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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푸켓온지 2일차되는 아침입니다.

사실 뭐 1일차이야기는 푸켓이야기보다는 공항이나 하늘위에 있던시간이 더 많았지요.

그러니까 지금부터가 진짜 푸켓 이야기입니다.

푸켓에서 푸바리 모텔에서 눈뜨자마자 찾아갈 곳은 바로 식당입니다.

호텔조식이라고 말하지 않을꺼에요.

내가 잔곳은 호텔이 아니니깐요.

일어나서 그래도 밖을한번 봐야죠.

저의방 뷰입니다. 겁나 기기괴괴합니다. 이토준지가 여기서 집필하면 작품하나 나올거같습니다.

근데 저기가 폐가가 아니라는게 함정이라죠. 저기도 리조트라는 명함을 가지고는 있어요.

숙소에 수영장이 있긴합니다. 이용은 안해봤지만요. 딱 한번 중국사람들이 이용하는걸 보긴했어요.

사실 푸바리는 중국사람들 전용숙소인듯해요. 한국사람은 저랑 짝꿍밖에 없었어요.

하필 위치도 맨끝에 있어요. 엘리베이터까지거리도 상당합니다.

외벽 색깔도 핑크랑 보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타이항공색보다는 좀더 밝은 보라보라..

아 우울합니다.

저멀리 리조트도 한번 찍어봅니다. 그나마 저쪽이 좀 나은느낌입니다. 

괜히 부럽습니다. 멀리있는데가 저렇구요.

숙소 바로 뒷모습은 저렇습니다.

숙소 앞쪽은 폐가같은 리조트 뒷쪽은 공사장입니다. 아이조아라.

식당옆이 바로 수영장이거든요. 수영장들어갈때 여기서 발을 씻으라는건지는 알수없어요.

저기에 발담구면 썩을거같은 느낌 오싹오싹합니다.

어서 기분을 업시켜야해요. 어서 밥을 먹으러 갑시다.

오홍 우리가 젤 먼저인가봐요.

아님 우리밖에 밥먹는사람이 없는것일수도 있을거같네요. 그냥 그런기분도 들었어요.

그래도 짝꿍의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입니다.

제발 짝꿍입맛에 음식이 딱딱 들어맞아야할텐데요.

불안 초조합니다.

그래도 야채셀러드는 좋아요.

양파 양배추 토마토 오이 섞어서 소스뿌려먹으면 한국에서먹는 그맛이 납니다. 다행일까요?

감자입니당. 그냥 감자맛이에요.

프랜치토스트 그냥 뭐 식빵 계란에 부쳐먹는맛이구요.

치킨 소시지 맛이 그냥그래요.

포크소시지 이것도 그냥그래요. 첫날에만 먹고 저 소시지들은 안먹었어요. 맛이없어요.

계란 후라후라이 젤맛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엄청 흔들리게 사진찍었네요. 제가 좀 흥분했었나봅니다.

옆에 핫소스가 있더라구요. 그거 뿌려서 매일아침 두개씩 먹었어요.

저거 치킨볶음같은건데 맛있어요. 태국 향신료냄새가 살짝 나긴한데 매콤하면서 입맛당기는 맛입니다.

볶음밥입니다. 이건 어느날은 건포도가들어갔다가 어느날은 파인에플이들어갔다가 하는데요.

파인에플들어간날이 더 맛있었어요. 그리구 카레맛도 좀 나구요. 맛있어요.

이건 국수종류같은데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이건 국대용인거같긴한데 전 그냥 안먹었어요.

이건 용기가 절대 안나더라구요. 냄새는 나쁘진 않구요.

어제저녁 비싸게 주고산 젓가락이 저기있네요. 겁나많아요. 아하하하.

짝꿍의 첫번째 접시입니다.

테이블셋팅은 저렇게 미리 되어있어요. 음식만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푸바리조식입니다.

제가 담아온 첫번째 접시입니다.

이쁘게 담으려고 노력한게 이정도입니다.

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게 아니어서 그럭저럭 먹었어요.

그리구 후식으로 과일들을 조금씩 집어와서 먹었어요.

파인에플은 그럭저럭 맛있구요.

수박은 별로 안달아요. 한국수박이 왜 더 맛있는기분이죠?

저 주황색은 파파얀데 정말 맛없어요. 먹고 뱉어버릴뻔했어요.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니까요. 근데 짝꿍도 별로라고했어요.

아참 빵도 토스트해서 먹을수있도록 준비해놨는데 전 밥위주로 먹어서 안찍었네요. 제위주에요. 이거라도 제위주로해야죠.

밥먹고 돌아오는길입니다.

정말 엘리베이터에서 우리방까지 거리가 진짜 엄청 멀어요.

오는길에 배 다꺼지겠어요.

그래도 조식 먹을만했어요. 숙소상태를 생각하면 조식은 진짜 훌륭합니다.

앞으로 3일간 똑같은 메뉴가 나온다는게 함정입니다.

그러니 조식포스팅은 한번만 하는걸로 할께요.

다음일정은 다음포스팅에서 봐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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