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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가 드디어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짝짝짝!!)

숙소가 공항바로 근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공항에서 1시간정도 차를타고 가야 숙소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도착한곳은 PHUVAREE RESORT ! 일명 푸바리 라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혹시라도 패키지 가셨을때나 숙소잡으실때 푸바리 이 리조트는 절대 가지마세요. 제발 가지마세요.

진짜 쪼금만 아주 조금만 돈 더써서 한단계 더 좋은곳으로 가세요.

도착하면 위사진처럼 개들이 반겨줘요. 실제로 꼬리치면서 반겨주는건아닙니다.

강아지라는표현보다는 개라는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여기 숙소에서 키우는건 아니구요. 그냥 개들이오면 수건같은걸 깔아줍니다.

불교국가라서 그런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기때문에 괜찮았습니다.

개들보다 더 놀라운건 외관이었죠. 이건 뭐랄까. 망필이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여긴 벨보이나 그런건 없어요 알아서 그냥 올라가야합니다.  아싸 팁줄거 굳었어요. 저 우는거아닙니다.

헐 우리가 가야할곳은 4층인데 중간에 F표시가뜨면서 덜컹하면서 멈춥니다.

완전 무셔섭습니다.

다시 4층을 누릅니다.

푸바리 엘리베이터입니다.

2층에서 멈췄었나봐요. 다시 4층을향해서 올라갑니다.

왜 멈추냐고 물어보니 비가와서 그런다고하는데 숙소 머무는 내동 이런현상이 계속됐습니다.

일부러 그냥 계단을 이용하기도 했어요. 그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군요.

죽음의 푸바리 엘리베이터입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침대가 이렇네요. 딱히 머라 할말이없습니다.

욕실도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그닥 깨끗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냥 모텔수준보다 심할수도 있구요.

우리를 지켜줄 문 잠구는건 그냥 저 손잡이 동그란거 누르는거에요. 돌리거나 그런거 없어요.

완벽한 안전함 진짜 그냥 누가 힘주고 문열면 그냥 잠김것도 풀릴거같은 허접함입니다.

그나마 안전고리는 있어요.

요기 문구멍으로 밖을 볼수있습니다.

근데 밖에서도 이 문구멍으로 안을 들여다보면 똑같이 보인다는게 함정입니다.

그래도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어요. 도착시간이 무려 방콕시간으로 20시(한국시간22시)입니다.

집떠난지 무려 거의 20시간이 다 되간다는거 푸켓이 이렇게 멀었던가싶어요.

엄청 피곤피곤해용.

저녁8시면 밥을 줘야할텐데 그리고 일정상에도 석식 한식으로 포함가격으로 페키지가 되어있는데 가이드분이 밥얘기를 안하더라구요. 막 밥달라고 때쓸수도 없구요.

50만원짜리라고 무시하는걸까요. 아하하하.

뭐 쉬고싶기도 하구요. 편하려고간 패키지인데 패키지가 어렵습니다.

짐을 놓고 짝꿍과 함께 숙소에 딸려있는 편의점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굶고 잘수도 없으니까요.

절대 가면 안되는 편의점입니다.

그래도 편의점이라도 있는게 어디냐 라고 생각했는데 그닥 좋지 않은 편의점입니다.

여기도 혹시라도 가시려거든 절대 가지마세요.

그래도 숙소오는길에 페미리마트나 세븐일레븐이 많던데 우리숙소근처편의점은 듣보잡입니다.

다행하게 한국에서 컵라면을 싸갔어요. 진짜 이거 아니었음 어쩔뻔했나요.

그리고 맥주 한캔씩 편의점에서 샀습니다.

깜빡하고 젓가락을 안가지고 가서 숙소 편의점에서 샀는데요.

완전 바가지 다신 숙소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진짜 나쁜사람들입니다.

저 젓가락 한개에 10바트씩 주고 샀어요.

두개 샀으니까 20바트나 주고삼 저게 그냥 젓가락도아니고 무려 일회용 젓가락인데 말이죠.

10바트면 울나라돈으로 350원~400원이거든요.

정말 저 젓가락 집에 싸올뻔했습니다. 진짜로 싸올라다가 참았습니다.

그래도 울나라 컵라면은 겁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맥주는 피곤해서 그런지 그냥 맛이 그럭저럭 하더라구요.

피곤한마음에 라면 먹고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그럼 2일차 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포스팅하면서 그때 생각이 다시 나면서 피곤한느낌이 들어요.

그럼 안녕!!(공감해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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