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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또 뭐먹지??밖에나가서 외식하기도 귀찮고 만들어먹기도 더더욱 귀찮습니다. 

아아 갈팡질팡 귀차니즘 배는 눈치없이 고프고말이죠.

자 고민하지말고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치느님을 먹으면 되겠습니다.

근데 또 고민이에요. 어디서 시켜먹지?

답정너! 제가 참 좋아하는 아이유치킨을 시켜먹을꺼에요. 바삭바삭 야들야들~

자자 전화번호를 삐뽀삐뽀 누르고 시키고 기다리면됩니다.

25분만에 치킨이 도착했어요. 엄청난 빠르기입니다. 이제 먹는것만 남았습니다.

아름다운 배달치킨 봉다리의 향연입니다.

어서 분리시켜야해요. 시원한 콜라와 뜨뜻한 치킨이 헤어져야 합니다. 음히힝.

정말 이때가 두근두근한 순간이죠. 아직 봉다리를 열지도 않았는데 치킨냄새가 집안을 휘감아버립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두손입니다.

치킨 서포터즈들을 따로 촬칵촬칵 포토라인에 서있네요. 포토라인에 서있는데도 왜 잘 찍지를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치킨만있어도 좋지만 역시 서포터들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제가 치킨의 대세 멕시카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요 양배추도 한몫합니다.

치킨의 어쩔수없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양배추~물론 우리에겐 치킨무도 있지만요. 양배추까지있으면 천상의 하모니입니다.

쿠폰은 잘 챙기도록 해요. 후훗.

귀여운 모양의 머스톼드 소스 깔끔해요.

치킨을 보며 치킨탈쓴 치킨이 부끄러워하고 있군요. 흥분한건가??

치킨소스입니다. 이번엔 치킨탈쓴 치킨이 양손에 쌍포크를 들고있어요. 저렇게 먹어야하는건가봅니다.

쌍포크 쌍포크 욕아니에요. 히히.

양배추 짝꿍 셀러드 소스 왜 셀러드소스는 뚜껑에 치킨탈쓴치킨이 없는걸까요.

혼자만 왕따다 불땅해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됩니다. 제 위장에서 같이 놀면 될일이지요.

두두두두근 드디어 치느님을 영접할시간입니다. 아이유가 어서 열어달라고 손짓합니다.

지마켓 배달 오천원할인이래요. 6월14일까지 한번 더 시켜먹어야하나 고민스럽습니다.

후라이드치킨 15,000원이니까 오천원 할인이면 만원의행복을 느낄수도 있겠습니다.

한번 고민해보도록 하죠. 고민은 나중으로 얼른 미루고 어서 뚜껑열어봅니다. 뚜껑열려!!

오 뫄이 갓 상상속 그 치킨이 아니 치느님이 절 반겨요.

정말로 바삭바삭하게 생겼어요. 음  KFC 스타일이랄까요? 헤헹~~아님말고~

진짜 먹으려고했는데 전체샷을 안찍은것같아서 한방더 촬칵촬칵해 봅니다.

블로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요.. 아 먹을거앞에서 어서 달려들지 못하고 사진을 먼저 찍어야하는 숙명이란 말이죠. (숙명까지는 오바입니다. 흐헬헬)

젓가락이 네개... 옴마 4인분이라는 뜻인가요...아닐테야 아닐꺼에요 저건 많이 봐줘도 2인분입니다. 

징짜로 사이드컷을 마지막으로 달려들어야겠어요.

그렇다고 사진이 잘나온것도 아님 구려도 이해하세요. 고질적인 손떨림과 카메라가 치느님을 잘 표현을 못하고 있네요. 음힛!

이제 정말 와구와구 먹기합시다.

음 먹다보니 장고에 오이가 생각나서 오이도 먹어야겠다하고 가져왔는데 오이를 셀러드소스에 찍어먹으니까 징짜 맛나더라구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모현동 멕시카나 양배추셀러드는 뭔가 성의있어요. 보라보라양배추도 들어가고 가끔 당근도보이고 참 맘에 들어브러써!!

치킨을 치킨소스에도 찍어먹기도 하구요.

요기 치킨소스는 엄청 특별한맛이 있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보통의 치킨소스입니다.

노오랑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저는 사실 요 멕시카나치킨은 머스타드에 찍어먹어야 맛이 더 나더라구요.

개인취향이겠지만요. 야들야들한 치킹을 머스타드에 폭 찍어서 먹는 그 맛이란 참 맛나다지요.

멕시카나 치킨은 사실 제가 좋아하는 가슴살이 많이 들어간듯해요. 제가좀 팍팍한걸 좋아하거든요.

닭다리는 선호하지 않습니다.가슴살 조아조아요.

퍽퍽한 닭가슴살을 머스타드소스에 퐁당 퐁당해서 양배추 셀러드랑 같이 싸먹으면 환상궁합입니다.

물론 치킨무도 빠지면 안돼겠죠?

그런데 살은 언제 빼나요.

치느님이 좋긴 한데요. 다이어트에는 적이긴 합니다. 근데 맛있기는하구요. 다이어트엔 적이구요. 맛있으니 먹긴해야겠구요. 뭐냐이건 메비우스의 띤가요?

그리고 치킨은 또 편식하면 안되요. 조만간 또 다른 치킨으로 찾아뵐것을 약속드립니다.

어찌됐든!! 또 한끼 제대로 때운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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