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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주도를 도착해서 올래국수도 먹고 동문시장도 구경한후 호텔 체크인을 했습니다.

사실 별로 한건없어도 집에서 아침8시쯤 출발해서 아주 쫌 피곤하기도 해요.

그래서 제주도 첫날 저녁은 밖에서 먹을걸 쇼핑해가지고 와서 호텔에서 뒹구루루 하면서 먹기로 했어요.

우선 요리하는 목수에서 버거는 테이크아웃을 했으니까 뭐 부가적인것만 사도록 하려구요.

으히히 가까운곳에 애월 하나로마트가 있어요.

전에 제주도 왔을때에도 한번 가본적이 있거든요. 뭔가 두번째 방문인데도 친근한느낌이었어요.

애월농협회코너입니다.

제주도 마트인만큼 회코너도 당근 있어요.

짝꿍이 이제 배가 슬슬 고파지는지 회쪽으로 기웃기웃 하더라구요.

우럭도 요로케 팔아요. 사실 전 저거 뽈락 이런건줄알았는데 우럭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우럭은 저렇게 빨간빛이 아니였는데 아닌가봅니다.

제주도 막걸리들입니다.

제주도 막걸리 종류가 예전보다 더 많아진것도 같아요.

한개씩 다 사서 먹어보고 싶긴했는데 사실 전 막걸리를 잘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먹으면 배도 금방부르고 술먹은 다음날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든요.

제주도에서도 허니버터칩 인기가 식지 않았군요. 

네봉지씩 묶어서 파는군요.

과자 낚시였어요. 앞봉지만 허니버터구 뒤에 3봉지는 허니통통입니다. 

사실 저는 허니버터칩 별로 제입맛엔 아니구요. 허니통통은 먹어보지도 못했어요.

이제 마트구경은 그만하고 호텔로 복귀합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이제 저녁을 셋팅해봅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소주를 샀어요.

사실 한라산 소주 순한맛을 사고싶었는데 마트엔 없더라구요.

한라산 오리지날은 너무 쌔구요. 저번부터 순한맛을 못본거같은데 설마 단종은아니겠지요.

난 참 좋았는뎅 아쉽습니다.

광어회입니다.

 짝꿍이 기웃기웃거린 회도 하나 사구요.

동문시장에서 사면 됐을텐데 동문시장 구경갔을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어요.

 제가 물을 많이 먹는 관계로 2리터짜리 삼다수도 샀습니다.

우와 제주도는 삼다수 엄청싸요. 2리터에 590원입니다. 엄청납니다.

 소주가 혹시 입아 안맞을수도 있어서 맥주도 조금 샀어요.

술가격은 육지나 도서산간지역이나 거기서 거기같아요 6캔에7,680원입니다. 역시 마트가 최고입니다.

 회를 샀는데 저는 쌈싸먹는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깻잎 한묶음만 샀어요. 한묶음만 팔아줘서 고맙습니다.

 짝꿍이 김밥이 꼭 먹고싶다면서 한줄 샀어요.

사실 하나로마트에서 김밥사보는건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원쇠고기육포입니다.

 맥주를 사버려서 맥주짝꿍인 육포를 살수밖에 없었어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한번에 다 못먹고 제주도여행 마지막 날까지 저와 함께했습니다.

하나로 김밥 퀄리티 꽤 좋아요. 맛도 있어요.

근데 겁나 큼직큼직 썰어서 김밥이 몇번 안먹었는데도 금방 사라지는게 단점입니다.

 테이블 셋팅을 해봅니다.

제주 민속주도 샀는데요. 맛은 잘 모르겠어요. 전 안먹었거든요.

 짝꿍이 회 먹는 방법입니다.

깻잎위에 김밥올리고 초장찍은 광어회를 올려서 쌈싸먹었어요.

맛있다면서 저보고도 먹어보라고 하는데 이거 믿어도 되는건지 장난같기도합니다.

저도 한개 싸달라고 부탁했어요.

요로케 싸주더라구요.

오호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광어회가 맛있어서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제주도는 마트회도 맛있을수 있다는게 신기방기합니다.

회가 탱글탱글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김밥회쌈은 집에 돌아가서도 먹고싶은 맛이에요. 

암튼 제주도 1일차 저녁이면서 야식을 쳐묵쳐묵하고 호텔 쇼파에서 리모콘 한손에 쥐고 느긋하게 오늘도 살이 쪄갔습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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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제주도 드라이브를 하려고 차에 탑승했어요.

딱히 어딜 정해놓고 가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냥 떠나보기로 해요.

비는 계속 내리고있어요. 비내리는 제주도도 괜찮아요.

요리하는목수입니다.

숙소에서 오른쪽으로 쪼금만 가다보면 요리하는 목수가 나와요.

저번에 제주도 왔을때 사먹고 싶었었는데 못먹어봤었거든요.

맛집이 숙소 근처라니 신기방기합니다.

비가 쏟아지는걸 느낄수 있겠죠?

비가와도 사람들이 줄서있어요. 저도 줄서기를 동참해볼까합니다.

 숙소도 바로 옆이니깐 포장을 해가기로 합니다.

요리하는목수 내부입니다.

매장안은 역시나 손님들이 꽉 들어차있어요.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요로케 밖에서 대기하시는분도 계십니다. 비는 계속 주룩주루옵니다.

메뉴판을 찍기는했는데 뭐라고 써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요리하는 목수는 브래이크 타임이 있더라구요.

제가 딱 브래이크타임하기전에 간거같아요.

제가 갔을때는 매장내에서 먹고싶으면 이름하고 전화번호를 남기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포장입니다.

포장할꺼라고하니깐 스페셜 목수버거(17,000원)은 지금 주문 못한다고합니다.

목수버거(12,000)만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폐셜이 궁금했지만 어쩔수 없지요.

기다리는 동안 밖의 상황 보고입니다.

비가 펑펑 쏟아지고 바람은 불고 난리난리 밖에 3테이블정도 있는데요

사이드 2테이블은 철수할수밖에 없는상황입니다.

막 태풍오는거 같더라구요.

가운데 테이블 빼고 양 옆 사이드 테이블은 매장 내로 철수하더라구요.

아마 날씨가 좋으면 마당에도 테이블을 펴고 먹기도 하나봅니다.

목수버거 대기룸입니다.

저는 목수버거가 나올때까지 대기룸에서 기다립니다.

기다리는사람들이 많아요. 거의 매장에서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노트북이랑 있는거보니까 여기가 사무실인가봅니다.

요기조기 구경하다보니 제꺼 버거가 나왔어요. 한 10분정도 기다린거같아요.

에헤헷 득탬한 느낌이어요.

요론식으로 포장해서 줘요.

왠지 미국느낌의 포장스타일입니다.

겉 포장지를 쫙 찢어냅니당.

요로케 들어있어요.

소스랑 플라스틱 칼 두개 포크도 두개 그리고 은박에 쌓여있는 메인 버거입니다.

두근두근합니다.

오호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데요.

저 고정하는 나무 사고싶어요. 하긴 사도 쓸일은 없겠지만요.

저 고정나무 진짜 고정 잘되는거같아요. 반해버렸어요.

양상추랑 상추랑 듬뿍들어가고 토마토도 많이 들어가고 빨랑 먹고싶은 비쥬얼이에요.

소스 뚜껑도 따요.

맛은 돈까스소스맛이에요. 이 소스는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은 맛입니다.

플라스틱 칼로 열심히 잘라줬어요.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자르기 좀 힘들었지만 먹고 싶은마음에 즐겁게 잘랐습니다.

근데 저렇게 고기가 두꺼운데 저렇게 잘 익을수 있죠? 비법인가봅니다.

포크를 이용해서 고기 야채 빵을 잘 콕콕 찍어서 한입에 먹어봅니다.

우와 맛있어요.

짝꿍은 저 버거 빵이 젤 맛있데요.

빵을 요리하는목수에서 직접 만드는 걸까요?

암튼 엄청 잘어울려요. 둘이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거같아요.

양파, 고기, 치즈, 토마토만 포크로 찍어봅니다.

저렇게 찍어보기만했지 통째로 먹진 못했어요. 너무 커요. 입에 들어가지도 않을 싸이즈입니다.

깻잎에도 싸서 먹어봤어요.

갑자기 깻잎은 어디서 생겨났냐구요? 그 비밀은 다음 포스팅에서할께요.

깻잎버거쌈은 그다지 엄청난 맛은 아니에요.

그냥 버거는 깻잎에 싸먹는건 아닌걸로합니다.

요리하는 목수버거는 제입맛엔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어른입맛이라고하기엔 무리가 있나봐요.

일부러 찾아가려고 한것도 아니구 우연히 발견해서 더 기분 좋았던것도 있어요.

제주도 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서도 계속 됩니다.

제주도 먹방찍으러 간거 아닌데 말이죠.

느긋한 여행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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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익산출발 광주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랜트카를 빌려타고 올래국수도 먹고 동문시장구경까지한 베개거지입니다. (지금까지얘기 요약정리!)

이제 숙소에 짐을 풀어야해요. 

예약한 숙소는 바로바로 제주 유니호텔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쥐마켓에서 1박에 2인조식포함 10만원정도에 예약했어요. 중요한건 산전망입니다. 

어서 저와함께 둘러보아요.

제주유니호텔입구입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외관은 이러합니다.

오홍 호텔느낌나요.

푸켓 모텔생각하니 눈물이납니다. 정말 제주도 너무 고맙습니다.

체크인을 해요. 2층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유니호텔 산전망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올라가면 요로케 밖이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어요.

자 우리 객실로 가도록 해요.

복도도 느낌있어요. 정말 좋습니다.

호텔이라면 빠지면안되는 샹들리에도 있다는거죠. 호텔입니다. 호텔이요.

누가보믄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온줄 알겠습니다.

푸켓에서의 숙소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짝꿍이 조심스래 객실을 찾아갑니다.

힘내요 짝꿍님.

놀랄일도아니지만 침대 엄청 깨끗합니다.

쿠션감도 엄청 좋고 우리집도 저런 푹신한 베개를 몇개 더 사야하나봐요.

누가 베개거지 아니랄까봐 베개가 탐납니다.

무려 쇼파도 있어요.

베개거지는 밤늦도록 저 쇼파에서 TV를 봤다지요.

바로 요 TV!!

근데 벽에 그냥 딱 붙은거라 각도조절은 안되요.

아쉽긴합니만 우리집보다 훨씬 큰 텔레비젼입니다.

유니호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정말 너무 깨끗해요.

근데 아주살짝 화장실냄새는 나긴합니다.  좀 예민한척 한번 해봤어요.

너무 좋다고만하면 유니호텔 관계자 같잖아요.

샤워 부스입니다.

안타깝게도 욕조가 없습니다.

집에도 욕조가 없어서 욕조있는 숙소가면 꼭 첨벙첨벙 할라고했는데 아쉽습니다.

침대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산전망이에요.

밭뷰(view) 저 동글동글한게 뭔가 궁금하신가요?

자세히 줌인해서보면 수박밭이에요.

수박서리라도 해야하나 철컹철컹 쇠고랑 찰수도있으니까 사먹기로합시다.

칫솔이랑 헤어캡 빗이랑 면도기 샴푸, 컨디셔너(헐 이건 냄새가 겁나구림 안쓰기를 권장!!), 바디워시등 어메니티가 다 있으니까 몸만가면 될거같아요.

커피, 홍차, 녹차등도 있어요. 있긴한데 안마셨어요.

커피한개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맛은 딱히 맛있지는 않습니다.

 

역시 제주도입니다. 삼다수를 500mL 두병을 무료제공해줘요. 

아차차 동문시장에서 사온 귤이에요.

제주도는 4계절 다 귤이 쌀거같은 편견은 버려요. 제주도나 동네나 귤값은 비슷해요.

아니면 제주도사람 아닌게 티가나서 많이 안담아주셨을수도 있겠죠.

저만큼에 5천원이에요. 그래도 제주도가 좀 싸긴한거같긴해요. 맛은 물론 맛있습니다.

그런데 신맛 싫어하시는분들은 아직 드시면 안될것도 같아요. 신맛이 살짝있어요.

제가 묵었던 룸넘버 224호입니다.

요로케 조식 쿠폰도 사람수대로 줍니다.

체크아웃시간은 12시 괜찮습니다.

혹시 유니호텔 관계자분들 이거 보시거든 224호 통유리 창문에 말벌들이 벌집을 짓고있어요.

더 커지기 전에 저거 없애야는거 아닐까요?

그냥 꿀벌이 아니구 말벌이더라구요. 방충망이랑 있어서 들어오지는 않아두요.

말벌은 좀 무섭긴하더라구요.

짐을 풀고 이제 밖으로 놀러나가야겠습니다.

호텔 로비에 분수도 가동하고있어요.

잉어도 살고있어요. 낚시대 챙겨서 왔는데 여기서 낚시하면 대박일듯 대박 쫒겨날듯합니다.

아참 아쉬운점은 수영장이 없어요. 수영장 있는줄알고 수영복도 챙겨왔는데요.

호텔을 나서는 순간 사진인데 전망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보다 훨씬 좋았어요.

호텔은 제 맘에 쏙 들긴했는데 제가 잘못한게 있어요.

제가 산전망으로 숙소를 예약했는데 전망을 바다전망으로 할껄그랬나봐요.

진짜 바다 바로 옆인데 전망이 엄청 좋더라구요.

바다만보고 계속 숙소에 있을정도로 괜찮은거같더라구요. 이만원차이였는데 진짜 아쉬웠어요. 담엔 꼭 바다전망으로 해야겠어요.

백수라고 아낄때를 알고 아껴야는데 뭐 이건 먹는거엔 펑펑쓰면서 이런데에선 쪼잔한 베개거지입니다.

벌써 산전망 밭뷰에 짐을 푼이상 그냥 밭뷰를 즐겨야겠습니다. 2박동안 잘부탁합니다 유니호텔.

제주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계속 지켜봐주시면 안될까요? ☞☜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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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사실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해서 어디 어디를 가야겠다고 생각한데는 없어요.

그냥 비행기티켓, 호텔, 랜트카만 예약하고 무작정 출발했거든요.

올래국수를 먹고나서 어딜갈지 닥쳐서 고민하던중 가까운곳에 동문시장이 가깝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바로 출발했어요. 엄청 가까웠어요. 10분이면 도착해요.

제주도 너무 가까운거 너무 좋습니다.

옥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시장구경을 갑니다.

동문시장 입구입니다.

즐거운발걸음으로 시장을향합니다.

일본사람도 많이 오나봐요 전광판에 이랏샤이마세 어서오세요.

시장위에 지붕이 있어서 비옷은 벗어도 될거같아요.

싱싱한 해산물도 많이 팔아요.

회도 미리 떠놓는 집도 있어요. 만원이면 바로 가져갈수 있더라구요.

짝꿍이 회를 좋아해서 하나 사라고했는데 국수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안산다고 하더라구요.

초콜릿들입니다.

대박 여기저기 제주 초콜릿이 6박스에 만원이에요.

쪼만한것들언 10박스에 만원짜리도 있어요.  선물로 주기는 짱일거같은데 맛보라고 주시더라구요.

옴마 안먹어봤으면 살뻔했는데 먹고나서 안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맛이 없오요. 싸구려 초콜렛맛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입맛이에요.

제주도에있는 서울떡볶이 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서울떡볶이 집도 있어요. 여기도 줄이 쭉 서있어요. 방송에 나온 집인가봐요.

국수만 안먹었어도 먹어보고싶기도 했는데 배가 불러서 지나치기로합니다.

요기 사랑분식도 줄을 서있어요. 여긴 서울떡볶이 집보다 작은데요.

줄은 더 길게 서있습니다.

진짜 여기에서 먹을까 하다가 아직 배가 부르기때문에 여기도 지나칩니다.

사랑분식 맞은편에 매장입니다.

참숯란이라는것도 있어요. 궁금해서 사볼라다가 안샀어요.

고구마 말린것도 팔고 시장 구경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메기떡이 유명하다는 진아떡집으로 가봤는데요.

줄이 서있긴한데요. 마지막 줄선 사람이 팻말을 들고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떡이 다 소진되었다고 말이지요. 2시가되기 전이었는데 말이죠.

마지막날 공항가기전에 들러서 사야겠다고 다짐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돌하르방빵입니다.

오메기떡 대신에 돌하르방빵을 사려구요.

완전 귀여운 모양이에요. 어머 이건 꼭 사야합니다.

나를 먹어달라고 말하는듯한 돌하르방들이에요.

그래요 데려가주기로합니다.

빵하르방들을 사가지고 랜트카로 컴백했어요.

5개에 2천원주고 샀어요.

주차비는 안나오더라구요. 30분은 무료라고 하는데 사실 30분은 넘게 구경했거든요.

왠만하면 그냥 가라고 하는거같아요. 느낌이 그러합니다.

그리고 감귤 100프로 원액 주스도 샀어요.

가격은 3천원입니다.

너무 꽁꽁 얼어있어서 못먹었어요. 좀 녹아야 먹을거같아요.

귀염둥이 하르방빵입니다. 반갑다 하르방빵.

 우리 같이 제주도 여행하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괜찮을거같은 비쥬얼입니다. 그냥있어도 포즈집는 느낌입니다.

 미안합니다 머리부분 먹어버렸어요.

쫌 무섭습니다. 제가 먹었습니다.

하르방 속은 귤맛나는 앙금이 들어있어요. 엄청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구요.

그냥 한번 먹어봐도 괜찮은맛이에요.

올래국수랑 같은 느낌이랄까요? 나 하르방빵 먹어봤다는 느낌입니다.

 두번째 하르방은 다리부터 먹어치워봐써요. 많이 아파보입니다.

 내다리 내놔하며 쓸쓸하게 밖을 쳐다보는 하르방입니다.

제주도 사색에 빠져있네요.

드라이브는 처음이지?

 한쪽발로 서있는게 지쳤던지 턱을 베고 누워버렸네요.

많이 지쳐보입니다.

 다른 하르방은 몸통을 다 내줬어요.

내용물이 흘러내려와요. 베개거지 잔인함을 즐기는 인간이였나봅니다.

하르방빵 내용물이 안보이게 해줬어요.

이건 센과 치히로에서 마녀방에 있는 그 머리만 굴러다니는 애들이랑 엄청 닮았어요.

짝꿍은 옆에서 운전하고 저는 조수석에서 미친사람처럼 돌하르방빵으로 혼자 하르방빵으로 놀다가 웃다 쓰러졌어요.

그냥그냥한 맛이지만 저랑 이렇게 놀아주니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미리 말하자면 저 감귤 원액주스는 왠만하면 안사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좀 달았으면 그나마 먹을만할텐데 맛이 없어요. 시원한맛에 먹어볼까했는데 반이상 남겼어요. 짝꿍도 GG쳤습니다.

그래도 동문시장에서 재미난 아이템 획득하고 잘 구경했어요. 동문시장 구경하기 딱이더라구요.

재미난(저만 그렇게 느낄수도있는) 제주도 이야기는 계속되니까요. 계속 지켜봐주세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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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저는 거의 1년에 한번정도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요.

그만큼 제주도를 엄청엄청 좋아합니다.

돈만 많으면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을정도입니다만 저는 가난한 백수일뿐 그냥 1년에 한번씩 가는걸로 만족하면서 살아요.

그런데 제주도를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일년일년이 다르더라구요.

뭐가 다르냐면 중국사람이요. 점점 많아지는걸 느껴요. 어딜가나 중국말이 들리더라구요.

올해는 어떨지 기대아닌 기대를 하면서 출발하기로 해요.

사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 공항은 군산공항인데요.

제가 군산공항에 안좋은 추억도 있고(안개때문에 제주도 출발해서 군산공항까지 왔다가 다시 제주도로 회항경험) 군산공항은 비행기도 하루에 한대밖에 없어요.

그래서 광주공항에서 제주도로 가기로했어요.

10시5분비행기라서 집(익산)에서 8시정도에 출발했어요.

에고고 깜빡했는데 평일이라 출근차량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서둘러서 갔습니다.

9시30분쯤 광주공항 도착했습니다.

광주공항입니다.

늦은듯해도 광주공항은 멀리서 후딱 찍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후다다닥 뛰어들어갔어요.

30분전에가도 여유있어요. 짐을 부치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거 수지아닌가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라고합니다. 사실 저는 광주에서 유니버시아드를 하는지도 몰랐어요.

계속 수지나오는걸 틀어주더라구요. 예쁘긴 참 예쁘네요.

저기 출발이러고 써있는데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광주공항은 다른데랑 다르게 밖에서 대기하고있다가 한15분전쯤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전에 들어가려고했다가 부를때오라고 제지당했어요.

광주공항 GS 편의점입니다.

공항내에 GS편의점도 있어요. 생각보다 광주공항 별로 안크더라구요.

차라리 대구공항이 더 큰느낌이에요. 대구공항은 작년에 제주도갈때 가봤거든요.

드디어 출발장으로 입장합니다. 안에도 의자랑 기다리는데가 있기는 한데 좌석이 많이 없어서 밖에서 대기하는가봐요.

 제가 들어가야할 GATE2입니다.

출발장 들어가자마자 거의 동시에 비행기 탑승수속이 이루어집니다.

비행기타기는 언제나 무섭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

대한항공입니다.

 이번에는 저가항공이아닌 대한항공을 선택했습니다.

땅콩을 주려나 안주려나요.

 반대편에는 SKYTEAM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뭐가다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물한잔먹고 끝입니다. 땅콩은 안줘요.  당연한거지만요.

대한항공 국내선 좌석입니다.

 대한항공 좌석도 찍어줬습니다.

다행하게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편하게 올수 있었어요.

비오는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 오더라구요.

광주는 맑았었는데 사실 우리는 비를 몰고다니거든요.

 메르스때문에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저렇게 소독을해요. 뿜뿜 뿜어져나와요.

소독약 냄새같은건 안나요.

 자 이제 짐을 찾으면 됩니다.

하르방 입속에서 짐이 나와요. 쿠와와왕!! 아이디어 좋은거같아요. 귀엽습니다.

참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손세정제를 나눠줘요.

근데 다들 안받아 가더라구요. 저는 받았는데 사실 잘 사용안합니다.

 자 이제 예약한 랜트카를 찾아가요.

제주도 랜트할때 항상 느끼는건데요.

보험료를 따로 계산하는데 완전 면책으로 하면 거의 랜트카빌리는 액수를 보험료로 지불하잖아요.

그렇다고 보험을 안들수도 없구요. 근데 왜 보험 증권은 안주는건지도 궁금하구요.

완전 면책이라고하면서 타이어 펑크나 연료가 떨어졌을때 긴급출동서비스가 안된다고하고 사고가나면 보험회사가 아닌 자기 랜트회사에 전화를 하라고하는건지 제주 어느 랜트카나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완전면책보험 들은 차들은 반납할때 꼼꼼하게 차도 안살펴보더라구요.

보험 안들은 차들은 엄청 꼼꼼하게 체크하고 혹시라도 잔기스라도 나기라도하면 그땐 바로 계산하라구하구요.

제가봤을땐요 그냥 맘편하게 랜트비+보험료를 랜트비라고 생각하고 빌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요.

제주도 랜트비가 유독 싸긴하잖아요.

그래도 이해안가는건 왜 공항빠져나갈때 주차비를 빌리는사람이 내면서 (저는 공항빠져나갈때 2,000원) 반납할때도 주차비 명목으로 1,000원을 내야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랜트카 불평은 여기까지만 할께요. 

그래도 랜트카 덕분에 편하게 제주도 여행을 할수 있으니까요. (급 랜트카 마무리)

올래국수입니다.

 제주도 도착하니까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있더라구요.

올래국수가 공항에서 가깝기도하고 배도고프고~해서 바로 랜트카 타자마자 올래국수를 네비에 찍고 왔어요.

한10분도 안걸려서 도착합니다.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주차할데도 없구요.

저멀리 주차해놓고 와서 예약아닌 예약을하러 들어갔어요. 1시간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오긴했으니 먹긴해야할거같아서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1시간동안 배가 고파서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줍니다.

요로케 큰 야쿠르트가 나왔네요.궁금해서 사먹고 싶지만 사실 전 요쿠르트 안좋아해요.

 짝꿍은 삼각김밥을 굳이 먹어야겠다고 한개 샀어요. 사실 저도 한입 하긴했습니다.

제주도와서 첫끼를 삼각김밥으로 한입합니다.

 냠냠 맛있게 먹는 짝꿍이에요.

커피는 제가 사랑하는 2+1으로 구입했어요.  제주도에서도 고티카가 1+1을 하긴했지만 저는 이제 고티카와는 이별을 고한 상태라서 후랭치 카페로 샀어요.

근데 저 사실 커피 안좋아합니다. 1+1,2+1을 좋아할뿐입니다.

 편의점 앞 풍경입니다. 그냥 울동네 같은 느낌이에요.

제주도 느낌은 안들어요.

 편의점에서 간단히 첫끼를 때워도 시간은 10분남짓밖에 지나지 않았어요.

짝꿍이랑 저랑 집에서 챙겨온 비옷을 입고 기다리기로 해요.

 올래국수 반대편 건물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쪽 비옷 입으신 분들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올래국수 옆집도 똑같은 메뉴로 영업하는데요.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옆집 효심국수에서 드시면 될거같아요. 뭐 사실 맛은 거기서 거기 아닐까생각듭니다.

기다리면서 올래국수 왔다가 효심국수로 가는것도 몇팀봤어요.

 영업시간도 찍어봅니다.

멍 때리기도하고 드나드는 사람들도 보면서 기다리다보니 제짝꿍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아싸 드디어 올래국수 입성합니다.

밑반찬입니다.

 테이블 셋팅을 해줘요.

단촐합니다. 고추, 쌈장, 김치 쌈장은 우리가 사먹는 쌈장이에요. 차라리 익숙하고 맛있어요.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어요. 가격은 7,000원입니다.

고기국수말고 멸치국수도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피크시간이라 그런지 고기국수외에는 주문을 안받더라구요.

돼지고기 양이 엄청 많아요.

고기는 부들부들하구요. 보쌈먹는 그 수육맛이에요.

면의 양도 상당히 많아요.

제주도에서 느끼는건데 제주도는 국수를 중면을 많이 쓰는거 같더라구요.

소면도 괜찮을거같은데 암튼 고기양 엄청나게 많고 국수도 많습니다.

김치나 고추는 더달라고 하면 더 주긴하는데요. 사람이 쭈욱 밀려서 서있거나 앉아있어서 그런지 부담되서 못시키겠어요.

근데 이 고기국수가 좀 느끼한맛이 있어서 저는 그냥은 못먹겠어요. 꼭 김치가 있어야 할거같아서 죄송하긴해도 김치한번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그리고 1시간을 기다렸는데 국수를 남겼어요.

양이 많기도 했지만 제입맛에는 좀 안맞기는 했어요.

차타고 비행기타고 와서 그런지 좀 상큼한 뭔가를 먹고싶었었나봐요. 그래서 남겨버렸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볼맛인거 같긴해요.

짝꿍이 그러는데 태국에서 먹은 그 고기국수랑 맛이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국물하고 맛이 비슷하긴 했던거같아요.

암튼 베개거지 올래국수 먹어봤다하는 유치뽕짝 베개거지입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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