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하우스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아니아니 오늘도 역시 매콤한게 땡겼는데요.

아 뭘먹을까 고민중 짝꿍이 짜장면을 먹고싶다고합니다. 의견존중하도록하죠. 매콤은 다음기회에 하기로합니다.

짜장면 그냥 짜장면은 싫은데 그래 쟁반짜장은 어떨까 싶어요.

사실 쟁반짜장은 배달로 시켜먹어본적이 없어요. 항상 매장에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처음으로 쟁반짜장을 시켜먹기로 결정해봅니다.

가끔 전화하는 짜장면집이 오늘은 휴무라고합니다.

다른곳을찾아 어찌저찌 우여곡절끝에 전화 성공을 시켰습니다. 중국집 배달이 이렇게 어려운것입니다.

익산 고향반점에 처음으로 쟁반짜장을 시켜봅니다.

두근두근... 주문한지 15분정도만에 도착..무슨 LTE짜장면집일까요? 엄청빠르게 배달이 왔어요.

도착했습니다. 얼...2인분인줄알고시켰는데 젓가락이 세개인걸보니 삼인분인거같아요.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이걸 정말 둘이 다먹을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가격은 14,000원입니다.

단무지랑 양파는 두개씩 줍니다. 아이조아~(요론거에 꿈뻑 죽습니다.)!!

고향반점 전화번호는 이러합니다. 

063-842-2156 지역번호는 063입니다.

하긴 다른지역은 절대 배달 불가겠죠? ㅋㅋㅋ (당연한걸 미쳤나봅니다.)

개봉~!! 어찌나 촘촘히 싸주셨는지 모두 가위를 준비해요. 절대 안찢겨요. 음...가위필요. 헤헷!!

열십자(十)모양으로 잘라주신담다음 가위 가져온김에 면도(면도하자는건아니구요 ㅋㅋ미안함당)좀 짤라줘요. 길어~!!

포스팅을 하다보니 먹을때 예쁘게 포장 벗기고 먹을껄 그랬네요. 사진이 안예뻐요.

빠지면 안되는 단무지~!! 사실 저 양파에 저 춘장 찍어먹는거 완전 좋아합니다. 아저씨입맛이라 놀려도 좋아요. 마이쩡!!

둘이서 엄청난속도로 먹는데도 절대 안줄어요 옴마야 이거슨~ 3~4인분이 분명합니다.

음 중간에 물도 잘 생기는거 같지도 않구요. 오징어도 적당량 들어있구 새우쪼만한것도 열댓마리 들어있구...음..양은 단연 최고!! 맛은 짜장면맛~!! 맛있어요. 막 머리를 땡 치고갈 엄청난맛은 아니어두요 ㅋㅋ 아 달달한맛이 포인트인거같아요.

미안합니다. 진짜 열심히 먹었는데 남겼어요. 흑흑...낼 남긴거 생각날거같은데 아까워 죽겠는데말이죠.

더 먹으면 배탈날지경입니다. 면이라 따로 보관할수도없구요. 으엉으엉 아쉬워~!!

그래도 단무지랑 양파는 클리어했습니다. 에헤헤헷~!!

쟁반짜장은 셋이 모였을때 먹는걸로해요. 아니 적어도 셋이 모였을때요.

둘이있을때도 생각나면 또 시켜먹을것도 같습니다.

오늘도 한끼 잘 먹었습니다.

그럼 안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내일이 벌써 어버이날입니다. 음...어린이날을 즐긴사람이면 어버이날을 대비해야는데요.

아......정말 오월 무서운달이 아닐수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카네이션 돈다발을 부모님께 선물할껀 아니구요. (미안합니다 부모님)

부탁받아서 한번 만들어보려고합니다.. 절 뭘믿고 부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해보려구요.

퐈퐈퐐로믜!!

저에게 믿고맡긴 그분이 준건 저 비누카네이션 7송이를 준비합니다. 제가준비한건 은행가서바꾼 신권만원어치와

리본(도미노피자끈입니다.. 아무리집에 찾아봐도 리본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미안합니다 그분님)입니다.

꽃마다 저렇게 지폐를 꽂아줘요. 아무나 다 가능합니다. 5만원권이면 받으시는분이 엄청 좋아하시겠죠? 아마 기분이 하늘끝까지 닿을수있지만...아무래도 저걸 받으면..쓴웃음으로 화답하실수 있습니다. ㅋㅋㅋ

저는 돈이없어서 그랬지만 만원이상으로 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부모님들이 웃으실꺼에요.

준비한 신권을 저헐게 나눠 꽂아줍니다. 뭔가 불안감이 밀려오지만 그냥그냥 넘어가자구요. 

천원짜리로 하니까 더더욱 안예뻐보이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저 카네이션들을 다 묶으려면 단단히 고정해줄 뭔가가 필요해서 집에있는 빵끈 두개를 연결했어요.

하나로는 절대 안되더라구요.

자 저렇게 단단히 고정시켜요.. 뭔가 정말로 싸해집니다. (그럴싸한게아닙니다 싸해지는겁니다)

도미노피자리본으로 빵끈이 안보이게 묶습니다. 피자리본인게 티가 안나게 프린팅이 안쪽으로하는게 포.인.트(아 포인트 좋아하네!! 이거 어쩔꺼냐구..)입니다.

자 위에서보면 그나마 괜찮은 느낌입니다. 저만 그럴지도 ㅋㅋㅋ 점점 그분에게 미안해집니다.

생각보다 많은 노력은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돈을 꽂아주는거 뿐이니까요. 그냥 재미로 한번 해서 부모님께 드리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행연습은 해봐야겠습니다.

집에 있는 도라에몽에게 꽃다발을 한번 줘봅니다.

어랏 함박웃음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미안합니다.

꽃다발은 미궁속으로...

어쩔수없어요 다시 원상복귀를 하자니 다 구겨지고 난리가납니다. 저렇게 드릴수밖에요.

음.......선물포장이나 꾸미는건 전문가들이 젤 잘하는거같아요.

왜 프로들이 있겠습니까!! 역시 돈주고 맡기는게 짱인듯!!

반응이 어떨지 엄청나게 궁금해집니다.

불안에 떨면서 요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그럼 안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예비백수인주제에 마트탐방은 참 드릅게도 많이합니다. 흑흑

하지만 오늘은 어린이날~!!(마트간날이 5/5일 ㅋㅋ)

아직 정신은 어린이인 저에게 선물을하러 간만에 이마트몰이아닌 진짜 이마트로 갑니다. 헤헷

오홍 이마트 카트기가 바뀐거 저만몰랐어요?? 부드럽게 잘 밀리고 좋습니다.

제생각엔 (ㅋㅋ) 요즘 에스칼레이터에서 바퀴고정안되고 밀리는것때문에 바뀐게 아닐까요? 아님말궁

엘리베이터내에있는 포스터 찰칵!! 사진참 자~알찍는당~이히힝!!그나마 엘리베이터안에는 사람이없어서 눈치안받고 찍을수있었어요. (사람이없어도 사진은 언제나 흔들림. 수전증인가...)

음...소심해서그런지 쇼핑할때 막 여기저기 못찍겠어요.. 찍고싶어 죽을뻔...

하지만 이건 찍었습니다.아니 찍어야만 했어요!! 헐 이마트에 저런게 새로나왔다니..옴마야~!! 주먹밥인모양입니다.

가격은 2,200원. 헐 비쌉니다..가격만 아니었어도 살뻔했어요 휴~~다행입니다. 유혹을 뿌리쳤어욧!!

다음에는 살지도 모르겠다는생각이 듭니다.. 먹어보고는 싶어요..ㅎㅎ

유혹들을 잘 뿌리치고 계산대에 입성!! 계산대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밴드ㅋ

집에 한갠가 두개밖에 없는거같아서 구입하긴해야는데..음...제가 뭘 구입했을까요??정답은 뒷쪽에 ㅋ

(궁금하지 않아도 나와요 ㅋㅋ)

돌아오는길에 카트안을 한컷 찍어보구요 (소심소심)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엄마의 시크릿 레시피 생크림 파운드 미니 입니다. 사실 울엄마가 이렇게 빵을 맛있게 만들면...굳이 저거 안사먹겠죠?? 엄마는 빵만들지도 몰라영 ㅋㅋㅋㅋㅋㅋ

한봉지에 10개 들어있어요. 소문만큼 부드럽고 맛있는맛! 혹자는 요것이 마들렌식감과 비슷하다고 하더이다!! 가격은4,980원 한개에 500원꼴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안크구요. 마트빵치고는 비싼감이 좀 있죠.. 음.. 괜찮아요 어린이날이니까~!! ㅋㅋ

이것은 어제 '오늘은 뭐먹지' 보다가 소유랑 성시경이 그르케 맛있게 먹길래 어쩔수없이 사버린 비비고 왕교자입니다. ㅋㅋ 만두는 언제나 마이쩡!!냉동실에 고이고이 모셔놓고 먹고싶을때 해먹어봐야겠습니다. 우훗~!!

490G * 2봉지에 7,980원 입니다.

없어서는 안되는 두부~~두부를 먹을때면 제가 어른이 된거같아요. 어렸을땐 두부 엄청 싫어했는데..

한끼 때우기에 두부만한게 없는거같아요. 무려 행복한콩에는 비타민 D 1day  라고 표기되어있네요. 이런거 또 제가 좋아합니다. ㅋㅋㅋ 쉽게흔들리는타입!!

행복한콩은1,200원 고소한연두부는 990원입니다.

생크림파운드사다가 옆에있던 녀석도 집으로 데려왔어요.. 자꾸 자기도 데꼬가라고 옆에서 어찌나 눈길을 주던지.. 어버이날 이전에 해치워야합니다.. 아 성가셔!!

샤니 땅콩미니샌드 가격은 2,980원입니다. 헐...이거 가격안보고샀는데..생각보다 가격이 쌥니다. 사실 싸보여서샀는데 럭셔리한녀석이었구나!! 미안하다 오해했어...

또 제가 있어보이는거 좋아해서(뭔가 서양풍ㅋㅋ)... 크림스프도 샀더랬지요 ㅋㅋㅋ 빵찍어먹어도 맛있구용. 가격도 980원으로 참 착합니다. 히힛

자 제가 고른 밴드는 귀여운 쿨럭! 칼라밴드!! 에헤헷~1,800원입니다. 음...귀여워보이고싶어서 일부러다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ㅋㅋㅋ

왠지 건강식일것만같은 사리곰탕면입니다. ㅋㅋ  가격은 3,650원 그냥그래요~

그냥 집에오려고했는데.. 으흠흠... 고기코너를 괜히 갔어요... 무려.. 무려 100그람당 3,640원이나하는 항정살을 사버리고말았어요.. 140그람밖에 안되면서 5,096원!!

괜찮아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요!!에헤헷!! 고기는 바로먹어줘야지요?? 안그러면 고기가 서운해하니까!!

급하게 후라이팬 소환!! 고기를 어서어서 올립니다. 구어구어~~어서구어~~

약불로해서 구어구어~~!! 새로태어난 가스랜지도 참 잘됩니다. ㅋㅋ

구어지면서 고기에서 기름이 엄청나게 나오고 사방팔방 튀겨지고있습니다.

바싹바싹 튀기는게 저는 좋아용~!!겉은 바삭 속은 촉촉 한느낌으로 굽습니다.

완성~!! 접시에 담았어요. 파란색이 식욕을 떨어트린다는데...음.....저는 맛만 좋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구었는데도 진짜 맛있어요. 음...진짜 의도한대로 겉은바삭 속은 촉촉해요..굿굿!!

비싼값을 합니다. 히히힝~!

이 죽일놈의 식성......살은 언제 뺄건지 걱정됩니다.. 흑흑.ㅜㅜ

이렇게 먹다가 어린이날은 저물어 간다구요~!!

그럼 안녕!!(공감해주시면 진짜진짜 고맙게받겠습니다요 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