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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그런날있죠? 방구석에 콕 쳐박혀서 뜨뜻한곳에 몸을 숨기고 그안에서 치킨먹고싶은날이요.

그게바로 오늘입니다.

음 사실 배달음식이라고하기엔 무리가있어요.

왜냐면 오늘은 시장통닭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와서 먹을작정입니다.

음 사실 좀 귀찮긴하지만 움직여 보도록 합니다.

남부시장통닭 입구입니다.

 음 사실 울엄마는 이 시장을 구시장이라고 한거같긴합니다만 써있기는 남부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남부시장이라고하니 남부시장이겠죠? 아무튼 남부시장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시장통닭 쇼핑을 하러 갑니다.

주차장이 넓은편이어서 차를가져가도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새마을통닭이 보입니다.

사실 새마을통닭에서 사먹어본적이있는관계로 또다른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있는 짝꿍입니다.

 음 뭐 사실 멀리가진 않았어요. 새마을통닭 바로 옆집 구)솜리통닭이라고하는 남부시장통닭으로 결정한듯한 짝꿍입니다.

발끝이 그쪽을 향하고 있죠?

남부시장 통닭 문을 여는 짝꿍입니다.

 문을 열려고하는 짝꿍입니다.

역시 시장상가문은 미닫이가 제맛이죠. 꺌꺌~

 익산맛집 1호 차칸통닭이라고합니다.

우리는 후라이드로 시켰어요. 시장통닭이라고 쌀거라는 편견은 버리세요.

온누리 상품권도 받는다고 써있군요. (문뜩 엄마가 누구한테 받았다는 온누리 상품권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담엔 엄마꼬셔서 와야겠어요.)

주문하고 한 10분~15분정도 기다리면 뜨끈한 시장통닭이 나옵니다.

얼른 가지고 집으로 가도록합니다.

신바람맛 남부시장통닭입니다.

 집에도착했습니다.

신바람 맛은 어떤맛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음 남부시장통닭은 마크도있네요. 아무리봐도 YK같은데 남부시장이랑 무슨 상관관계일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통닭에 빠지면 안되는 치킨무도 줍니다. 뭔가 정겨운 치킨무 봉다리입니다.

그러고보니 시장통닭은 콜라가 포함되어있지 않군요. 하지만 괜차나요. 저에겐 맥주가있어요.

시장통닭샷입니다.

 손잡이를 가르면 저렇게 예쁜 시장통닭이 나를 반겨요.

얼른 자리잡고 치느님을 영접합니다. 물론 사진엔 없지만 한손엔 맥주를 들구요. 꺌꺌~

맛은 사실 엄청나게 맛있다고 할순없지만 치킨은 뭐 항상 옳아요.

시장통닭 특유의 맛입니다. 가끔 생각날때가 있잖아요. 바로 오늘같은날입니다. 오늘같은날이 자주있어서 문제죠.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았는데 이게 이상하게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아요. ㅋㅋㅋ

양이 안주는것도 시장통닭의 특징일까합니다.

먹다먹다 지쳐서 남은 시장통닭은 그릇에 살포시 담아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전기장판 빵빵 틀어놓고 그위에서 치맥하고싶은날 시장통닭 한박스 하실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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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제가 회가 별로 먹고싶은 마음이 없어서 횟집방문을 잘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를 보는건 누구일까요. 헤헷 제가 안먹으니 짝꿍도 같이 회굶기중입니다.

짝꿍이 안쓰러워서 회를 하나 포장해 오기로 합니다.

오늘 방문할 횟집은 바로 모현동 활어도매시장입니다.

하긴 요 횟집은 제가 오징어회가 땡길때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오징어회포스팅은 따로있어요.

오늘은 팔딱팔딱 활어를 회떠서 포장하려합니다.

익산 활어도매시장입니다.

 활어도매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포장전문이라고 써있는데요. 사실 가게안에서 드시는분도 꽤 많습니다.

짝꿍은 사진찍는 저를 기다리면서 핸폰을 하고있네요.

 옴마나 고객감사 참돔 파격가 행사를 하고있어요.

언제부터 행사를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행사 이런거 베개거지 참 좋아합니다.

역시 행사하는걸로 구입을 해야겠어요. 꺌꺌~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가봅니다.

영업시간도 제맘에 쏙 들어요. 주소는 저기 적혀있네요. 익산시 고현로 166입니다. (아......난 구주소가 좋더라~)

회종류도 여러가지 엄청 많아요.

서더리 매운탕을 끓여먹고싶으면 양념포함 4,000원에 포장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회를 포장할때 매운탕거리 빼고 회만 달라고하니까 여기가 딱입니다.

으흠 안쪽에도 매직으로 행사하는게 써있군요.

이녀석 오늘 너로 정했어.포장 광어+참돔 20,000원짜리로 선택합니다.

사장님 포장부탁해요하고 기다리기만하면 됩니다. 물론 미리 전화해놓고 찾아가면 더 편하겠죠?

기다리는동안 이곳저곳을 찍어봅니다.

감성돔도 있군요. 1키로에 35,000원 그옆엔 1키로에30,000원 음 모르겠습니다.

문어숙회도 파나봐요. 문어숙회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참 안쪽에 생각보다 넓게 홀도 있어요. 음 기회가되면 포장말고 홀에서도 먹어보고 싶어요.

에헷 산오징어 2마리에 2만원입니다.

여긴 오징어 크기가 큰편이어서 2마리라고해도 양이 어마어미해요. 오징어회도 참 맛있어요.

오징어통찜도 언제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때쯤 제가 주문한 회가 나왔어요.

얼른 가지고 집으로가서 먹기로 합니다.

보통 횟집에서 포장하면 검은봉다리나 퍼렁봉다리에 포장을 해주는데 여기는 오호 활어도매시장표 봉다리에요.

뭔가 있어보입니다. ㅋㅋㅋ

봉다리에서 내용물을 바로 꺼냅니다.

아참~상추는 한번 씻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괜히 안씻고 먹었다가 상추말고 다른걸 씹을수도 있으니까 꼼꼼히 씻기로합니다.

광어, 참돔회입니다.

우왕 2만원짜리 광어+참돔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여기 참 맘에 드는게 무채를 안깔아서 좋더라구요.

무채를 깔면 수분도 유지가되고 음 아마 회도 돋보이고 좋긴하겠지만 먹을때 딸려오는 무채는 쫌 싫더라구요. 헤헷

마늘하고 고추, 초고추장도 당연히 줍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 고추 매워요.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포장을 벗긴 광어+참돔입니다.

음 지금보니 제 핸드폰 카메라가 좀 뿌연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랜즈를 좀 닦아야겠어요. ㅋㅋㅋ

사실 저는 회가 별로 안땡겨서 두세점먹고 패스했어요.

짝꿍은 폭풍흡입 회 is 뭔들하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또 회가 먹고싶다고하면 또 여기로 가려구요.

역시 싸고 맛있는곳이 최고에요. 헤헷~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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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요상하게 시원한 뭔가가 땡겨요.

냉면이 먹구싶어집니다.

그렇다고 저번처럼 굳이 어딜 찾아가서 먹고싶지는 않구요.

그냥 가까운데서 시원하게 냉면 한사발 하고 싶어요.

그래서 선택한곳은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청량리꼬기냉면을 가기로 했어요. 꺌꺌~

 짝꿍이 들어가는 모습을 찍어야는데 먹는게 급했는지 지금 보니까 들어가는 모습이 없어요. 눙물이 또르르...

청량리 꼬기냉면 내부입니다.

 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요.

메뉴를 찰칵 음 잘 안보이긴 합니다. 나주곰탕도 같이 하나봐요.

하지만 저는 냉면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른곳으로 눈돌리지 않을꺼에요.

살짝 점심시간이 지나서그런지 손님은 짝꿍과 나 한테이블뿐 요즘 외로운 테이블싸움을 하고있습니다. ㅋㅋㅋ

당황하지않고 물냉면하고 비빔냉면을 시켜요.

 시키자마자  백김치(?), 가위, 집게를 가져다 줍니다.

백김치 맛은 무난해요.

애정하는 단무지가 없어서 아쉽긴해요. ㅋㅋㅋ

 냉면이 나올때까지 주위를 둘러봅니다.

겨울에도 냉면을 먹을수 있으니 참 좋은거같아요. 호르륵호르륵

숯불갈비 원산지는 미국, 오스트리아, 벨기에라고 써있구요. 육수는 호주, 미국이라고 써있네요.

옴마 먹을걸로 세계일주할뻔 원산지표시가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구 냉면을시키면 사진 오른편 부스에서 고기를 바로바로 구어줘서 참 좋아요.

 온육수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구요(온육수는 안먹어봐서 맛이어떤지는 모름). 물도 셀프입니다.

사실 제가 물을 많이 마셔서 왔다갔다 여러번 했어요. 운동되고 좋군요.

냉면집 숯불고기입니다.

숯불고기부터 나옵니다.

양념이 발라져서 윤기가 좌르르르륵 흐릅니다.

아까 미리나왔던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됩니다.

 고기를 가져다 주시면서 주문서도 주십니당.

물냉면이랑 비빔냉면 둘다 가격은7,000원으로 동일합니다.

보통 비빔냉면이 좀더 비싸게 받는데 여기는 가격 평등합니다. 꺌꺌 좋아요.

비빔냉면입니다.

 드디어 냉면이 나왔어요.

요건 비빔냉면입니다. 보이시나요? 이 가을을 얼려버릴 살얼음둥둥 떠있어요.

저는 물냉보다는 비냉파입니다.

물냉면입니다.

 요건 물냉면입니다.

우앙 물냉면도 살얼음이 격하게 둥둥 떠있는게 제마음에 쏙들어요.

 아 아름다운 테이블입니다. 고기와 냉면의 만남입니다.

짝꿍은 급하게 가위로 면을 자르려고 합니다.

얼른 저도 자르고 먹어야죠.

 물냉면도 가위로 먹기편하게 잘 잘라요.

냉면양은 제가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비빔냉면도 먹기편하게 가위로 싹뚝 잘라줘야지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착착 비벼줍니다.

꺄아악 지금 글쓰고 있는 베개거지도 침샘폭팔합니다.

 잘비벼진 비빔냉면위에 고기한점을 턱하고 올려서 한입먹어봅니다.

우어어어 맛있어요.

냉면하고 만두도 참 잘어울리지만 역시 냉면은 고기인거같아요. 에헤헤헷~

거의 다 먹어갑니다. 요때 준비해둔 계란흰자에다가 비빔냉면속을 채운후 김치한개 턱 올려서 한입합니다.

우어엉 맛있어요. ㅠㅠ

물냉면도 깔끔하게 맛있구요. 비빔냉면은 달콤한맛이 좀 강하긴하지만 제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괜히 맛집찾으러간다고 멀리 갈일이 아니더라구요.

집가까운데 요로케 맛있는 집이 있는데 말이죠. 꺌꺌~~

그리고 7,000원에 숯불고기까지 나오잖아요.

포스팅하는 동안에도 또먹으러 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냉면이 먹고싶을때 달려가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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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언제나처럼 집에서 딩구루루루 하면서 TV채널을 리모콘으로 하염없이 돌리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뚜둔 식신로드를 하더라구요.

사실 식신로드를 그렇게 즐겨보는편이 아니였는데 지금 방송에 안나오는 터키인 에네스(?)가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예전 방송인가보다 하고 채널을 다시 다른곳으로 돌리려고 하는순간 나의눈에 포착된것은 바로바로 메밀면입니다.

어멋 저건 먹어줘야해요.

짝꿍을 꼬셔서 전주로 출발을 했어요.

꺄르꺄르~~

그런데 처음에 검색을하고 딱 정확히 출발을 해야는데 가는길에 급하게 검색하는통에 잘못된길을 가고야 말았습니다.

진미집은 전주에 두군데가 있는데 한곳은 포장마차형식으로 돼지불고기랑 김밥을 같이 싸먹는 그런집이구요.

제가 가고싶은곳은 메밀소바랑 콩국수같은걸 파는곳이였어요.

그런데 네비를 잘못찍어서 처음 도착한곳은 포장마차 진미집이였어요. 물론 점심시간이라 그때는 문도 열려있지 않았구요.

ㅋㅋㅋ 짝꿍한테 미안해서 괜히 큰소리치고 짜증내고 그랬습니다. 반성합니다.

메밀소바를 판매하는 진미집주소는 바로 요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94(전동 237)입니다.

물론 돼지불고기하는 진미집이 문을 열었으면 거기로 가도 괜찮겠지만 오픈시간이 오후5시더라구요.

암튼 잘못온길을 다시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남부시장 진미집입니다.

 어서들어갑시다.

짝꿍의 뒷모습이 괜히 화나보이는건 저의 느낌일까요?

 들어가서 바로 앉았어요. 메뉴 스케닝합니다.

음 사실 저는 콩국수는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패스 하고 비빔면도 좋아하지만 여긴 소바를 먹기위해서 왔으니까 소바를 시키기로 해요.

저는 냉 메밀소바 소(7,000원) 짝꿍은 메밀소바 대(8,000원)을 시켰어요.

만두도 시킬까하다가 오늘은 소바만 먹기로합니다.

 주문하고 바로 요래요래 단무지랑 김치, 면을 자를가위 물한컵이 단촐하게 나옵니다.

단무지랑 김치는 셀프로 리필가능해요.

 테이블위에 원래 셋팅돼있는 젓가락통, 설탕, 식초. 등등등입니다.

여기서 특이한점은 젓가락통에는 숟가락이 없이 정말 젓가락만 들어있어요. 껄껄...

전 사실 음식먹을때 숟가락 한손엔 젓가락들고 먹는걸 참 좋아라하는데 말이죠. 괜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진미집에 방문했을때 놀란점~!!

분명 점심시간이어서 아 좀 대기할수도 있구나 하고 큰맘먹고왔는데 우리말고 한테이블밖에 없어서 놀랐어요.

평일날가서 그런걸까요?

매장도 생각보다 크던데 말이죠.

뭐 대기안해서 좋습니다. 꺄륵꺄륵.

메밀소바 대사이즈입니다.

 조금 기다리면 요로케 메밀소바가 테이블로 배달되어 옵니다.

짝꿍꺼에요 요게 바로 메밀소바 大사이즈입니다.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과연 다 먹을수 있을지 걱정되더라구요. 후덜덜

메밀소바 소사이즈입니다.

 요건 제꺼 메밀소바 小~!!

헐 소짜리도 양이 어마어마해요. ㅋㅋㅋ 보통 소바는 판으로 먹잖아요. 아마 두판은 넘는양일듯 싶습니다.

 빠져선 안돼는 와사비입니다.

음 근데 여긴 무갈은건 안주더라구요. 전 무갈은거 진짜 좋아하는데요. 좀 아쉽더라구요.

 자 먹기 시작해봅니다.

짝꿍은 와사비부터 시원하게 쭉쭉 짜주고있어요.

저는 우선 와사비를 안넣고 먹어봤죠.

음 그냥 무난한맛입니다.

중간쯤 저도 와사비를 넣어서 먹었어요.

 짝꿍은 어느새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배부르다고 하더라구요. 양은 정말 대박 많아요.

 저도 무난하게 한그릇 다 먹었어요.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남기면 괜히 억울할거 같아서 막판엔 좀 힘들긴해도 다 해치웠습니다.

사실 맛은 엄청나게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동네에서 먹을만한맛입니다. 굳이 저처럼 찾아가서 먹을맛은 아니구요.

아마 지금 계절이 여름이였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것도 같구요.

그리구 냉소바여서 살얼음이 동동 떠있을줄알았는데 육수에 살얼음이 없습니다. 슬픔이 밀려왔어요.

제가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나오는길에 한방 찍어봤어요.

이런 해택도 있다고 합니다.

 배부르게 먹고 다시한번 진미집 앞을 찍어봤습니다.

 진미집은 남부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찾기는 엄청 쉬운위치인거같아요. 여길 그렇게 어렵게 찾아왔네요.

주차 걱정도 안해도 될거같아요. 진미집 전용주차장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이 한옥마을이더라구요. 사실 한옥마을이 예전하고 많이 달라져서 전 안갑니다. 왠지 분위기가 정체모를 야시장분위기가나서요.

암튼 한옥마을이나 남부시장 놀러오신분들은 가셔도 괜찮을거같긴해요.

굳이 저처럼 여기만 오겠다고 찾아오는건 아닙니다.

에헤헷 그래도 뭐 오늘한끼 잘 때웠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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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몇일전부터 칼국수를 먹고싶었거든요.

음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될것도 같은데 깊은곳에 자리잡아있는 귀차니즘이 스믈스믈 올라오더라구요.

어쩔수 없습니다. 밖에나가서 사먹기로 하지요. 그리고 사먹는게 훨씬 맛있기도합니다. 껄껄껄~~

저번에 집에오다가본 칼국수집이 있었거든요. 바로바로 남촌칼국수입니다.

남촌칼국수는 부송동에만 있는줄알았는데요 체인점도 내줬나봐요.

짝꿍이 그러는데 강경쪽에도 남촌칼국수 있는걸 봤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대기업같습니다.

송학동 남촌칼국수입니다.

 본점보다 위치는 좀 외졌다고해야나요?

큰 칼국수간판이 큼지막하게 서있어요. 발견하기 쉬워요.

서부점은 서쪽에있나요? 방향감각은 별로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송학동인거같아요.

 본점과 같이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엄청 편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입구로 향하는 짝꿍의 경쾌한 발걸음이 보이는군요.

사실 칼국수는 제가 먹고싶어서 가긴했습니다. 짝꿍은 사실 시큰둥 했거든요. 데헷~^^

 음 홀은 점심시간이 살짝지나서그런지 한산하더라구요. 다행입니다.

앉으면 요로케 시원한 이슬이 물통과 물티슈를 줍니다.

바로 주문했어요. 칼국수2인분에 만두1인분 부탁해요.

 만두가 먼져 나와요.

속살이 보이는 얇은 만두피가 남촌칼국수 만두의 포인트입니다. 본점하고 똑같은 비쥬얼입니다. 더 괜찮아 보이기도 하구요.

남촌칼국수 본점 만두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만두와함께 깍두기랑 김치가 나와요.

우옹 깍두기 완전 내스타일 새콤달콤 짭쪼로로롬합니다.

김치도 맛있더라구요. 냐하항~

 단무지까지 주는 만두 풀샷을 한번 찍어본답니다.

사랑하는 단무지 맛있어요. 역시 만두엔 단무지. ~꺌꺌~

남촌칼국수 만두입니다.

 조심히 숟가락으로 만두한개를 접시에 옮겨담아요.

사실 옮기다가 한개 터쳐먹었는데 그건 짝꿍한테주고 저는 사진을핑계로 이쁘게 담아진 만두를 GET했습니다.

고마워요. 짝꿍~!!

 만두 가운데를 숟가락으로 뽁뽁 뚫어서(뚫린부분이 거꾸로된 하트같지 않아요?)그안에다 양념간장을 쪼로로롱 넣고 한입 딱 퍼서 먹어요.

음 워낙 만두가 짭짜름해서 간장을 안넣어서 먹어도 괜찮을거같아요.

아니아니 그냥 간장은 안넣어먹는게 제입맛엔 더 맛있어요. ㅋㅋㅋㅋ

맛은 본점하고 비슷해요. 강한만두맛이요. 나 만두야 하는맛입니다.

만두가 워낙 커서 한개만먹어도 든든한 느낌입니다.

칼국수입니다.

 만두를 먹다보면 칼국수가 나와요.

가스불을 켜주시면서 "끓여드세요" 합니다.

 칼국수를 끓이는동안 메뉴판을 줌해서 찍어봅니다.

칼국수 5천원, 만두5천원. 가격은 요즘 음식가격치고는 꽤 착한가격같아요.

 그러는동안 칼국수가 보글보글보글 잘 끓여지고 있어요.

맛있는 냄새도 솔솔솔 올라옵니다.

자 이제 먹어먹어~먹어먹어~랄랄랄라랄라~♬

먹다보니 요로케 냄비바닥이 보여요.

배가 터질거같아요. 니향향향~

칼국수는 역시 입에 촥촥 감기면서 후룹후룹 잘넘어가요.

바지락이 들어가서그런지 조미료를 넣은듯 감칠맛이 넘쳐흘러요. 조미료를 넣었다고해도 믿을만큼요. 조미료유무는 모르지만요. 헤헷.

그리구 불을 살살 켜놓고 먹을수 있어서 끝가지 뜨끈하게 먹을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딱인거같아요.

칼국수만 먹어도 배가 터질만큼 부르거든요. 그래서 남은 만두는 포장하기로 결정합니다.

포장해달라고하면 친절하고 깔끔하게 포장해주세요. 집에 가지고와서 와구와구 맛있게 먹었어요. 킬킬~~

남촌칼국수 서부점은 본점하고 맛차이도 거의 없는거같고 저희집하고 거리상으로도 서부점이 더 가까운거같구요.

다음번에도 착한가격으로 또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아차참 짝꿍이 그러는데 원래 남촌칼국수 서부점이 생기기전에는 순대국밥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순대국밥도 맛있었다고하는데 음 순대국밥은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관계로 저는 안가봤어요. 에헤헷~

쌀쌀한 날씨에 칼국수한냄비 어때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쥐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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