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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정말로 보는 영화 하나하나... 다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주말 야심차게 IMAX로 범블비를 예매했습니다.

 

사실 요즘 영화가격이 2D나 IMAX나 얼마 차이안나는것도 있어요.

 

그래도 우리동네 영화관은 할인도 잘 안해주믄서 IMAX관도 없어가지고 다른동네로 예매했어요.

 

 

범블비... 과연 저를 실망시킬 것인지!!

 

주말이어서 그 가격인지 IMAX는 아주 가끔봐서 잘 모르겠지만 주말 오후 인당 14,000원에 관람했습니다.

 

 

리플릿도 아기자기하죠?

 

12월 변신의 시작을 함께하라고 써있는데 변산의 시작으로 봤어요.

 

웁쓰!

 

뒷면도 찍었습니다.범블비의 솔로무비라고 하네요.

 

영화관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놀라긴 했어요.

 

영화 시작~!

 

아.......저 진짜 관람후기 쓰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할말이 없다해야나??

 

12세이상 관람가라고 하잖아요?

 

이거 진짜 진심 12세미만관람가 아니에요?

 

사실 트랜스포머3보고 마이클베이 노망났네 어쩌네 했던 저인데요.

 

차라리 마이클베이가 만든 트랜스포머3가 나을 정도에요.

 

트랜스포머3는 산으로 가는 반면에...

 

범블비는 사람 손 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어요.

 

아 유치유치 이런 유치뽕짝이 없어요.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귀엽네~오구오구 하면서 봤는데요.

 

저도 사실 귀여운게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사는사람인데 이건 정말로 귀여움이아니고 유치해요.

 

준하우스는 심형래한테 돈 많이주고 우뢰매 만들면 이거보다 잘 만들거라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쿠키영상 한개 있는데요. 사실 쿠키영상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엔딩부분에 감독이름뜨고 바로 영상나오니까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나가는거 아닌이상 놓치지 않고 보실수 있을거에요.

 

아......그냥봐도 돈아까웠을텐데 IMAX로 봤다니... 이런 수모... 잊지 않을꺼에요.

 

정말 더이상 할말 없어요.

 

귀여운것도 귀여운거 나름인거 같기도 하네요.

 

아...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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