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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또 뭐먹지??밖에나가서 외식하기도 귀찮고 만들어먹기도 더더욱 귀찮습니다. 

아아 갈팡질팡 귀차니즘 배는 눈치없이 고프고말이죠.

자 고민하지말고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치느님을 먹으면 되겠습니다.

근데 또 고민이에요. 어디서 시켜먹지?

답정너! 제가 참 좋아하는 아이유치킨을 시켜먹을꺼에요. 바삭바삭 야들야들~

자자 전화번호를 삐뽀삐뽀 누르고 시키고 기다리면됩니다.

25분만에 치킨이 도착했어요. 엄청난 빠르기입니다. 이제 먹는것만 남았습니다.

아름다운 배달치킨 봉다리의 향연입니다.

어서 분리시켜야해요. 시원한 콜라와 뜨뜻한 치킨이 헤어져야 합니다. 음히힝.

정말 이때가 두근두근한 순간이죠. 아직 봉다리를 열지도 않았는데 치킨냄새가 집안을 휘감아버립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두손입니다.

치킨 서포터즈들을 따로 촬칵촬칵 포토라인에 서있네요. 포토라인에 서있는데도 왜 잘 찍지를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치킨만있어도 좋지만 역시 서포터들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제가 치킨의 대세 멕시카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요 양배추도 한몫합니다.

치킨의 어쩔수없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양배추~물론 우리에겐 치킨무도 있지만요. 양배추까지있으면 천상의 하모니입니다.

쿠폰은 잘 챙기도록 해요. 후훗.

귀여운 모양의 머스톼드 소스 깔끔해요.

치킨을 보며 치킨탈쓴 치킨이 부끄러워하고 있군요. 흥분한건가??

치킨소스입니다. 이번엔 치킨탈쓴 치킨이 양손에 쌍포크를 들고있어요. 저렇게 먹어야하는건가봅니다.

쌍포크 쌍포크 욕아니에요. 히히.

양배추 짝꿍 셀러드 소스 왜 셀러드소스는 뚜껑에 치킨탈쓴치킨이 없는걸까요.

혼자만 왕따다 불땅해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됩니다. 제 위장에서 같이 놀면 될일이지요.

두두두두근 드디어 치느님을 영접할시간입니다. 아이유가 어서 열어달라고 손짓합니다.

지마켓 배달 오천원할인이래요. 6월14일까지 한번 더 시켜먹어야하나 고민스럽습니다.

후라이드치킨 15,000원이니까 오천원 할인이면 만원의행복을 느낄수도 있겠습니다.

한번 고민해보도록 하죠. 고민은 나중으로 얼른 미루고 어서 뚜껑열어봅니다. 뚜껑열려!!

오 뫄이 갓 상상속 그 치킨이 아니 치느님이 절 반겨요.

정말로 바삭바삭하게 생겼어요. 음  KFC 스타일이랄까요? 헤헹~~아님말고~

진짜 먹으려고했는데 전체샷을 안찍은것같아서 한방더 촬칵촬칵해 봅니다.

블로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요.. 아 먹을거앞에서 어서 달려들지 못하고 사진을 먼저 찍어야하는 숙명이란 말이죠. (숙명까지는 오바입니다. 흐헬헬)

젓가락이 네개... 옴마 4인분이라는 뜻인가요...아닐테야 아닐꺼에요 저건 많이 봐줘도 2인분입니다. 

징짜로 사이드컷을 마지막으로 달려들어야겠어요.

그렇다고 사진이 잘나온것도 아님 구려도 이해하세요. 고질적인 손떨림과 카메라가 치느님을 잘 표현을 못하고 있네요. 음힛!

이제 정말 와구와구 먹기합시다.

음 먹다보니 장고에 오이가 생각나서 오이도 먹어야겠다하고 가져왔는데 오이를 셀러드소스에 찍어먹으니까 징짜 맛나더라구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모현동 멕시카나 양배추셀러드는 뭔가 성의있어요. 보라보라양배추도 들어가고 가끔 당근도보이고 참 맘에 들어브러써!!

치킨을 치킨소스에도 찍어먹기도 하구요.

요기 치킨소스는 엄청 특별한맛이 있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보통의 치킨소스입니다.

노오랑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저는 사실 요 멕시카나치킨은 머스타드에 찍어먹어야 맛이 더 나더라구요.

개인취향이겠지만요. 야들야들한 치킹을 머스타드에 폭 찍어서 먹는 그 맛이란 참 맛나다지요.

멕시카나 치킨은 사실 제가 좋아하는 가슴살이 많이 들어간듯해요. 제가좀 팍팍한걸 좋아하거든요.

닭다리는 선호하지 않습니다.가슴살 조아조아요.

퍽퍽한 닭가슴살을 머스타드소스에 퐁당 퐁당해서 양배추 셀러드랑 같이 싸먹으면 환상궁합입니다.

물론 치킨무도 빠지면 안돼겠죠?

그런데 살은 언제 빼나요.

치느님이 좋긴 한데요. 다이어트에는 적이긴 합니다. 근데 맛있기는하구요. 다이어트엔 적이구요. 맛있으니 먹긴해야겠구요. 뭐냐이건 메비우스의 띤가요?

그리고 치킨은 또 편식하면 안되요. 조만간 또 다른 치킨으로 찾아뵐것을 약속드립니다.

어찌됐든!! 또 한끼 제대로 때운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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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 포스팅 대부분이 거의 먹는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만큼 먹는비중에 제인생에서 젤 많이 차지 하는거 같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덕분에 살도 날이갈수록 쑥쑥 커가고 있는데요.

뭐 지치지 않고 이번 포스팅도 먹는걸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음식 만드는 처음의도는 장볼때 싸게 산 순두부를 이용한 찌개종류를 만들려고 했는데요.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점 변질되어가는걸 느끼실 겁니다. 자 바로 시작하지요.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준비물은 이러합니다.

냉장고에 언제부터 거기 있었는지 모르는 김치를 준비합니다. 냄새가 아주 독특한 김치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햄도 준비하구요.

곧 유통기한이 다되는 로스팜도 준비합니다.

어제 500원주고산 순두부를 준비합니다. (그나마 제일 후래후래쉬합니다.)

전에 샀던 양파를 준비합니다. 겉모습은 완전 싱싱해요. (사실 대파 총총 썰어넣는게 더맛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집에 파가 똑!! 떨어진관계로 양파로 대체합니다.)

로스팜은 기름기가 많은 관계로 도마에 썰면 설겆이가 귀찮아지는관계로 통에서 저런식으로 잘라주기로 합니다.

뭐~~설겆이가 재미나고 좋으신분은 도마나 평평한 접시에 덜어놓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자 저렇게 아름답게 칼집을 냅니다. 대충 썰어도 뭐라고 하는사람 없습니다. 갠차나요.

그리고 칼로 캔 벽을따라서 지나가주면 아주 깔끔하게 분리 성공을 할수 있습니다.

자~~ 준비해둔 김치위에 대충 칼집을낸 로스팜을 투척합니다.

혹시 로스팜이 뭉쳐있다 싶으면 칼로 슬슬 헤어지게 만들어 주세요. 이별을 맛보게 합니다.

요 로스팜 캔으로 물양을 체크해야겠습니다. 저 로스팜통으로 가득 4번 냄비에 넣어줬습니다.

저런식으로  햄이 잠기는가 안잠기는가 씨름을하게 놔두시고 가스랜지불을 켜주면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로 조리합니다. (왜냐~~빨리 먹게요!! ㅋㅋ)

재료를 넣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사이 양파를 까고 척!! 반절을 잘랐는데 이게 뭘까요?

정말 겉모습은 나 싱싱해요라고 한 양파가 저런모습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제길 도마도 안쓰려고 했다가 대충 저부분은 분해해서 버려얄거같아서 도마를 사용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양파여!!정말 까도까도 매력넘치는듯!!

양파 반절을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모양대로 썰도록합니다.

사실 저는 썩은부분 골라내느라 저런식으로 썰었어요.

야채가 뭐라도 들어갔다는데 의미를 두도록합시다.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을 들게해줘요.

앙파 투척합니다.

냄새가 그다지 좋지 않아요. 김치냄새가 오래된 김치여서 그런지 어쩐지 오묘합니다.

자 끓는동안 또 냉동실에서 구출해온 햄을 썰어줘요.

아직 해동이 덜되서 썰기 엄청 팍팍합니다. 그리고 얼려서 그런지 몰라도 자른 단면이 생생하지는 않더라구요. 좀 오래된 느낌은 확실히 받습니다. 당연한걸지도 모르겠구요.

힘들게 자른 햄도 끓는찌개위에 투척합니다.

비쥬얼은 그럭저럭 괜찮아지건 잘 모르겠어요.

이때 머리를 스치고가는 냉동실에 잠자는 그녀석!! 언제 산건지 잘 모르겠는 감자떡만두가 햄꺼낼때 살짝 보인거같아요.

음 그것도 처리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아마 유통기한은 99% 지났을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감자떡 만두 투하합니다.

처음부터 넣어야는건가 잘모르겠지만 뭐 어차피 익혀나온 음식이거니 생각하며 투하했어요.

 정말 메인일뻔한 순두부를 저렇게 가위로 배를 따요. 덩어리느낌으로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으신분들 저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아니면 흩어져버린 순두부를 조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꼭지부분을따서 쪼로로로롱~짜주면되요. 쭈쭈바 먹는것처럼요.

근데 뭐~나중에보면 저렇게 덩어리느낌으로 넣어줘도 다 풀어지더라구요.

 순두부 한개를 팡팡 넣어주세요. 음...느낌은 그닥 좋은느낌은 아니네요.

 열심히 순두부를 냄비에 짰습니다. 음 모양이 모짜렐라 치즈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순두부에도 간이 베어야하니까 안쪽으로 밀어넣듯이 순두부를 어르고 달래며 넣어줍니다.

노력을해도 점점 뭉쳐져이던 순두부들이 외롭게 흩어져 버립니다.

어쩔수 없는 현상이겠지요.

잘 섞어준다음 맛을봅니다.

맛은 짜고 뭔가 맛이 요상해요. 뭐라 말할수없는 저렇게 넣는데도 맛이 이정도면 정말 엄청난 맛이다 싶었습니다.

 고민끝에 부족한부분을 채워주기로 결정합니다.

저 표시되있는게 다진마늘입니다. 한 반숟가락정도 넣어주고 물도 한컵반정도 더 넣어줬어요.

.

 물도 더 넣어줬으니까 뭔가더 들어가줘야 국물맛이 그래도 괜찮아질까 싶어서 찾아온 식재료는 냉동새우입니다. 아주 정말 다 때려 넣는듯한 기분입니다.

 새우를 10마리정도 넣어줍니다.

물을 넣어서인지 이것저것 넣어서인지 점점 찌개가 양이 늘어납니다. 이걸 어떻게 먹을지 아이고 기대됩니다.

 애라 모르겠다!! 순두부찌개 느낌나게 계란을 두개 넣어줍니다.

아주 정말 처음 의도대로 돌아갑니다.(ㅠㅠ 점점 산으로 가는느낌??)

그럭저럭 폭폭 끓었을떄 맛을봤는데 이건 무슨맛일까요?

그래도 물을 넣어서그런지 짠맛은 덜하고 맛은 그나마 나아진건같은데 전 맛있게 먹고싶습니다. 간절하게 말이죠.

DSD를 찾아서 넣을까해서 서랍을 마구마구 뒤졌습니다.

 뒤지던중 발견한 삼양라면 스프!!

구원의 빛입니다. DSD를 넣을까 하다가 남아있는 저 스프를 적당량 넣고 나머지 스프는 보관하지말고 버리기로 결정합니다. (남아있는 스프 1/2만 사용했습니다. 다 넣으면 또 짤거같아서요.)

스프넣고 한 1분정도 더 끓이고 맛을보니 신기하게도 맛이있어지는 놀라운경험입니다. 역시 라면스프는 위대합니다.

자 어서 먹어보자구요.

테이블 셋팅을합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완성한 냉장고 청소찌개입니다.

맛은 역시 맛있어요. 

그런데 먹고나서 6시간 가량은 목이말라서 열심히 물을 먹게됩니다.

몸도 팅팅 불어요. 염분의 위력인거같습니다.

그나마 나에게 힘을준 김치입니다. 이게 있어서 그래도 저런 냉장고청소찌개를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거같아요.

제가 만들었냐구요? 당연히 아니죠 시스터 칭구가 반찬서포트를 해줬습니다. 맛은 정말맛있어요. 매콤하니 제입맛에 딱입니다.

냉장고청소찌개가 없어도 저거하나면 밥한그릇은 그냥 먹겠더라구요. GS님 감사합니다.

냉장고 청소찌개를 먹고나니 느끼는건데 음식은 정말 짜게 먹으면 안되는거같아요.

나이를 한살한살 더먹으니까 붓는 강도도 점점 쌔지는거같고 안좋아요. (아냐아냐!!전 아직 젊습니다. 흑흑!!)

그래도 한끼 잘 먹은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안누르면 나처럼 팅팅 부어욧~!!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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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너무 외식생활을 한거같아서 집에서 맛있게 뭘 먹어볼까 고민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기로 결정합니다.

바로 준비 들어갑니다.

어서 따라오시지요.

파송송 썰어논거 사진만큼

김치는 1/4포기 사진만큼

유통기한임박 두부 한모(반모만넣어도되는데요. 유통기한 임박이라 다넣었어요. 생략가능!)

참치한캔(절대 생략 불가입니다. 이거 안넣으믄 맛이 안나요. )

유통기한임박해서 냉동실에 처박아놓은 햄 꺼냄(절대 생략가능 안넣어도 됩니다.)

김치담긴 냄비에 참치캔을 그대로 넣어줍니다. 절대 기름을 따라내거나 하면 안되요. 기름 그대로 넣어줍니다.

물양은 요 참치캔을 이용해서 넣어줍니다.

한톨의 참치도 놓쳐서는 안되요. 뭐 참치 소실을 핑계삼아 저 캔으로 가득 4번 넣어주면 됩니다.

자 이렇게 김치, 참치, 물이 조화롭게 담기면 퐈이야!! 가스랜지를 강으로 켜주세요.

(처음에 김치를 볶는다거나 하면 더 맛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간편하게 먹게요. 원하시는분은 볶아도 괜찮아요. 안말립니다.)

끓이는동안 햄을 총총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뭐 대충 끓을랑 말랑한 냄비에 햄을 퐁당 집어넣어요. 햄을 처음부터 넣어도 상관은 없어요.

자~두부를 꺼내서 흐르는물에  잠깐 샤워를 시켜준다음에 그릇에 담고 총총 썰어놔 줍니다.

크기는 원하는 사이즈로 아무렇게나 썰어도 되요. 원하신다면 통으로 넣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는데 해볼까도 합니다. (한다면 포스팅을 꼭 할께요. 재밌을듯합니다.)

자 정말로 보글보글 끓어오릅니다.

냄새는 뭐 지금 먹어도 괜찮을정도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참치가 들어갔잖아요. 맛있는 냄새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스피드를 올려봅니다.

준비해둔 두부를 내맘대로 넣어줘요. 한번에 다 집어넣어도되구요. 저처럼 조신하게 총총총 넣어줘도 됩니다.

두부를 넣어준다음 바로 파송송썰어서 준비해둔걸 그위에 뿌려요. 비쥬얼 폭팔이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자 바로 맛을 봅니다. 아 맛있겠다하면서 추룹추룹 먹어봤는데 그 식당 김치찌개 느낌은 아닙니다. 그 뭔가 감칠맛이 부족해요.

그렇다고해서 못먹을맛은아니구요. 맛은있어요. 정말 맛은있는데 하나가 빠져있는 그맛이에요.

타이틀이 식당 김치찌개 끓여먹는거니까요. 우리는 그 김치찌개맛을 더듬어서 찾아나가야해요.

그리하야 찾아간 그 재료는요.

고향의맛 DSD 무려 명품 골드입니다.

다넣어주진 말구요 저거 반절만 넣어도 괜찮습니다. 다넣어주면 좀더 그맛에 다가갈수도있으나 자칫 느끼해집니다. 

DSD를 집어넣고 1~2분정도만 더 끓여주면 됩니다.

맛을 봅니다. 겁나 맛있어요. 식당에서 먹어본 그맛입니다.

모든사람이 사랑할수있는 그맛입니다. 침이 쫙 고여요. 어서 테이블로 옮겨줍니다.

테이블 세팅입니다. 다른반찬은 필요없어요. 사실 다른반찬도 없습니다.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아니 두그릇도 문제는 없을거같은데 여름이 왔습니다. 살이 걱정되면 한그릇만 먹어요.

저는 밥은 한그릇 먹긴했는데 찌개를 다먹었다는게 함정입니다. 저많은걸 다먹었어요. 미쳤습니다. 돌았어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앞으론 DSD 사용을 좀 자재해야겠습니다. 겁나게 땡기는 맛이되버리니까 말이죠. 그냥 적당히 맛이 나는 그맛으로 먹어야겠어요. 그럼 그나마 덜 먹을지도 몰르겠습니다. 혹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맛있게 한끼 하세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참으로 감사합니다. 찌개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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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뒹구루루루 뒹구루루루합니다.

아주 정말 오전에서 오후넘어가는 나른한 하루입니다.

이럴땐 뭘해야 할까요? 이럴땐 햄버거 먹기입니다. 누구마음대로 제마음대로입니다.

햄버거는 언제나 런치시간을 이용해서 먹는게 진리인데요.

오늘은 롯데리아를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저희 동네는 롯데리아가 곳곳에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다른 패스트 푸드점보다 더 촘촘하게 있는 느낌 뭐 어찌됐든 가까운 롯데리아를 방문해보도록 할께요.

룰루랄라 발걸음은 가볍게 주머니도 가볍게말이죠.

요 롱데리아 봉투속에는 런치를 이용한 강정버거세트(4700원)와 새우버거세트(4200원)가 들어있습니다.

오우 어서 빨리 꺼내보도록 해요. 둑은둑은 바운스바운스 두군대(2군대ㅋㅋ)들킬까봐겁나요.

내용물은 이러합니다. 큰봉지한개 작은봉지 한개와 콜라 두개 콜라는 수푸라이트랑 퐌타로 바꿀수 있는거 다들 아시죠? 난 베이직하게 코크 조신하게 먹으라고 냅킨도 줍니다.

이상하게 햄버거 먹을때는 저 냅킨이 최고로 잘닦이는거같은건 제 착각일까요?

감자튀김 지금도 어리지만 (쿨럭!!) 저 어렸을땐 감자튀김 정말 환장하고 먹었었는데요. 지금은 좀 남기는것도 같아서 좀 서글픈 느낌이에요. 좀 늙어버린 느낌이랄까요?

맛은 언제나 그맛 감자 튀김 맥더날드보단 덜짠 느낌이라 좋아요. 맥더날드는 제 입맛에 좀 짜더라구요.

자 메인 등장입니다. 새우버거와 강정버거 등장입니다. 강정버거는 처음 먹어봅니다.

차승원씨가 cf에 등장하던데요. 맛이 궁금해서 사봤어요. 런치가 되는것도 놀랍구요. 런치가 아니면 얼만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사실 런치아니면 딴거먹을라고했어요.

강정버거 포장을 푸른 자태입니다. 옛날에 먹어봤던 리브샌드 같은 느낌 겉모습은 그러합니다.

어서어서 먹어볼까합니다.

그냥 바로 먹고싶었지만 무지무지 귀찮지만요. 포스팅을위해서 칼을 가져와서 반을 가른 모습입니다. 

뭔가 그래도 들어있는 느낌이긴해요. 야채가 그럭저럭 잘 들어있습니다. 패티도 두툼한 느낌이구요.

맛은 빵의 느낌이 일반 햄버거빵보다 좀 거친느낌이에요. 바게트까지는 아니구요. 햄버거빵보다는 딱딱한데 패티랑 내용물이랑 잘 어울리구요. 

강정버거라는 느낌에 걸맞게 치킨을 먹는 느낌도 들었던거같구요. 닭강정맛도 먹다보면 저멀리서 다가옵니다.

보통 햄버거보다는 양이 한 1.3배정도 되는느낌입니다. 한개먹어도 배부를듯합니다. 보통 햄버거 하나 먹으면 아 든든하다라는 느낌은 안받잖아요? (저만그러합니까? 정녕~!!ㅋㅋ) 

강정버거를 얼른 해치우고 마이 페이버릿 새우버거를 반절 잘라서 흡입합니다.

새우버거는 언제나 옳아요. 호불호가 있는 버거이긴 하지만 전 참 좋아합니다. 언제나 내용물도 알차구요.

짝꿍이 데코레이숀으로 감자튀김을 새우버거에 장식했네요. 미적감각이 저만큼 뛰어납니다. 자랑스러운 녀석입니다. 쓰담쓰담 해줘야겠어요.

오늘 롱데리아 런치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강정버거는 다시 먹으라고 한다면 먹겠습니다. 단 런치로먹을꺼에요. 런치를 사랑하는 베개거지입니다.

새우버거는 1+1행사때 듬뿍사다놨다가 냉동보관해서 먹고싶은 그런맛이에요. 그냥 단품으로 사먹으면 너무비싸요. 얼만지는 가물가물하지만 3천원은 넘었던거같아요. 요즘물가 참 저를 힘들게 합니다. 흑흑!!

에뉘웨이!!

오늘도 한끼 잘 때운 베개거지였습니다. 패스트푸드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그럼 안되는데 집에서 웰빙으로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몰라몰라요. 히힛!)

그럼 안녕!!(공감을 눌러주시면 참으로 감사감사합니다~~버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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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tv를보면 요즘 엄청나게 먹방을 찍잖아요. 눈에띄는 음식은 바로 곱창입니다.

맛나게 다들 먹더라구요. 그래서 곱창집을 검색!! 같은 음식점을 포스팅한 블로그가 엄청나게 올라오더라구요. 그것도 최근걸로요. 이집 엄청난가봅니다.

그래서 믿고 가보자하고 짝꿍이랑 같이 검색한 곱창집을 방문했습니다. 

자 입구를 들어서는 짝꿍입니다. 레쭈고 곱챙 계속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외관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은거같습니다.

어서 들어가보시지요.

가격표는 이렇더라구요. 완전 고민고민중 사실 저는 곱창은 그럭저럭 제기준에 맛있는곱창집에서는 좀 먹는편인데 정말 아닌집에서는 잘 못먹거든요. 뭔가 냄새도나기도하고 느끼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모듬곱창일인분 순곱창일인분 를 시켰습니다. 섞어서 시켜도 되는게 좋긴합니다. 오우 기대기대!!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주방 앞에 써있는 저 문구!! 메밀떡/내장탕/묵사발 무한리필입니다.

와우와우 곱창을 잘 못먹어도 저것만 먹어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본 테이블이 셋팅되더라구요. .에헷 좋아요.

연두색그릇에 담긴게 묵사발입니다.  내장탕은 어디에 저 라면사리 넣어준게 내장탕인가요? 맛은 라면에 김치넣은맛 그정도입니다. 뭐 기본찬에 뭘더바랍니까. 맛있어요. 라면이잖아요.

묵사발도 제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제가 좀 DSD를 좋아라 합니다. 시원한맛입니다.

곱창엔 소주가 빠지면 안될거같아서 술을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소주를 주문했어요.

여긴 순하리 처음처럼이 있어서 그걸로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은 참 눈물나게 찍었어요.

주변을 ctl-480 타블렛으로 막 배경을 화려하게 처리하려고 찍긴했는데 감당이 안되서 그냥 잘라내버렸더니 아주 화질도 구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내장탕은 절대아닌거같지만 내장탕이라 부를만한게 막 끓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기대가 됩니다.

부추와 콩나물 무침 이거 없음 정말 안될거같더라구요. 왜냐면 여기는 쌈야채를 안줘요.

왜죠? 상추와 깻잎 둘중 하나만 줘도 좋을거같은데 말이죠.

소스도 4가지입니다. 칠리소스랑 쌈장이랑 기름장 그리고 고추넣은뭐였더라 잘모르겠어요 .

암튼 이렇게 소스는 나옵니다. 골라잡숴요.

자 드디어 메인요리 등장입니다. 저 파 진짜 좋아하는데 파가 아주 수북하게 오라왔군요. 반가워요.

메밀떡이 저 떡인지는 모르겠지만 떡은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말잘듣는 베개거지니까 칠리소스에 척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저는 원래 떡을 안좋아해서요.

칠리소스는 칠리소스맛이구요. 떡은 베이스가 원래 짠거같아요. 암튼 저는 더는 안먹었어요. 무한리필이라고한게 저 떡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뭐라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요건 짝꿍이 대창같은걸 기름장에 찍어먹는 컷입니다.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이때는 그냥 아무말안하고 먹더라구요. 전 대창은 원래 안먹어서 패스했습니다. 넘 기름지다고해야나요. 암튼 그냥 저는 안먹어요.

염통과 곱창의 조화로움을 나타냅니다.

염통은 그나마 그나마 담백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염통도 그닥 먹는편은아닌데 창이나 막창을 잘 못먹으니까 염통을 먹긴했어요.

곱창은 제가 먹던 곱창집보다 느끼한맛이 강해요. 느끼함을 물리쳐주는 대파와 함께 먹어도 말이지요. 그냥 제 느낌이에요.

그래도 맛있게 먹는 짝꿍앞에서 막 못먹겠다라고는 말못하겠고 청 나름 열심히 먹었습니다.

무엇을?? 묵사발과 내장탕이라부를만한그것을 열심히 퍼먹었습니다.

 묵사발은 한번 리필을 시켰어요. 전 사실 묵사발 말고는 손이가는 음식이 없더라구요.

짝꿍은 정말 본인이 오자고해서그런지 열심히 아주 열심히 먹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열심히 먹었군요. 저기 왼쪽 식빵은 기름기를 잡으라는 용도로 주긴했는데요. 딱히 식빵이 기름을 쑥 빨아내는건 아니더라구요. 식빵을 그냥 먹는게 더 맛있을뻔했어요.

뭐 추가로 먹고말고를 떠나서 그냥 1인분씩만하고 자리를 떳습니다.

그래도 순하리 처음처럼도 정말 처음먹어보구요.

집에오는길에 짝꿍한테 어땠냐고 물어봤는데요. 본인돈내고는 안간다고합니다. 남들이 간다고하면 따라가긴 한데요.

저는 말해 뭐해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곱창집에 다녀와서 저는 바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짝꿍은 아마 밤사이 계속 속이 안좋았던 모양이에요. 약도 먹었다고합니다. 그게 곱창집 때문만은 아니겠지만요. 뭐라고말못하겠어요.

저도 귀가 팔랑귀라 아침에 일어났을때 괜히 속이 안좋은것도 같더라구요.

그래서 짝꿍은 요 곱창집은 남들이 간다고 해도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정말로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느끼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킹 왕 짱일듯 싶습니다. 같이나오는파도 나중엔 완전 그 기름에 범벅되서 느끼하게되어버렸네요.

저야 뭐 여기에 포스팅을 남겨도 곧 묻힐 포스팅이지만요. 정말 검색해서 맛집이라는데 잘모르겠어요. 뭐가 진실인지 저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보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하겠지만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본 베개거지였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제가 주제는 맛집으로 잡긴했지만 맛집탐방은 아닙니다.

블로그에 낚인 블로거입니다.

그럼 안녕!(오늘은 공감좀 눌러주세요라고 구걸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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