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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여러분은 계속 푸켓 패키지여행담을 보고 계십니다.

사실 산호섬을 빠져나오니까 시간이 3시도 안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녁밥 먹을때까지 패키지여행자 분들은 무엇을 하느냐면요.

저같은 경우에는 같이 간 일행분들이 마사지를 좋아해서 마사지를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마사지가 두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짝꿍과 나는 안할꺼거든요.

저는 마사지를 안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짝꿍도 제가 안하는데 본인 혼자만 하기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80달러 한국에서 받는거보다 싼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는뎅 받기도 그렇죠.

그렇다고 숙소에 가있으면 겁나 좋을텐데 숙소엔 안데려다줍니다.

그래도 마사지하는데서 씻게는 해줘요. 그게 어디에요. 수영한다음에 씻게라도 해주시다니 황송합니다.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씻고나서 마사지하러가신분들을 기다립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가이드분이 영화방인가하는데를 데려가줘서 거기서 영화보면서 기다렸어요.

아니었으면 정말 낙동강 오리알 느낌 받을뻔 했어요. 짜증포텐터집니다.

가이드 분께서 이제 거의 나올때 됐다고해서 밖으로 나왔는데요.

일행분들이 아직 30분정도 더 걸린다고해서 또기다립니다.

짝꿍이랑 시무룩해있으니까 가이드분이 커피를 저렇게 사주시더라구요. 흠 좋은거죠?

짝꿍 표정 안좋지만 커피는 마시긴 하더라구요.

슬픈거보다 짜증이 났었죠. 그래도 여행중이니까 많이 참았어요.

이제 과일시장을 간다고 합니다. 저런 조형물(?) 반대편에 과일시장이 있어요.

씨푸드 레스토랑인거같습니다. 그나저나 태국와서 씨푸드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하긴 근처 바다상태나 이런것들을보면 영 아니구요. 비싸긴 또 엄청나게 비싸다고 합니다.

역시나 무단횡단으로 건너서 과일시장 도오착했습니다.

망고입니다.

맛보라고 썰어줘요.

껍질 없는줄알고 다 입에넣고 먹었다가 껍질 뱉어냈어요.

다들 껍질없는줄알고 먹었어요.

다들 망고껍질 뱉어내더라구요.

용과도 보이고 망고스틴도 보이구요.

보기만해도 좋네요.

밑에 있는게 구아바라고 하더라구요.

구아바는 실제로 처음봤어요.

람푸탄 옆에있는거 뭐라고 알려줬는데 까먹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런식으로 되있어요.

꽤 넓습니다.

반대편에서는 해산물이 팝니다.

과일뿐만아니구 채소도 팔아요.

해산물도 같이 팔아서그런지 냄새때문에 오래 있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복귀했어요. 시장구경 재밌기는 합니다.

이후로 저녁식사(수끼)를 먹고 숙소로 컴백했어요.

또 밤에 관광이나 놀고싶으면 해주신다고 하긴했으나 저희는 싫다고했어요 할렘같은 숙소지만 돌아가고싶습니다.

오는길에 역시나 편의점을 들렀어요.

태국와서 젤 깨끗하고 마음놓이는 곳을 뽑자면 페미리마트 편의점입니다. 친절은 써비스입니다.

어제 저녁에 오니기리가 넘 맛있어서 오늘도 샀어요.

딱 봐도 알거같은 참치삼각김밥입니다. 가격은 25바트 한국돈으로 천원입니다.

이 오니기리는 어제 먹었던 연어맛날치알삼각김밥 업그레이드 버전인거 같습니다.

계란연어날치알맛 삼각김밥이라고 해야나요?

맥주는 역시 하이네켄이 맛있어요. 태국맥주는 제입맛엔 영 안맞아요.

산미구엘 라이트 버전도 한개 샀어요.

울나라에서 잘 못먹어보는거같아서 사긴했는데 팔긴하겠죠?

산미구엘 라이트도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팔면 다시 사먹고 싶습니다.

맥주안주로 한국에서도 맥주코너에 많이 파는 검증된 안주로 골랐습니다.

그냥 눈에 띄어서 샀어요.

그리고는 편의점에서 과자를 좀 샀는데요.

음 가격은 기억나지 않아요. 쌌던건 기억납니다.

지금보니 상하이라고 써있네요.

중국과잔가 사실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과자들은 제가 안먹고 다 시스터한테 선물로 줬어요.

요건 시스터가 하는말이 한국에서도 똑같은게 판다고 합니다.

다른건 뭐냐면 태국말이 한국말로 써있다는점이겠지요.

음...이건 매운맛 과잔거 같아서 사긴했는데요.

지금보니까 일본어인거같긴한데 뒤집힌것도 같습니다.

지금보니까 소세지맛이라고 써있네요. 라이스크레카 쌀과자인가봐요.

역시 이건 시스터가 먹었을때 매운맛은커녕 짠맛난다고했는데요.

이건 브라더가 더 맛있게 먹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브라더가 소세지를 좋아해서 그런가봅니다.

요것도 샀는데요.

이건 맛있다고 한것도 같구요.

아참 사진 못찍은것중에 하나가 껌인데요.

진짜 이건 장담하건데 껌은 울나라껌이 최고입니다.

혹시라도 담에 해외여행가면 꼭 껌을 통째로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삼각김밥은 맥주와 함께 먹어줬습니다.

이것은 어제먹었던것보다 좀 느끼해요.

그냥 계란안들어간 삼각김밥이 더 맛있는듯해요.

그래도 내용물은 겁나 알차게 들어갔습니다.

울나라도 이로케 만들면 안되나요?

중간에만 쪼금 들어있지말고  어딜 베어물어도 내용물이 다 먹어지는 삼각김밥말이죠.

이것은 참치삼각김밥 입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그맛과 비슷한데 음 좀더 느끼하다고해야나요?

마요네즈가 더 듬뿍 들어간 맛입니다. 맛은 있습니다.

아차차 혹시라도 옵션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하나투어 푸켓으로 패키지 가실분들은 확인하고 가세요.

아참참~!! 아까 과일시장에서 사온 망고도 먹어야해요.

이건 가이드분이 사주시더라구요. 원래 패키지 포함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같이 넣어준 칼이 드럽게 안들긴하는데요.

짝꿍한테 태국 음식중에 젤 맛있게 먹은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망고라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엄청 잘 먹더라구요.

망고 썰어서 사진도 찍어볼까했는데. 자르고 먹고 하다보니 손이 끈적끈적합니다.

망고맛은 진짜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는맛이랑 달라요.

예를들어서 완숙토마토랑 따서 익혀먹는 토마토의 차이랄까요?(사실 전 차이는 잘모르겠어요.)

망고먹고 진짜 푸켓에서 마지막 밤에 잠을 청했습니다.

마지막 밤이라서그런지 후진 모텔같은 숙소도 익숙해져 가더라구요.

푸켓 4일차이야기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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