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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tv를보면 요즘 엄청나게 먹방을 찍잖아요. 눈에띄는 음식은 바로 곱창입니다.

맛나게 다들 먹더라구요. 그래서 곱창집을 검색!! 같은 음식점을 포스팅한 블로그가 엄청나게 올라오더라구요. 그것도 최근걸로요. 이집 엄청난가봅니다.

그래서 믿고 가보자하고 짝꿍이랑 같이 검색한 곱창집을 방문했습니다. 

자 입구를 들어서는 짝꿍입니다. 레쭈고 곱챙 계속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외관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은거같습니다.

어서 들어가보시지요.

가격표는 이렇더라구요. 완전 고민고민중 사실 저는 곱창은 그럭저럭 제기준에 맛있는곱창집에서는 좀 먹는편인데 정말 아닌집에서는 잘 못먹거든요. 뭔가 냄새도나기도하고 느끼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모듬곱창일인분 순곱창일인분 를 시켰습니다. 섞어서 시켜도 되는게 좋긴합니다. 오우 기대기대!!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주방 앞에 써있는 저 문구!! 메밀떡/내장탕/묵사발 무한리필입니다.

와우와우 곱창을 잘 못먹어도 저것만 먹어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본 테이블이 셋팅되더라구요. .에헷 좋아요.

연두색그릇에 담긴게 묵사발입니다.  내장탕은 어디에 저 라면사리 넣어준게 내장탕인가요? 맛은 라면에 김치넣은맛 그정도입니다. 뭐 기본찬에 뭘더바랍니까. 맛있어요. 라면이잖아요.

묵사발도 제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제가 좀 DSD를 좋아라 합니다. 시원한맛입니다.

곱창엔 소주가 빠지면 안될거같아서 술을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소주를 주문했어요.

여긴 순하리 처음처럼이 있어서 그걸로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은 참 눈물나게 찍었어요.

주변을 ctl-480 타블렛으로 막 배경을 화려하게 처리하려고 찍긴했는데 감당이 안되서 그냥 잘라내버렸더니 아주 화질도 구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내장탕은 절대아닌거같지만 내장탕이라 부를만한게 막 끓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기대가 됩니다.

부추와 콩나물 무침 이거 없음 정말 안될거같더라구요. 왜냐면 여기는 쌈야채를 안줘요.

왜죠? 상추와 깻잎 둘중 하나만 줘도 좋을거같은데 말이죠.

소스도 4가지입니다. 칠리소스랑 쌈장이랑 기름장 그리고 고추넣은뭐였더라 잘모르겠어요 .

암튼 이렇게 소스는 나옵니다. 골라잡숴요.

자 드디어 메인요리 등장입니다. 저 파 진짜 좋아하는데 파가 아주 수북하게 오라왔군요. 반가워요.

메밀떡이 저 떡인지는 모르겠지만 떡은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말잘듣는 베개거지니까 칠리소스에 척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저는 원래 떡을 안좋아해서요.

칠리소스는 칠리소스맛이구요. 떡은 베이스가 원래 짠거같아요. 암튼 저는 더는 안먹었어요. 무한리필이라고한게 저 떡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뭐라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요건 짝꿍이 대창같은걸 기름장에 찍어먹는 컷입니다.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이때는 그냥 아무말안하고 먹더라구요. 전 대창은 원래 안먹어서 패스했습니다. 넘 기름지다고해야나요. 암튼 그냥 저는 안먹어요.

염통과 곱창의 조화로움을 나타냅니다.

염통은 그나마 그나마 담백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염통도 그닥 먹는편은아닌데 창이나 막창을 잘 못먹으니까 염통을 먹긴했어요.

곱창은 제가 먹던 곱창집보다 느끼한맛이 강해요. 느끼함을 물리쳐주는 대파와 함께 먹어도 말이지요. 그냥 제 느낌이에요.

그래도 맛있게 먹는 짝꿍앞에서 막 못먹겠다라고는 말못하겠고 청 나름 열심히 먹었습니다.

무엇을?? 묵사발과 내장탕이라부를만한그것을 열심히 퍼먹었습니다.

 묵사발은 한번 리필을 시켰어요. 전 사실 묵사발 말고는 손이가는 음식이 없더라구요.

짝꿍은 정말 본인이 오자고해서그런지 열심히 아주 열심히 먹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열심히 먹었군요. 저기 왼쪽 식빵은 기름기를 잡으라는 용도로 주긴했는데요. 딱히 식빵이 기름을 쑥 빨아내는건 아니더라구요. 식빵을 그냥 먹는게 더 맛있을뻔했어요.

뭐 추가로 먹고말고를 떠나서 그냥 1인분씩만하고 자리를 떳습니다.

그래도 순하리 처음처럼도 정말 처음먹어보구요.

집에오는길에 짝꿍한테 어땠냐고 물어봤는데요. 본인돈내고는 안간다고합니다. 남들이 간다고하면 따라가긴 한데요.

저는 말해 뭐해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곱창집에 다녀와서 저는 바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짝꿍은 아마 밤사이 계속 속이 안좋았던 모양이에요. 약도 먹었다고합니다. 그게 곱창집 때문만은 아니겠지만요. 뭐라고말못하겠어요.

저도 귀가 팔랑귀라 아침에 일어났을때 괜히 속이 안좋은것도 같더라구요.

그래서 짝꿍은 요 곱창집은 남들이 간다고 해도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정말로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느끼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킹 왕 짱일듯 싶습니다. 같이나오는파도 나중엔 완전 그 기름에 범벅되서 느끼하게되어버렸네요.

저야 뭐 여기에 포스팅을 남겨도 곧 묻힐 포스팅이지만요. 정말 검색해서 맛집이라는데 잘모르겠어요. 뭐가 진실인지 저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보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하겠지만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본 베개거지였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제가 주제는 맛집으로 잡긴했지만 맛집탐방은 아닙니다.

블로그에 낚인 블로거입니다.

그럼 안녕!(오늘은 공감좀 눌러주세요라고 구걸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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