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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드디어 푸켓에서의 마지막날 관광을 시작합니다.

사실 저희는 방콕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가야하기때문에 관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푸켓 공항까지 늦어도 6시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남아있는 광광은 '보타닉가든'하고 쇼핑이 2회 남아있거든요.

근데 가이드님이 저랑 짝꿍한테 살짝 불러서 일행분들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버즈파크를 30달러에(2인) 해준다고 보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안본다고했는데 새들이 엄청 볼만하다고하더라구요. 전 새는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일행분들은 일정 패키지상에 버즈파크가 포함되어 있구요.

또 밖에서 덩그러니 기다리기는 싫기도합니다.

그리고 엄청 신경쓰듯이 30달러만 내라고 특별히 해주는 거라고 해서 감사하게 알겠다고 금액을 지불하고 버즈파크에 입장을 했습니다.

버즈파크입구라고합니다.

버즈파크 입구입니다.

엄청나게 부왕부왕합니다. 뭔가 기대가 되는 포스입니다.

어서어서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버즈파크가는길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도 한참 길을 따라서 들어가야해요.

길이 길어지다보니까 버즈파크 쇼가 엄청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 기다감이 상승됩니다.

쇼장에 입장했어요.

아하하하.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어요. 저기 설마 이게 다인건가요.

울나라 에*랜드 그냥 조그만한 쇼장보다 더 작아요. 설마 내가 이걸 30달러를 주고 온게 맞는거죠.

일인당 15달러주고 왔는데요. 쇼 내용이 엄청나게 재밌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봤어요.

하하하 저런 뻘건걸 던지고 새가 받고 하는걸 좀 합니다. 뭐하는거지요?

그리고 실내가 좀 마니 더워요. 에어컨 그런건 없고 몇개 벽걸이 선풍기들이 돌아가긴하는데 정말 전혀 안시원합니다.

조원석 닮은 새 조련사가 계속 던지고 받고 합니다.

저런 새도 등장합니다.

그냥 나왔다가 한바퀴 돌고 들어가요.

쫌 뭘 하려고 하긴하다가 대망의 하이라이트를 합니다.

새를 이용해서 삥뜯기를합니다.

직원분이 와서 돈있냐고 물어보고 있다고하면 손에 돈을 꼽고 저렇게 포즈를 잡으라구해요.

그럼 새가 와서 돈을 가지고 갑니다.

이렇게 애기들 돈도 삥뜯고요.

삥뜯고 사라지는 새입니다.

이것만 한 10분넘게 합니다.

계속 지켜보다보면 쇼를 보는사람들 돈을 다 뜯을 기세입니다.

삥뜯는거 빼고 쇼는 10분~20분정도였던거같은데요.

아하하하 나 이거보겠다고 30달러를 낸거에요?

글로벌 호구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일행분들은 패키지내에 포함되서 아마 모를꺼에요.

짝꿍과 저는 진짜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새들도 그다지 잘 조련되거나 그런것도 아닌거같은데요.

아 정말 가이드분 친절하긴한데 웃는얼굴로 영업 참 잘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친절한것도 아닌거같아요.

어찌됐던지 버즈파크를 빠져나와서 (잊어버려야지요. 혹시라도 돈내고 버즈파크는 절대가지마세요.)중간에 쇼핑센터를 2군데 들렀어요.

꿀이랑 잡화 파는데랑 라텍스파는데였는데 쇼핑센터에서까지 호구짓하면안되니깐요.

근데 사람들이 진짜 교육 잘받았나봐요. 막 안사면 안될만하게 사람을 홀려요.

하지만 버즈파크에서 충격이 너무 커서 (다행인건가?) 사지는 않았어요.

보타닉가든입니다.

마지막 관광코스 보타닉가든에 도착했습니다.

쇼핑센터에서 시간을너무 많이 지체해서(일행분들이 쇼핑을 좀 하시더라구요. 가지가지합니다.) 여기서 짝꿍이랑 저는 20분만에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일행분들은 밤비행기여서 느긋하게 즐기실수 있었구요.

저희는 얼룽얼룽보고 비행기타러 가야해요.

입구 주변입니다.

그냥 아무데나 막막 찍었어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웰컴이라고 하는거같긴합니다.

후다닥 들어가기로 해요.

들어가다보면 하나투어로 온사람들은 저기서 코코넛을 줘요.

맛은 그다지 맛있진 않구 시원하지도 않아요.

무겁기만 허벌나게 무거워서 후딱 마시고 버리고 싶어요.

쓰레기통도 많지 않아요.

 딱히 넓지도 않아요.

많은건 있어요. 모기는 엄청나게 많아요.

패키지에 포함되서 가는거지 여기도 돈내고 가라고하면 절대 안갈거같아요.

보타닉 가든안에 사람도 별로 없어요. 

아마 여기도 하나투어 전용일지 모르겠어요.

한국사람들이 그나마 있더라구요.

여기서 20분만에 다 보고 나오라고해서 촉박하다고 생각했는데요.

20분 짧지 않은시간이었어요.

빨리 이 모기밭에서 나가고싶은생각뿐입니다.

출구를 빨리 찾아서 나가고싶은 마음이었어요. 아하하하하.

버즈파크, 보타닉가든 마지막날 관광 정말 환장하게 재밌었어요.

가이드분이 마지막에 계속 하나투어 들어가서 칭찬글을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깊은 빡침이있었지만 네네 하고 말았어요.

정말 푸켓에서 마지막 관광을 마쳤어요.

이제 푸켓공항으로 떠나야해요.

푸켓에서 인천으로 오는건 다음포스팅에서 함께할께요.

그럼 안녕.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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