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주도 여행 2일차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갔습니다.
피곤하니까 호텔 체크인부터 할꺼임. ㅋㅋ
보통 호텔 체크인은 3시부터인데 여기는 4시체크인
응?? 직원이 없습니다.
키오스크 체크인하는 호텔은 많긴해도 상주직원 한두명은 있어서 안내해주는데 여기는 진짜 안보임.
그리고 체크인시간 4시전에 체크인 먼저 하려고하면 추가요금 내라고 키오스크님이 막 결제결제요청함 ㅋㅋㅋ
3시 40분쯤 체크인해보려고했는데 추가결제 요구요구~
3시 50분넘어서 체크인도전!! 오~받아주시는 키오스크님.
프론트직원 없어서 불편할까 싶었는데
실제로 손가락에 상처가나서 프론트로 내려왔는데 상비약은 없음.
그래도 자판기에서 여러가지 팔기는 합니다.
대일밴드도 다행하게 있어서 결제결제!
연고는 없어서 사야했는데 편의점이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필요한게 있으면 사가지고 들어오시기 추천해요잉~
음....진짜 다음부터는 프론트 근무자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예약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무인모텔은 많이 봤는데 무인호텔은 처음임.
예약말고 현장결제도 가능한데 꽤 비싸네요.
저는 지마켓에서 2박 예약했구요. 216,000원 결제했습니다. 1박당 108,000원 꼴
엘베를 타고 올라가쟝~~근데 진짜 엘베안에 방향제가 너무 강해서 탈때마다 너무 머리아팠어요.
숨참고 타기!!
조식은 이용하루전 오후10시까지 예약가능합니다.
예약문의는 호텔 프론트로 부탁한다고하는데 프론트에 사람이 없쟈냥??ㅋㅋㅋㅋ
서귀피안 투숙객들은 1층 보래드베이커스 10%할인제공합니다.
보래드 베이커스 꽤 유명한 베이커리 같더라구요.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당연히 방문하지 않았음 ㅋㅋㅋ
보래드 베이커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서귀피안 투숙하면 꿀이겠어요.
호텔 내부 깔끔.
뽀얀 시트를 보니 내마음도 한결 가벼워 지더라구요. 지난밤 몽듀호텔이랑 가격 18,000원 차이밖에 안나는데 훠얼씬 제마음에 들더라고요.
역시 제주시보다는 서귀포가 물가가 더 쌈.
티비는 거의 안보지만.ㅋ
스텐다드 더블 뾰로롱~
어메니티 제공.
특이하게 싱크대 있음.
환풍시설도있는데 인덕션은 없어요. 펜션느낌으로 만들라다가 말았나??
이부분 없고 공간을 늘렸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손씻을땐 좋더라고요. ㅋ
뷰도 좋음~~오션뷰~
화장실 깔끔.
욕조는 없지만 넓어서 맘에 들더라구요.ㅋ
버스타고 밥먹고 돌아왔을때 밤풍경.
근데 넘 한적해서 무서웠습니다.ㅋ
보래드베이커스에서 커피라도 마셔야지 했는데 마감시간이더라구요. 아쉽.
떠나는날 아침 풍경. 크~~~
한적한거 좋아하시는분, 보래드베이커스 좋아하시는분, 아무것도 필요없고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 오션뷰 좋아하시는분 추천.
편의점없으면 못사시는분, 프론트직원 필요하신분, 엘리베이터 방향제 강한거 싫어하시는분 비추.
후훗 그럼 안녕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