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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가 이번에 푸켓으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저는 가난한 백수인지라 싼 페키지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투어 3박5일 타이항공으로 가는 그것도 무려 푸켓직항이아닌 방콕경유로 갔습니다. 

가격은 일인당 507,400원 이것이 대 참사로 이어집니다. 앞으로 이야기는 계속되니까요. 헛웃음만 납니다.

시작하도록합니다.

공항버스간판입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인천공항까지 거리가 있습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잘 안보이지만 사진에 공항버스라고 써있습니다.)

익산IC에서 출발해서 김포공항을 들렀다가 인천공항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지도검색해보니까 3시5분이 걸린다고 나오더라구요.

비행기가 오전 9시35분출발이라서 7시35분까지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합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익산출발 첫차를 타기로 합니다. 무려 새벽 2시50분 버스를 말이죠.

사실 그 다음차를 타도 됐는데 제 짝꿍이 겁나 부지런합니다. 저랑 좀 다르죠.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어요. 대한리무진사이트들어가서 예약하면 완전 간단합니다.

인천공항까지 3만원입니다.

공항버스를 기다립니다.

저희 말고도 인천공항 가시는분들이 많아요.

저 이제 이시간에 공항버스 안타려구요. 버스가 아주 날라갑니다. 죽을거 같어요.

그리고 좌석이 정해진게아니어서 늦게타면 원치않는 자리에 앉으니까 일찍 버스에 탑승하세요.

저는 맨뒷자리에타서 더 무서웠습니다. 롤러코스터타는기분입니다.

익산 IC에서 김포공항까지 들렀다가 인천공항오는데 3시간도 안걸려서 도착했어요.

빠른거 좋아하시거나 넘치는 스릴을 느끼고싶으시다면 타보셔도 괜찮을거같습니다.

.

우여곡절끝에 인천공항도착했습니다.

저는 한 6~7년만에 온거같아요. 많이 바뀐건 잘 모르겠어요. 하도 옛날이어서 기억이 안납니다. 처음이나 마찬가지라고볼수있습니다.

짝꿍은 첫 해외여행입니다. 제발 좋은 여행이 되야할텐데요.

그나저나 공항을 도착한시간이 6시도 안되서 도착해서 공포의 초고속 공항버스덕분입니다.

아침이라도 먹고 티켓팅을 하기로합니다.

공항 맥도날드로 향하는 짝꿍뒷모습입니다. 제가 여독이 심해서 뒷모습작업을 못하겠습니다.

맥모닝세트 두개를 시켰습니다.

치킨치즈머핀세트 3700원 (짝꿍꺼)

베이컨토마토머핀세트 3700원(제꺼)

음료는 콜라로 바꿨어요. 시원한게 땡겼어요.

치킨치즈머핀은 사진은 없어요. 괜히 짝꿍 건드리면 언제 터질지도 모릅니다.

치킨치즈머핀은 뭐 언제나 맥너겟을 빵에 끼워넣은맛 알면서도 저걸 시키더라구요.

베이컨토마토머핀입니다. 전 같이 준 해쉬브라운을 머핀사이에 끼워서 먹습니다.

해쉬브라운은 그냥먹으면 저는 좀 짜더라구요 머핀사이에 끼워먹음 그럭저럭 먹을만한거같아요.

엄청나게 맛있진 않아요.

자 이제 아침밥도 먹었겠다 티켓팅을하고 뱅기타러갑시다.

오홍 제가 타는 타이항공은 공항 다른동에서 타서 지하 열차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합니다.

열차를 타고 다른동으로가면 다시 메인동으로 못가니까 면세쇼핑을 신나게 하시고 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 사실 면세쇼핑이 관심이 없는관계로 거의 바로 열차를 탔어요.

도착했는데 여기도 면세점들이 있긴있어요. 규모는 작아졌지만요.

이민호같기는한데 여기 외롭게 서있더라구요. 수지는 어디갔을까요.

쇼핑은 안할꺼니까요 시간을 때워야는데요. 2시간이나 남았습니다.

이때 발견한 한국문화박물관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타고 올라가면 뱅기들이 잘 보여요. 필리핀비행기도 보입니다.

이제 박물관을 들어가봅시다.

이게 뭐냐면 암튼 크게 걸려있어요. 불국사인가?

바로 앞에 이것도 있는데 이건 석가탑이었나?

해외여행말고 국내여행좀 해야겠습니다. 우리역사를 이렇게 모르는 베개거지입니다. 

터치스크린인데요. 인물들을 클릭하믄 소리가 납니다.

그렇게 잼나지는 않아요.

다행하게 이건 사진에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컨닝페이퍼같이 생겼다고 짝꿍이 최초의 컨닝페이퍼라나 뭐라나.

기념으로 한방 찍어봅니다.

사실 뭔지도 모르고 사진 찍었어요.

정말 무식이 찰찰 넘처흐릅니다.

나오기전 출구쪽에 탁본체험장이 있어요.

완전 신기방기합니다.

시키는대로 문진을 종이위에 고정시키고 미친듯이 저렇게 문지릅니다.

잘 잡고 해야하더라구요. 밑에쪽도 문진으로 고정하면 더 좋을듯..

저는 윗쪽만 고정해서 자꾸 흔들려요. 망했어요.

그래도 그럭저럭 완성중입니다.

아무나 다 할수있어요. 문질러주기만 하면 되니깐요.

다 문질러줬으면 낙관을 찍어줘야죠.

바로 옆에 여러가지 도장이 있어요.

저는 다 찍어줌 위 아래 위위아래.

오른쪽에 글자 찍는것도 있어요.

그걸 사용해서 ㅋㅋㅋ ㅎㅎㅎ 도 찍어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윗쪽에 쓰고싶은 문구나 이름을 적으면 좋을거같아요.

저는 뭐라고 쓰긴했는데 부끄러워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지요.

이제 게이트앞에서 보딩타임까지 기다려야합니다 .

너무 발발 돌아다녔더니 짝꿍이 커피사달라고 조르기시작합니다.

어쩔수 없이 사주기로 결정했어요.

한잔만 사려고했는데 공항 카페베네에서 행사를 하더라구요.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아메리카노 1+1 행사중이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외환카드가 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제일좋았던순간입니다.

제가 탈 비행기를 배경으로 허세샷을 찍어봅니다.

비행기 타기를 기다립니다.

비행기타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다음포스팅도 기다려주세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심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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