청 맛나게 생겼습니다.

제가 선택한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둘다 음식이름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요.

어서 먹어보아요.

싸이드로는 김치랑 김, 버터, 고추장볶음이 나옵니다.

맛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맛입니다.

셀러드랑 빵이 나와요.

셀러드는 오이도아닌것이 해초도아닌것이 의외로 제입맛입니다. 어쩌죠 맛있어요.

근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빵은 배고프면 엄청 맛있을거같은데 사실 이때 맥주먹고 좀 배가 부른상태여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저의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미친듯이 비벼비벼 김까지 쫙쫙 찢어서 비벼먹었어요.

맛있어요. 제입맛입니다. 맛있고 맛있습니다.

비행의 무서움을 기내식으로 달랩니다. 역시 먹을게 위로가 됩니다.

짝꿍의 새우덮밥은 그냥 그렇더라구요. 돼지덮밥이 더 맛있어요.

기내식 초토화현장입니다. 맥주때문에 배안고프다고 했는데 완전 다먹었습니다.

밥먹으니까 졸립니다.

한 1시간정도 자다깨다 한거같아요.

먹을걸 또줘요. 이쯤되면 사육 수준입니다. 좁은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구 말이죠.

그렇다고 안먹을건 아니니까 화살표 방향으로 뜯습니다.

이힝 뜨뜻합니다.

한입 베어물면 아뜨뜨 치즈같은게 좀 늘어나구요. 내용물은 야채범벅일까요. 짜요. 짭니다 짜요

저랑은 잘 안맞습니다.

그래도 먹긴 먹었어요. 다이어트는 나몰라라입니다.

저거 먹고 얼마 안지나면 착륙한다고 말해줍니다.

비행시간이 5시간50분정도였는데요.

먹다보니깐 도착한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물론 피곤은 덤으로 옵니다.

수완나폼공항입니다.

뱅기 안에서 본 방콕 수완나폼 공항입니다.

요즘 태국은 비가 왔다 그쳤다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비가 한번 왔다간듯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요즘 가뭄이라는데 시원하게 비좀 내렸음 좋겠네요.

암튼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여기는 방콕, 제가 가야할곳은 푸켓입니다.

푸켓가는 비행기로 갈아타야합니다. 그얘기는 다음포스팅에서 계속할께요.

그럼 안녕~!!(공감을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가 이번에 푸켓으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저는 가난한 백수인지라 싼 페키지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투어 3박5일 타이항공으로 가는 그것도 무려 푸켓직항이아닌 방콕경유로 갔습니다. 

가격은 일인당 507,400원 이것이 대 참사로 이어집니다. 앞으로 이야기는 계속되니까요. 헛웃음만 납니다.

시작하도록합니다.

공항버스간판입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인천공항까지 거리가 있습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잘 안보이지만 사진에 공항버스라고 써있습니다.)

익산IC에서 출발해서 김포공항을 들렀다가 인천공항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지도검색해보니까 3시5분이 걸린다고 나오더라구요.

비행기가 오전 9시35분출발이라서 7시35분까지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합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익산출발 첫차를 타기로 합니다. 무려 새벽 2시50분 버스를 말이죠.

사실 그 다음차를 타도 됐는데 제 짝꿍이 겁나 부지런합니다. 저랑 좀 다르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어요. 대한리무진사이트들어가서 예약하면 완전 간단합니다.

인천공항까지 3만원입니다.

공항버스를 기다립니다.

저희 말고도 인천공항 가시는분들이 많아요.

저 이제 이시간에 공항버스 안타려구요. 버스가 아주 날라갑니다. 죽을거 같어요.

그리고 좌석이 정해진게아니어서 늦게타면 원치않는 자리에 앉으니까 일찍 버스에 탑승하세요.

저는 맨뒷자리에타서 더 무서웠습니다. 롤러코스터타는기분입니다.

익산 IC에서 김포공항까지 들렀다가 인천공항오는데 3시간도 안걸려서 도착했어요.

빠른거 좋아하시거나 넘치는 스릴을 느끼고싶으시다면 타보셔도 괜찮을거같습니다.

.

우여곡절끝에 인천공항도착했습니다.

저는 한 6~7년만에 온거같아요. 많이 바뀐건 잘 모르겠어요. 하도 옛날이어서 기억이 안납니다. 처음이나 마찬가지라고볼수있습니다.

짝꿍은 첫 해외여행입니다. 제발 좋은 여행이 되야할텐데요.

그나저나 공항을 도착한시간이 6시도 안되서 도착해서 공포의 초고속 공항버스덕분입니다.

아침이라도 먹고 티켓팅을 하기로합니다.

공항 맥도날드로 향하는 짝꿍뒷모습입니다. 제가 여독이 심해서 뒷모습작업을 못하겠습니다.

맥모닝세트 두개를 시켰습니다.

치킨치즈머핀세트 3700원 (짝꿍꺼)

베이컨토마토머핀세트 3700원(제꺼)

음료는 콜라로 바꿨어요. 시원한게 땡겼어요.

치킨치즈머핀은 사진은 없어요. 괜히 짝꿍 건드리면 언제 터질지도 모릅니다.

치킨치즈머핀은 뭐 언제나 맥너겟을 빵에 끼워넣은맛 알면서도 저걸 시키더라구요.

베이컨토마토머핀입니다. 전 같이 준 해쉬브라운을 머핀사이에 끼워서 먹습니다.

해쉬브라운은 그냥먹으면 저는 좀 짜더라구요 머핀사이에 끼워먹음 그럭저럭 먹을만한거같아요.

엄청나게 맛있진 않아요.

자 이제 아침밥도 먹었겠다 티켓팅을하고 뱅기타러갑시다.

오홍 제가 타는 타이항공은 공항 다른동에서 타서 지하 열차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합니다.

열차를 타고 다른동으로가면 다시 메인동으로 못가니까 면세쇼핑을 신나게 하시고 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 사실 면세쇼핑이 관심이 없는관계로 거의 바로 열차를 탔어요.

도착했는데 여기도 면세점들이 있긴있어요. 규모는 작아졌지만요.

이민호같기는한데 여기 외롭게 서있더라구요. 수지는 어디갔을까요.

쇼핑은 안할꺼니까요 시간을 때워야는데요. 2시간이나 남았습니다.

이때 발견한 한국문화박물관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타고 올라가면 뱅기들이 잘 보여요. 필리핀비행기도 보입니다.

이제 박물관을 들어가봅시다.

이게 뭐냐면 암튼 크게 걸려있어요. 불국사인가?

바로 앞에 이것도 있는데 이건 석가탑이었나?

해외여행말고 국내여행좀 해야겠습니다. 우리역사를 이렇게 모르는 베개거지입니다. 

터치스크린인데요. 인물들을 클릭하믄 소리가 납니다.

그렇게 잼나지는 않아요.

다행하게 이건 사진에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컨닝페이퍼같이 생겼다고 짝꿍이 최초의 컨닝페이퍼라나 뭐라나.

기념으로 한방 찍어봅니다.

사실 뭔지도 모르고 사진 찍었어요.

정말 무식이 찰찰 넘처흐릅니다.

나오기전 출구쪽에 탁본체험장이 있어요.

완전 신기방기합니다.

시키는대로 문진을 종이위에 고정시키고 미친듯이 저렇게 문지릅니다.

잘 잡고 해야하더라구요. 밑에쪽도 문진으로 고정하면 더 좋을듯..

저는 윗쪽만 고정해서 자꾸 흔들려요. 망했어요.

그래도 그럭저럭 완성중입니다.

아무나 다 할수있어요. 문질러주기만 하면 되니깐요.

다 문질러줬으면 낙관을 찍어줘야죠.

바로 옆에 여러가지 도장이 있어요.

저는 다 찍어줌 위 아래 위위아래.

오른쪽에 글자 찍는것도 있어요.

그걸 사용해서 ㅋㅋㅋ ㅎㅎㅎ 도 찍어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윗쪽에 쓰고싶은 문구나 이름을 적으면 좋을거같아요.

저는 뭐라고 쓰긴했는데 부끄러워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지요.

이제 게이트앞에서 보딩타임까지 기다려야합니다 .

너무 발발 돌아다녔더니 짝꿍이 커피사달라고 조르기시작합니다.

어쩔수 없이 사주기로 결정했어요.

한잔만 사려고했는데 공항 카페베네에서 행사를 하더라구요.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아메리카노 1+1 행사중이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외환카드가 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제일좋았던순간입니다.

제가 탈 비행기를 배경으로 허세샷을 찍어봅니다.

비행기 타기를 기다립니다.

비행기타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포스팅도 기다려주세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심 감사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봄은 봄인가봐요. 요즘 날씨 엄청 좋습니다.

여행을 엄청엄청 무지무지 가고싶은데 돈도없고, 귀찮기도하구요. 그리고 갔다와서 후유증이 대단하죠.

경비계산해보면 좌절에 또 좌절을하고 또 꿈꾸다가 현실로 돌아온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흠.. 가보지도 않고 미리미리 좌절하고 현실찾고 꿈찾고 하지말고 떠나보기로하지요.

여행 한번 가봅시다. 미니여행으로 소풍 궈궈!!

정말 구름한점 없는 날씨입니다. 바람은 좀 부는거같은데 기분좋은 살떨림입니다. 부들부들 쫌추워요.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어서 저만의 여행을 떠나야겠지요. 냐하하~~(미친거 아닙니다. 절대!!놉!)

자자 목적지가 가까워지고있어요. 어서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도착한곳은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겨주는 무지하게 큰 돼지돼지바입니다.

1983년에 태어났다고하네요. 저도참 좋아하는데요. 아이스크림 그것은 바로 문명의 큰 혜택이아닐수없습니다.

다들 보면 눈치채셨죠? 그리고 제목에 나와있듯이 소풍을 온곳은 바로바로 이마트입니다.

나의사랑 너의사랑 마트마트 이마트입니다.

사실 홈플러스나 롯데마트가 집에서 더 가까운 대형마트이기는하나 자꾸 먹던것만 먹는것처럼 이마트를 더 자주 가는거같아요.

홈플러스가 과자종류는 더 많기는한데 말이죠.

그래도 제기준엔 이마트가 젤 싼것도 같구요. 저의 마트판단의기준은 가격이겠습니다.

처음으로 돌아본곳은 과일코너입니다.

막 열심히 사진은 찍고싶긴하지만 아직 챙피해요. 아무도 신경은 안쓰지만요.

참외를 살까말까 고민중에 한컷 5~10입이 10,900원이라 많이 들어있는걸 살것인지, 아니면 큰거 들어있는걸 살것인지 고민하다 구입하긴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망함 그냥 구경이나갔다가 아주 소소한걸 사서 오려고 했는데 말이죠.

고기코너도 열심히 돌았어요.

아직 이른시간이라 인하상품은 몇개 안되고 또한 할인율도 10%정도밖에 안되요.

큰 할인율을 원하시는분은 저녁 늦게 소풍을 가세요.

고기는 구경만했어요. 스캐닝 완료했습니다.

먹고싶긴한데 넘 비싸기도하구요. 집에서 구어먹을생각을하니 또 귀차니즘이 스믈스믈 올라오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빵코너입니다. 저번에 골라담았던 빵들을 피해서 다시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이마트를 후비후비고 다녔는데 1시간정도 돌아본거같습니다.

점점 지쳐가고 집에 돌아가고싶어졌습니다. 소풍을 하기에 체력적 한계가 겁나게 빨리 옵니다.

장본걸 빨리 계산하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아이샤핑만 하려고 했을뿐인데 말이죠.

왠 카트에 이렇게 많은 짐들이 들어있는지 의문을 품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여독을 아니아니 장본걸 빨리 풀어야겠습니다.

문명의 혜택을 샀습니다. 지나칠수 없었어요. 요론것들은 왜 카운터 옆에있어서 살수밖에 없이 만드는건지 알수도있을거같네요.

그래도 아이스크림 한개 뜯어서 컴퓨터앞에 앉아서 다리 팍 올리고 삐닥한포즈로 먹는맛이란 꿀맛이에요.

그나저나 누가바 레몬치즈랑 허니아이스는 처음봅니다. 아직 안먹어봤어요.

가격은 10개 골라담기로 4,990원입니다. 그냥 5천원이라고 하면 될껄 왜 마트나 홈쇼핑이나 10원100원가지고 장난을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쩔수없는 판매전략이지만요. 그리고 그거에 엄청나게 잘속는 베개거지이기도 합니다. 클클

빠질수없는 콜라입니다. 뭐야뭐야 저번에 5개콜라 골라담기 2,700원에 샀었는데요.

이번에는 6개에 2,980원입니다. 이런식으로 할꺼에요 이마트! 숫자가지고 장난치지 말기로합시다.

제로콜라는 빠지지 않고 한개 샀어요. 근데 맛은 역시 오리쥐날이 최고긴해요. 제로는 아스파탐맛이 납니다. 사실 아스파탐맛은 모릅니다. 단맛이겠거니 생각만할뿐.

닭코너에 새초롬하게 다리꼬고 있는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로스트치킨이라고하는데 12,900원입니다.

뭔가 데리고와보니 비싼느낌입니다. 그냥 치킨을 살껄 그랬나 싶기도하구요. 옆에진열되있던녀석은 훈제치킨이었는데 14,900원 저번에 사먹었었는데 느끼한맛이 강해서 왠지 기름기가 더 빠졌을거 같은 로스트치킨을 선택했습니다. 가격도 2천원정도 빠지기도 했구요. 클클클.

삼각김밥짝꿍 튀김우동입니다. 저는 라면종류는 뭐 아무거나 다 좋아하는데요.

튀김우동은 뭔가 더 인스턴트한맛이 강하면서 마이 스타일 입니다. 에헤헷!!

작은컵을 살까하다가 큰컵으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가격은 850원입니다. 마트라고 엄청나게 싸지는 않죠? 편의점 할인행사때를 이용하면 편의점이 더 싼경우도 많습니다. 에헤헷!

라면 짝꿍 삼각김밥입니다. 이마트에서 삼각김밥을 사다니 그다지 싸지도 않아요. 편의점에서 할인받아사는게 더 쌀지경입니다. 한개에 800원입니다.

맛은 편의점보다 챔기름맛이 좀 강하게 나는것빼고는 거의 똑같은 맛입니다. 

뉴참치마요네즈라고해서 뭐가 새로울까 싶었지만. 그냥 똑같아요. ㅋㅋㅋ 

편의점으로 소풍을 갈껄 그랬나 냐금냐금 먹으면서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온가족안심 진정 보습젤도 샀어요. 알로에가 피부진정시키는데는 탁월하다고 하잖아요?

제 마음에도 알로에좀 바르고 싶습니다. 진정좀 해라~~

아 그리고 제 머리털에도 양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건 얼굴 팔과다리 몸통에 바르라고 써있어요. 니향!!

가격은 4,990원입니다. 여기도 가격장난질 그냥 5천원이라고 말을못하는걸까요. 그래도 꽤 가격적인 메리트는 있어요. 양도 어마어마합니다요.

저번에 먹은 미니왕뚜껑이 너무 맛있었던 탓일까요?

또 로스트 치킨을 산 영향일까요? 맥주를 지나치지 못하고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저 하이트맥주는 그닥 안좋아해요. cass가 더 맛있는 감도있구요.

사실 국산 맥주맛은 다 거기서 거기인듯합니다. 맥주맛도 모르면서 한번 말해봤습니다. 개인의 취향껏 드시면될거같습니다.

역시 맥주는 마트가 싼듯합니다. 가격은 7,660원입니다.

지나치지 못한 라면의 유혹입니다. 라면은 정말로 가리지 않고 먹는데요.

아시죠? 스낵면따위 안먹어도 그만이긴한데 가끔 땡길때가 있잖아요.

밥말아먹어버릴때 아주 그냥 맛있는 라면이 스낵면입니다.

마트 세일할때는 겁나 싼데 이번엔 불행하게 세일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어쩔수 없이 지나치지 못하고 사고야 말았습니다. 나쁜 스낵면같으니라고!!

가격은2,600원입니다. 잉잉 꼭 세일할때 다시 만나자.

과일코너에서 서성거리다가 사버린 그것 성주참외입니다. 10개들어있는걸 살까하다가 자체적 손저울로 6개 들어있는 이것이 제일 무거운듯해서 선택했습니다.

뭐가 싱싱하고 좋은지는 저는 그런거 잘 몰라요. 질보다는 양 스타일인가봉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깍아서 먹으려고산건데 급 귀찮아져서 냉장고 야채칸으로 직행했습니다.

참외옆에 있던 찰토마토도 샀어요.

챙겨먹던 토마토즙도 다 떨어지고해서 갈아먹어볼까해서 샀는데 이건 생으로먹는 찰토마토라고 하는군요.

사실 세일하던 품목은 2키로짜리 6천얼마짜리가 있었는데요. 그건 너무 뻘건하더라구요. 바로 안먹으면 곰팡이가 생길거같은 싱싱함이 있어서 퍼런한 찰토마토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5,400원입니다.

토마토랑 찰토마토랑 무슨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꼭 생으로 안먹어도 되겠죠? 꼭 시간날때 갈아먹어야겠다고 다짐을하고 냉장고 야채칸으로 토마토도 직행했습니다. 안녕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자.

어맛!! 다이제샌드가 세일을 하더라구요. 과자는 전혀 살 생각이 없었는데 무려 다이제 샌드가 세일을하잖아요. 놓치면 이건 안될일입니다. (자기합리화 쩔어~~)

닥터유꺼긴해도 이번에만 사려구요. 전 닥터유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박스부풀리기 때문입니다. 닥터유 이름좀 바꾸면 안되요? 괜히 좋아하는 유느님생각이 나서 안좋아요. 저만 그런가요? 저만그럴지도 ㅎㅎ

흐뭇하게 담아온 삼립빵 골라담기 6개에 3,980원입니다.

아직 맛은 다 못봤습니다. 이번에는 정신을차리고 유통기한을 꼼꼼히보고 사왔습니다.

근데 유통기한이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하루 이틀차이밖에 안나더라구요. 빵종류는 저번이 더 많았던거같구요.

그래도 저번하고 산 빵과 종류를 다르게다르게 샀습니다. 멋져!

마트소풍끝내고 정리하고 하니 또 어김없이 배고파지면서 배를 채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직 그나마 온기가 남아있는 로스트치킨을 접시위에 올리고 혹시 몰라서 전자랜지에 2분정도 돌려줬습니다. 헐 근데 이녀석 갑빠(?)가 장난아니네요. 운동좀 했나봅니다.

어서어서 오라이 내입속으로!!

옴마 이녀석 닭찌찌살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근데 상상하던 그 통구이맛이 아니에요. 그냥 이건 훈제치킨이랑 맛이 동일합니다.

저는 바삭바삭한 그맛을 원했는데 이건 닭가슴살도 엄청 보드라워요. 그리고 입술에 기름칠을 해줍니다.

기름지고 부들부들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 로스트치킨 강력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건 아니어요. 전 살짝 퍽퍽한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담백한게 좋은데 이건 엄청난 느끼함을 자랑해요. 오리훈제맛도 나는듯한 느낌.

돈아까워!!

제가 돈아까워하는거보니 정말 오늘 마트로 여행을 잘다녀오긴 한모양입니다. 경비계산 후유증이 벌써 옵니다. 별거 사지도 않은거같은데 겁나 경비오바!!삐요삐요..

어서 현실로 다시 돌아올 시간입니다. 레드썬!!

사실 이 포스팅은 쇼핑하기카테고리에 가야 정상이기는 하지만 여행카테고리가 (0)인게 너무 불쌍하고 그래서 좀 여행갔다온 분위기좀 내려고 뻥좀 쳤습니다. 드디어 여행카테고리가(1)이 되는 순간입니다.

심심하고 따분하신분들 여행가고싶으신분들 주머니를 가볍게하고 마트로 소풍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포인트는 주머니를 가볍게!! 지출은 삼가~!! 후유증을 앓을수있음~!!)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한소풍가세요~ 소풍소풍~!!)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