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이야기 익산점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개천절. 하늘이 열리는 날이죠. 이름과 걸맞게 오늘 날씨 정말 쾌청하네요.

더욱 기분이 좋은건 쉬는날이라는 점~~오늘같은날 조조할인영화를 놓치수가 없겠지요?

베놈봐야쥐~~~후훗 예매하러 들어갔는데...옴뫄~베놈 인기 왜이렇게 좋은거에요?

조조까지 매진되기 힘든데 베놈.....앞자리빼고는 빼곡하게 예매가 되어있더라구요. 아아......

휴일을 아쉽게 그냥 보낼수도없고오.......아......암수살인은 예매가 가능하더라구요... 고민고민하다가 예매했습니다.

암수살인 개봉전에 참 말많던 영화였죠.

사실은 전 암수살인 내용이 뭔지도 몰랐엇고 왜 유가족들이 상영가처분신청을 했는지 이유도 몰랐어요.

그러다가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영화볼꺼면 차라리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라고 하더군요.

어찌저찌 오늘아침 조조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하나카드 선할인 두명이 4천원받아서 봤습니다.

할인안받으면 조조영화도 1인당 7천원인거 다 아시죠? 흑..

리플릿을 찍으려고 했는데 깜빡하기도했고 찍고싶은 기분도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엘리베이터안에 쪼만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왜 유가족들이 상영가처분신청을 냈는지 알거같더라구요.

제가 만약에 유가족이라면 이런 영화 만들어지는걸 알았다고하면 정말 ......

애초부터 만들때 유가족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만들어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나중에 소취하를 했다고하니.. 다행인걸까요?

하긴 저조차도 남의 가슴 후벼파는 영화를 돈주고 봤으니 할말은 없습니다.

제작진들도 창작은 자유라면서 굳이~~~굳이~~~~부산을 배경으로 꼭 영화를 찍었어야만 했을런지...

특히나 주지훈씨는 연기는 잘하는거같은데 부산사투리는 제가 듣기에는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미 있다 없다를 떠나서 보고난후 찝찝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암수살인영화를 포스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도 고민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바로바로 한가위입니다.

한가위때는 영화관에서 추석 영화가 한창이죠. 그중에서도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명당을 보러 씨지븨로 출동했습니다.

추석당일에 조조영화 보러가는사람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신분들~!!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완전 여유롭게 볼수 있습니다.

다들 추석당일 아침에는 식구들끼리모여서 이런얘기~저런얘기~하고 있나봅니다.

아마도 오후에는 많이들 극장나들이 오시겠죠?

명당 리플렛을 찍으려고했는데.. 잉? 옵써요.

다른층에서는 봤는데 또 그거 찍으려고 다시 내려가는건 귀차나차나~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있는 쪼그만한 거라도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없어보임 ㅋ

사실 명당 내용이랑 출현진들은 조승우빼고는 전혀 모르고 예매했어요.

제기준에 믿고보는 조승우라고나 할까요?

오올 보다보니 출현진들이 꽤 화려하더라구요.

연기좀 하신다는 분들 총출동.

요즘 핫한 유재명님도나오구요.

비밀의숲에서도 그렇고 조승우랑 유재명 꿀케미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흥선군의 지성씨....

나 흥선군이 외국에서 살다온줄알았음. 연기를 잘하는건 같은데 왜케 발음을 굴리시는건지?? 저만 느끼는거에요?

아!! 이영화에서 지성 잘생긴거 알았어요. 잘생긴것만 알았네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 사극은 진짜 흥선군 없었으면 어쩔뻔했어요. ㅋㅋㅋ

사극에서 흥선군 안나오는영화찾는게 더 어려울거같습니다.

그리고 헌종역한 남배우... 이름은 모르겠는데.. 이 영화에서만 연기를 그렇게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막... 오글거릴라다가 말라다가 선을 넘나들더라구요.

왜 연기보면서 극중느낌이 불안불안하는게아니고 연기가 불안불안하더라구요.

다른의미로 손에 땀을쥐게 만듬. ㅋㅋ

아 그리고 문채원씨...음...원래 사극이랑 잘어울린다고 하잖아요.

무난했어요. 그렇다고 엄청나다는건 아니구.. 무난무난.

조승우는 역시 최고죠잉~~조승우짱~!!

그런데 사실 그뿐입니다.

이게....영화가.......엄청나게 재미있는건아닌데... 재미없는것도 아니에요.

명당을보고 돈이 아까운것까지는 아닌데... 또 막 엄청 재밌게 잘본느낌도아닌..

추석 때 잘 개봉한거같아요.

추석 때 아니고는 아마 히트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다음명절에 티비에서 볼 가능성이 높은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히히힛~

그래도 뭐 ~조승우님 덕분에 명절에 힘좀 내도록 할께요.

아자아자 뿅~!

그럼 안녕 :)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물괴 이후에 참 많은걸 느끼게 되었는데요.

과연 영화를 영화관가서 돈을 주고 봐야 하는가... 고뇌고뇌...

그래 다시한번 도전해보자~!! 이번엔 주말에 조조로 보기로 합니다.

음... 조조 관람비 7천원인거 아시죠?

아마 다음달엔8천원이 될지도 모르니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ㅋㅋㅋㅋ

영화 써치인줄알았는데 제목은 서치네요.

사실 영어제목은 Searching

그냥 한국타이틀도 서칭으로해도 될거같은데.. 뭐 나름 사연이 있겠죠?

꽤 마음에 드는 리플렛입니다.

영화보고난후에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이미 개봉한지 보름이 넘어가는 영화라서일까.. 아니면 조조영화여서일지는 모르겠지만 꽤 여유롭게 영화를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는 사람 많은거보다 적은게 좋긴하니까요.

기대없이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오잉? 이거이거 영화 꽤 독특해요.

이런 형태의 영화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도 스토리가 진행될수 있다는게 놀랍더라구요.

베개거지는 꽤 소설책을 좋아하는데요.

보고난후에 소설책 한권을 읽은느낌이더라구요.

아니아니.. 소설책하고는 달라요.

정말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느낌이 더 강한거 같습니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느낌 그런데도 지루하지 않게 끌어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한국계 배우를 쓴다고해서 한국에서 히트했다고는 볼수 없을 거 같아요.

영화에서 역시 제일 중요한건 스토리, 구성이죠.

정말 요즘 본 영화중에 최고 잘 짜여진 구성같습니다.

뒤통수를 빡!!때리지는 않지만 스릴러 타이틀답게 악 하는 반전도 있구요.

기대없이 봐서 재미있었다는 아니구요.

정말 꽤 재미있게봤어요.

보고나서 찝찝한 영화도아니구요.

스릴러임에도 불구하고 조조영화로 보고나서 산뜻하게 영화를 보고 나왔습니다.

요즘 영화 보름이면 거의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데 서치 아마도 오래갈거 같은 느낌인데요?

그럼 안녕 :)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어제는 바로 영화 물괴가 개봉하는 날이었습니다.

유리지갑 직장인은 업무가 끝나자마자 괴물..아니 물괴를 보러 영화관으로 달려갔어요.

사실 물괴가 딱히 땡기는 영화는 아니긴했는데 요즘 딱히 볼만한 영화들이 없더라구요.

익산 평일오후 CGV관람요금은 만원.......하하하~~진짜 카드할인 안받으면 너무 비싸버리요..

제발 영화가 재미있기를 바랄뿐이요.

그러고보니 벌써 다음주가 추석연휴입니다.

추석연휴중 보고싶은영화 1위라고 하는데 저런건 누가 정하는거죠? ㅋㅋ

포스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거 같소이다.

사물 물 괴이할 괴... 그래서 물괴

영화 보기전에도 그냥 괴물 거꾸로해서 그냥 한자 가져다 붙인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영화보러 들어갔는데 그럭저럭 사람들은 있더라구요.

한산하다보다 아주조금 덜 한산한 정도??

아.....영화.....처음부터 그냥 말씀드릴께요.

최근본영화중에 제일 재미없었어요. ㅋㅋㅋ

기가차더라구요.

우선 오달수가 김일권으로 바뀐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보는 느낌입니다.

조선명탐정 시리즈 부제 : 물괴

딱히 조선명탐정시리즈도 웰메이드 영화는 아닌 느낌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조선명탐정 아류작~!

총체적 난국이에요.

이혜리는 이정도면 연기를 못하는건지 잘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CG리얼하다고 그러던데 음...자체평가죠?

뭐 이건 조선명탐정처럼 빵터지는 부분이 있는것도아니고..

중간중간 지루함에 허덕이다가 낸 돈이 있으니 박차고 나올수도 없더라고요.

스토리라고 할만한게 딱히 없어요.

그나마 제일 좋았던건 상영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분명 다 보고 나왔을때는 이거 2시간 넘겼구나 싶었는데 105분짜리 였더라구요.

정말 천년같던 105분 이었습니다.

아까운 돈도 돈인데... 회사끝나고 금같은 시간을 여기다 버렸다는게 너무나 속상하더라구요.

기대하고 본것도아닌데 이정도로 별로라면..엄청난거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하세요.

분명 재밌게 보시는분들....있긴 있을거에요.

그리고 쿠키영상 없으니까 혜리랑 우식이랑 곱게차려입고 나오면 자리 박차고 일어나세요.

그럼 안녕 :)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영화 목격자가 입소문을타고 역주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별로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였는데 또 이거이거 입소문이라는게 무서우니께~봐줘야 인지상정~!!

목격자를 보러 영화관으로 나~아~드~으~리~~

평일 주간9천원을 다 내고 관람..

8월15일 개봉했네요.

개봉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사실 목격자 보고싶은 이유중에 하나가 이성민입니다.

공작에서 이성민 팬이 되어버렸거든요.

기대됩니다.

뒷장도 찍어봅니다.

이제 영화보러 들어가볼께요.

주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계심에 놀랐습니다.

두근두근 영화 출발~!!

초반에는 아주그냥 쭉쭉 긴장감있게 몰아가더라구요.

오오올~~....

시간이 가면서 으응???

가슴을 점점 치게되더라구요.

실제로 영화관에서 내뱉지는 않았지만 아 왜저래.. 짜증나..아오..

진짜 미치게 답답하더라구요.

이게 사이다도 줘가면서 고구마를먹여야지 이건 뭐 계속 숨실틈없이 고구마를 막막 먹여요.

현실감은 있긴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경찰관들 존경해야 마땅하실분들이기는하나... 뭐 현실감 있어요. ㅋㅋㅋㅋ

막판까지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고구마를 주고 떠나갑니다.

액션신의 통쾌함은 주인공 와이프분이 다해주세요.

그나저나 요즘 살인사건이 많아서 어디선가 있을만한 이야기이긴한데

영화니깐 좀 판타지좀 주면 안되나요?

현실이 이런거 우리도 알고있다규용~~알고있다요!!

이게 왜 입소문이 났는지 의문..또의문...

실제로 보면서 가슴을 계속 쳤어요. 답답해 죽어버릴뻔.

그리고 스릴러장르인데 이건 무서운거보다 답답한게 더커요.

제발 그러지마~제발 저기서 그러지마~하는게 다 그러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제기준에 요즘 본영화중 최악이었어요.

시간을 되돌린다면 목격자 보기 전으로 돌리고 싶을정도입니다.

더 이야기 쓰고싶지 않아요..

그럼 안녕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