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하우스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후 황금타임에 영화보러 출발~!! 뿌뿌부잉~

1위가 PMC:더벙커네요. 후훗 저도 미리 더벙커 예매하고 와썹!

응원팩 주말 8천원 관람쿠폰 적용, 하나카드 선할인 적용해서 두명이서 12,000원에 봤어요.

금요일인데 주말가격 적용이 되는거 다들 알고있죠?

CGV도 돈버는 기업이잖아요? 다들 알고 보시는거 맞죠맞죠?

익산은 특히나 아직 다른 경쟁사가 없어서그런지 할인에 야박한거도 알고 있죠있죠?

익산 금요일 저녁 할인전 가격은 인당 11,000원입니다.

하정우하고 이선균이 나온다는거 딱봐도 알겠죠?

대한민국 최초 리얼타임 생존액션이라고하네요.

아하 장르가 액션이였네요. 보면서도 이건 장르가 뭘까 했는데 포스팅하면서 궁금증 풀림. ㅋㄷㅋㄷ

금요일 저녁시간인데 사람은 그냥저냥 있더라구요.

엄청 사람 많을줄 알았는데요.

영화 초반... 하정우 영어 멋짐이란게 폭팔할거야~하면서 연기하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 하정우 좋아하거든요. 근데 뭔가 쫌 뭔가...어색? 뭐라고해야죠? 어색까지는아닌데 어색해요.

초반 서사가 너무 긴 느낌입니다. 빠른전개처럼 보이는데 살짝 지루해요. 뭐징..

중반에는 막 총싸움하니라 바빠~~

막판에는 마무리하느라 바빠~~

음.....그래도 단언하건데 마약왕보다 2.9배 재미있어요.

워낙에 마약왕이 겁나 무서울정도로 재미없어서 그렇습니다.

더벙커 재미없는건 아닌데 또 재미있는것도아닌 애매~~한 느낌?

더테러라이브 감독이 만든영화라고 하던데 그느낌 많이나요. 더테러라이브는 재밌게봤었는데... 아 그래서 좀 기대한게 있긴했나봐요.

아~!! 정말 괜찮았던건 한국영화 CG는 잘만들었다고해도 언제나 2% 부족한 느낌인데 더벙커는 진짜 CG부분 전혀 어색하지않았어요. 신기방기~

그리고 끝나고나서 엔딩이 올라가는데요. 분명 쿠키영상이 있을거 같은 마무리여서 기다려봤지만 아무것도 볼수 없을거에요.

끝났다 싶으면 기다리지말고 나오세요. 커몬~

아.....정말 요즘 재미있는 영화 찾고싶네요. 보고나서 재밌었지? 응 재밌었어!! 라고 말할수 있는 영화 어디없나요?

저는 토요일 아이맥스로 범블비 보러갑니다. 총총.

그럼 안녕 :D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마약왕이 드디어 개봉했어요.

요즘 잘나가는 영화배우들이 총출동한 이 영화!!

시사회평이 너무나 별로라서 불안한 마음이 없지않아 있지만 설마 그렇게 별로일까 싶어서 예매완룡~

퇴근 하자마자 후다닥 달려갔어요.

오올~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거의 만석입니다.

인기가 있기는 한가봐요.

cgv응원팩 주중7천원 관람쿠폰을 쓰고 카드선할인을 받아서 봤는데... 휴... 할인안받고 봤으면 욕할뻔. ㅋㅋ

그러고보니 지난 월요일날에 마약왕 1+1행사도 했다고 하네요.

아슬아슬하게 영화관 도착.

우훗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 마음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언론 시사회평이 딱 들어맞았어요.

돌돔가지고 매운탕끓여버렸다는 평이 이렇게 가슴에 와닿을 줄이야. ㅋ

진짜 처음에는 아 전반부여서 그렇겠지?

중반부에는 에이 후반부에서는 아드렐날린 팡 터지겠지?

언제언제??

뭔가 많이 시도를 하는거 같기도한데 이거 뭐죠?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느낌인데..이거이거 영화 강남 1970이 땅투기버전이라면 마약왕은 마약버전이네요.

강남 1970도 진짜 재미없게 봤었는데 이기분을 또 느낄줄이야.

그리고 왜 또 러닝타임은 그렇게 긴거요?

실제로 길기도하지만 지루해서 더더욱 길게 느껴짐이 큽니다.

내 아까운 평일 퇴근후 여가시간 돌려내라~!!

보통 영화보기전에 시간날때 리플렛을 찍는데 이번에는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서 영화본후에 찍어야겠다 했는데요.

영화보고나서 리플렛보는데 찍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그런 기분이였음.

호기심을 못참고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

책임못짐 ㅋ

음.....너무 안좋은 얘기만했는데요. 영화의 장점을 굳이 찾자고 하면..

조우진은 여기서도 정말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조우진은 한국영화 어디에든 있는거 같기도 ㅋ 정말 조우진 연기는 정말 멋져요. 엄지척!

더이상 할말도 없어요.

그럼 안녕 X(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춥춥하면 이불속이 정답!!

멍하니 이불속에서 천장만 바라봐도 좋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베개거지에게는 천장, 벽 말고도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꺄핫^^

애끼는 리페라로 이번에 읽은 책은 바로 가쿠다 미쓰요 장편소설 종이달입니다.

2014년에 NHK에서 드라마로 방영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꽤 인기있었던 작품이라고 하던데 저는 보지는 않았어요.

사실 한국 드라마도 잘 안보는데 하물며 일본 드라마까지는 사양할께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연기는 아무래도 한국배우가 더 잘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책표지에는 여자의 어두운 내면을 집요하게 추적해나간 서스펜스 걸작이라고 하기는 하는데요.

읽으면서 느낀건데 서스펜스는 어디있나요? 으흠.......잔잔한 서스펜스인가요?

종이달은 리카라는 여성의 10억 횡령사건을 다룬 소설입니다.

처음부터 횡령을 작심하고 한건아닌데 뭐 따지고보면 작심한거 같기도하고..

제일 많이 와닿았던건 

만약에 그때 그랬더라면......

사실 살아가면서 만약에라는 생각 정말 많이 하는거 같은데요.

만약에 내가 그때 그러지 않았더라면..

인생이 이렇게 꼬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들이 주를 이루죠.

그런 만약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 내가 살고있듯.

만약에 그랬더라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까요? 아마 결과는 비슷할거 같기도 합니다.

소심한 편이였던 주인공이 횡령을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차오르는게 보이는데요.

저였다면 정말로 절대 못할거 같아요. 무서워.... 아! 그래서 서스펜스였구나.

그리고 주변인들 서술에서도 제2의 리카의 탄생을 예고하는듯한 표현들이 있는데요.

조금 일반적이지 않는것들을 너무 일반화 한거 같기도하고.. 소설은 소설이다라고 느낌.

그런데 또 요즘 현실이 너무 소설보다 소설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같아서..

어딘가에선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다행입니다. 제가 금융업에 종사하지를 않아서 휴~~

착실히 적금넣는 당신~! 착실히 대출이자 갚는 당신~! 칭찬해~

청량한 느낌의 소설이나 기분 좋은 마무리의 소설, 깔끔한 소설을 찾으시는분은 정말로 비추! 가까이도 가지마여~

의식의 흐름대로 종이달 독후감을 마친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 : ]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는 하루하루가 계속되었는데요.

이럴때일수록 부지런하게 틈틈히 쉬어줘야 할텐데요.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이럴때는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읽는 책, 킬링타임 영화등이 좋죠.

보자보자~~

저는 전자책은 리디북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리디북스에서 요즘 무료대여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구요.

(전자책 구매하고도 아직 읽지않은 책이 많은건 비밀. ㅋ)

에세이보다는 소설파인지라 요즘 이벤트중인 라이프 리스트를 30일 무료대여로 빌렸습니다.

쉬고싶을때는 역시 가벼운 책이 최고죠.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모든걸 다 가진 주인공의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주인공이 열네살때 쓴 라이프 리스트를 1년안에 이루워야 유산상속이 된다는 정말 소설같은 내용인데요. 소설이 맞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주인공이 하나하나씩 클리어해 나갑니다.

당연히 소설이니까 다 클리어하겠죠?

중간중간 우리나라 아침드라마 요소들도 나오더라구요. 미국아침드라마도 이럴까 싶기도 하구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엄청나게 빨리 읽어내려갈수 있어요.

책의 이름이 라이프 리스트라고해서 삶에대한 깊은 고찰이나 교훈을 얻으시려면 아마 이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미국에서 일어나는 어느 여자의 삶을 살짝 들여다보는 정도로만 읽으시면 재미지게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딱히 우리나라 정서랑 맞는 느낌도아닐뿐더러 정말 이건 소설이다 느낄정도로 소설같으니까요. ㅋㅋㅋㅋ

재미 없는건 아닌데 다 읽고나서 살짝 허무한 감도 있기는 하지만...뭐... 무료대여로 읽었기도했고 머리가 쉬고싶기도 했으니 딱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아~그리고 책 마지막 부분에 작가와의 대화가 아주 길게 수록되어 있거든요.

그건 믿고 거르셔도 될거같아요. ㅋㅋㅋㅋㅋ왜 넣은건지 정말로 모르겠뜸...(저만의 생각일수 있으니 거르시기전에 살짝이라도 읽어보세용~)

라이프 리스트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으흠.....확실히 영화로 만들면 흥행은 할것도 같습니다.

제가 볼지는 의문이지만요.

머리를 비울수있는 가벼운 책을 무료로 후다닥 읽고싶으신분들은 리디북스로 후딱 들어가서 라이프리스트 대여받길 바랄께요.

라이프리스트 무료대여 혜택기간은 12월23일날 끝나니께 그전에 많이많이 대여받으세요.

그럼 안녕~ : )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 개봉한 마동석 영화 성난황소를 보러 갔다왔어요.

워낙 관람평이 모아니면 도여서 기대를 안하기는 했어요.

볼까말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에이 몰라 한번 봐볼까?해서 봤습니다.

제발 돈만 안아까웠으면 좋겠는 바람으로 고고~!

우훔......부담스러운 느낌받는건 저뿐일까요?

ㅋㅋㅋㅋ

뒷면도 찍어봅니다.

영화관에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더라구요.

생각은 사실...망한영화 보러가는 느낌이였거든요.

죄..송..

그런데 오오~중간중간 소소하게 빵터지는 장면도 있구요.

마동석 액션도 시원시원해요.

마동석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유쾌하게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별생각없이 멍~때리면서보면 꽤 재밌게 보실수 있습니다.

왜 막 꼬이는 영화 보기 싫을때 있잖아요.

메시지 찾을려는 영화들 말이죠. 그런거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이거 추천추천 ㅋ

특히 곰사장 김민재씨.

사실 얼굴은 어디서 본거같기는한데 저 이영화에서 처음 이름 찾아봤어요.

김민재씨 팬될거같음요.

정말로 기대안하고 보면 정말로 재밌게 보실수 있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킬링타임영화에요.

요즘봐왔던 창궐, 물괴(이건...진짜 ㅋㅋㅋㅋ), 신비한동물사전2, 명당 중에

그래도 꼽자면 성난황소가 오락면에서는 제일 재밌었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풀고싶고 돈도 막 쓰고싶으신분들 어서 성난황소 보러 가요오~~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