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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늘은 준하우스랑 스트링치즈를 넣은 불닭볶음면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불닭볶음면은 많이 먹었지만 환상의 짝꿍이라는 스트링치즈를 넣어먹어본적은 없거든요.

 

불닭볶음면 초심자랄까요? ㅋㅋㅋㅋ

 

초심자가 구입한 스트링치즈~!!

 

근처 마트에서 증정행사중인 프리고 스트링치즈 오리지날을 4250원주고 구입했어요.

 

스트링치즈만 사면되는데 또 봉다리가 귀여운 추억의 별뽀빠이도 구입해줬습니다. ㅋㄷㅋㄷ

 

 

왜 증정행사중인가 했더니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뭐 그전에 다 먹을수 있을거같긴 합니다. ㅋㅋ

 

 

프리고 스트링치즈 한봉지에 6개들어있었구요.

1+1증정행사중이니께 12개에 4250원주고 산꼴이에요.

한개당 350원꼴이니께 싼편이죠? ㅋㅋ

 

 

우선 불닭볶음면 먹기전에 하나 까먹고 시작할께요.

으흐흥~역시 맛있덩.

오리지날은 역시 짭쪼로로롬하면서 꼬소하믄서 그냥먹어도 마구마구 냠냐미촙촙~!!

 

스트링치즈이야기는 여기까지하구요 메인인 불닭볶음면(with스트링치즈)를 만들어보도록 합니다.

 

불닭복음면 한개당 스트링치즈 하나를 넣어주도록 할께요.

 

 

괜시리 한컷 널부러놓고 찍고싶었어요.

불닭볶음면은 사실 컵라면을 자주먹어서 봉지라면은 오래간만에 조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리방법을 보고 또보고 했어요. ㅋㅋㅋ

 

 

끓는물에 면을 넣어주고 5분을 끓여줍니다.

오홍 그러고보니 컵라면과는 다르게 면발이 상당히 굵어요.

 

 

끓는동안 스트링치즈를 쫙쫙 찢어서 준비해놓겠습니다.

 

 

5분 끓인면을 개당8숟가락정도의 물을 남기고 버리라고 합니다.

16숟가락정도의물은 얼마인가요??

아 놔......이것은 공포... 패닉...

16숟가락이 얼만지모르겠어요.

 

물을 버리긴 버리고 액상스프를 넣음과동시에 망한걸 직감할수 있었어요. ㅋㅋㅋ

 

액상스프를 넣고 약불에 30초간 볶아주라고 했는데요.

 

저는 강불에 2분넘게 볶았는데도 물이...안줄어...ㅋㅋㅋㅋㅋㅋㅋ

 

 

망한 불닭볶음면에 준비해논 스트링치즈를 넣을까 말까...

걍 볶음면을 포기하느냐 하다가 그냥 준비해둔 치즈를넣고 후라이크스프를 넣어줬습니다.

 

자 먹어봅시다..

 

ㅋㅋㅋㅋㅋ불닭볶음면 원래 매운거 맞죠? 맞죠?

 

매운거 못드시는분들 물많이 넣어보세요. 먹을만할꺼임.

하지만 맛은... 현저하게 확 떨어짐요.

 

준하우스는 저만나고10년간 제가 해준 음식중에 최고로 맛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응??? 인스턴트로 만들 음식이 젤 맛없기도 힘들텐데...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불닭볶음면 맛없게 드시고싶으시면 저처럼 해봐요 요로케~~

 

그래도 다 먹긴했어요. 아까워서인지 배가고파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 왜자꾸 ㅋㅋㅋㅋ가 나오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분명히 불닭볶음면먹으믄 속이 쓰린데... 다른의미로 속이 쓰립니다.

 

염분잡은 베개거지는 당분간은 요리에 손안대는걸롱~!!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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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의 동네친구의 회사는 점심에 급식이 나옵니다.

 

직장인들이 진짜 제일 부러운거 아니겠습니까~!! 그중에서도 제일 부러운것이 있습니다.

 

 

저 빨간화살표 깍두기입니다.

어쩜 저리 영롱한지...저도 칭구네 회사로 급식먹으러 가고싶을정도..

 

아 또 깍두기에는 카레...이 회사 급식영양사 선생님 배운분이 확실하심.

 

칭구에게 은밀한 제안을 합니다.

"깍두기좀 싸다주면 안되냐~!!"

ㅋㅋㅋㅋㅋ

 

이것은 마치 뷔페에갔는데 탕수육좀 싸다달라는 레벨이라죠?

 

친구가 그 어려운일을 해냈습니다.

깍두기 사수에 성공했다는 즐거운소식~!!

 

일이 끝나자마자 동네칭구네집으로 깍두기를 가지러갔다왔어요. 캬~~~~

 

 

사연있는 영롱한 깍두기를 유리볼에 담아줍니다.

 

동네칭구 정말 감사감사...감동~

 

이제 준비할것은 카레~!!

 

 

오늘은 초초초간단 치킨카레에 깍두기를 잡솨보도록 할께요.

 

사실 흰밥에 카레가 진리이긴한데 집에 흰밥이 없어요....

냉동실에 잠자고있는게 딱히 스파이스 치킨텐더밖에 없습니다. 그래요!!

 

 

왠지 오븐에 돌리면 살이 덜 찔까해서 치킨텐더를 오븐에 윙윙 돌려줍니다.

180도에서20분가량 돌려준거같아요.

 

아 이더위에... 오븐주변은 흡사 찜통.. 가까이 안가는게 좋음 ㅋ

 

 

오븐에 구어진 치킨텐더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줘야겠죠?

통째로 즐기는게 좋으신분들은 통째로 와구와구 드세용.

 

 

역시 고기는 가위로 썰어야 제맛~!! ㅋㄷ

 

 

그위에 3분카레 이불을 덮어주면 끝~!!

 

참 쉽죠잉~

 

뭐 이건 맛없으면 이상한 조합 ㅋㅋㅋ

 

 

깍두기와 치킨카레~~

벌써부터 막 가슴이 두근두근 하죠잉~!!

 

 

퇴근후 깍두기와 치킨카레를 맹글어놓고 시원하게 샤워한후에 티비를 ON!!

그리고 냉장고 깊숙한곳에 자리잡은 캔맥주하나를 준비합죠.

 

불은 켜지않고 오로지 티비만 켜놓고 그앞에서 깍두기, 치킨카레, 캔맥주와 조우합니다.

 

아...이거슨 행보끄!!

 

 

카레를 듬뿍찍은 치킨을 한입 찹찹찹..

먹고나서 바로 깍두기한입.

 

치킨텐더, 카레, 깍두기가 다 짠짠짠이여서 맥주가 벌컥벌컥 들어간다는 사아실~!!

 

 

에에~먹다보니 동네친구의 사연깍두기가 달랑 하나 남았더라구요.

이틀은 먹을줄알았는데요 ㅋㅋㅋㅋㅋ

 

아 깍두기와 치킨카레덕분에 완전 행복한 저녁식사였어요.

 

배부를때는 자야한다죠?

 

저거 먹고 8시 조금 넘었는데 졸리기시작해서 바로 꿈나라행했습니다. ㅋㅋㅋ

 

아~~정말 행복은 가까이에 있어요 멀리가지마세용~

 

한끼 잘먹었습니다.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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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소중한 지인분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주셔도 되는데(ㅋㅋ) 선물을 사오셨더라구요. 아하하항~~넘나 좋음요 ㅋㅋ

 

여행다녀온사람들이 기념품사다주면 왜인지 저도 그쪽에 놀러갔다온 기분이 아주 살짝쿵 나잖아요.

 

그게 참 좋은거 같습니다.

 

이번엔 블라디보스톡으로 스치듯 여행 떠나볼까요? ㅋㅋㅋ

 

 

선물은 이렇습니다.

초코렛한박스와 다양한 열쇠고리3개......

누가보면 저 열쇠고리 매니안줄 알겠어요. ㅋㅋㅋㅋ

 

 

볼펜열쇠고리입니다.

안쪽에 조개껍대기같은게 두개정도 들어있고 움직여요.

볼펜은 나오기는 합니다만 사실 관상용일거 같죠?

뚜껑도 들어있습니다.

보통 선물로 주면 가격표는 없기 마련인데 포스팅하라구 가격표까지 같이 주신걸까요?

100루블로 오늘 환율로 1,670원입니다.

볼펜 모으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탐낼 각이죠? 호홋^^

 

 

마트로시까모양의 열쇠고리입니다.

중간축을 기준으로 도로로롱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탁치면 핑그르르르 돌아가는 느낌은 아니구요.

딸깍딸깍 돌아갑니다.

200루블로 오늘환율로 3,340원입니다.

마침 차키열쇠고리가 없어졌었는데 마트로시카 열쇠고리를 달아줬어요.

이국적인 차키 완성~!!

 

 

이것도 열쇠고리입니다.

안타깝게 요 열쇠고리는 가격표가 없더라구요. 흐흐

러시아 중간에 핑그르 도는형태를 좋아하나봅니다.

이것도 중간 열차위에 서있는 사람분이 돌아갑니다.

요건 열차에서 기념품판매하시는 분께 사셨다고해요.

또 여행가면 그런재미 아니겠습니까~!!

엔틱하면서 좋습니다.

이건 어디에 달아볼까 고민중입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러시아 초코렛입니다.

이 초코렛이 바로 오늘 포스팅 제목을 탄생하게 했습니다. ㅋㅋㅋ

요런식으로 뜯어서 먹으라는거에요.

시키는대로 해보겠습니다.

 

 

요런식~!!

왜..나... 저 애기가 무서운느낌이 드는거에요? ㅋㅋㅋ

이것도 박스옆에 가격표가 있는데 무려 1200루블이 넘더라구요.

오늘 환율로 20,000원이 넘습니다.

러시아...물가 우리나라보다 별로 안비싸다더니만 초콜렛은 비싼건가요?

아니면...설마 지인분이...눈탱이??

알길은 없지만 제발 맛있어야만 해용~!!

 

 

사이즈는 3.5*6cm입니다.

정확함을위해 자로 재어봤습니다. ㅋㅋ

 

 

포장지를 뜯어봤습니다.

진한 초콜릿향기 같은건 나지 않아요.

 

3조각으로 나뉘어져있어요.

한조각 먹어보겠습니다.

 

하아.......초콜렛이 느끼해여.....

밀크초콜렛이겠죠??아마도???

아마 제가 잘못 맛본걸수도 있으니 한입 더 먹어봤는데 입안에 퍼지는 느끼함~

이거 한조각이면 하루를 버틸거같은 느낌인데요~!!

 

혹시라도 이 포스팅 보시는분들은 절대...절대...저 초콜렛은 사지마오!!

 

이마트에서파는 다크초콜렛이나 밀크초콜렛 천얼마짜리가 후얼~~~~~~씬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러시아 기념선물로 잠시잠깐 러시아 놀라갔다온 기분이었어요.

 

즐거운 러시아타임~!!

 

하지만 절대 저박스초콜렛은 절대..절대 사지마요. 꼭이요? 약속?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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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가 지난번 노랑통닭에서 국물떡볶이를 먹고 감동해버렸는데요. 궁금하신분들 클릭 ☞http://100hand.tistory.com/525

 

그까이꺼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자고 자신 만만하게 도전해보았습니다.

 

 

집안에 있는 도움이 될수 있는 재료들은 모두 꺼내어 보았습니다.

 

 

국물떡볶이의 핵심 육수를 내야겠죠?

느낌가는대로 멸치랑 새우랑 다시마를 퐁당넣고 마구마구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는동안 집안에있는 모든 채소들이여 모여라~~

대파, 양배추, 양파, 고추를 내마음껏 썰어서 준비!!

 

 

육수는 대웇 20~30분 끓여준거같아요.

이제 멸치새우 다시마건더기를 다 건져줍니다.

 

 

맛의 핵심,, 양념을 해야하는데..걱정이 살짝쿵 앞서요.

 

 

대충 마구마구 넣어줬는데요.

여기서 저는 오늘 고추장을 넣지 않았습니다.

고추장 넣으면 텁텁하다고 하던데..음.. 잘한짓인지..

뭐랄까 색이 왜... 액젓색깔이 나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제가 넣은 양념의 양은 고추가루3스푼, 간장2스푼, 설탕1스푼, 맛술1스푼, 후추 챱챱, 올리고당1스푼과

대망의 MSG 반봉지 되겠습니다.

 

 

액젓색깔의 국물에 이제 준비해둔 야채를 퐁당퐁~

 

 

사각사각 자른 어묵도 넣어주구요,

창억떡집에서 무려 2,500원주고산 떡볶이 떡도 넣어줍니다.

과연 창억떡집 떡볶이떡은 맛있을지~!!

 

 

뭔가 서운한 느낌이어서 라면사리도 넣어줬는데..

아......국물떡볶이의 핵심이 국물을 이놈의 라면사리가 다 잡아먹더라구요.

아무래도 라면사리는 따로끓여서 넣어야합니다. 하지만.. 귀차녀..넘나 귀차녀..

 

 

국물떡볶이 완성,,,이긴한데..뭐랄까 제가 생각하는 그 색감이 안나오더라구요.

치즈라도 있으면 위에 얹어줄꺼잉디.. 집에 치즈도 없구욤,,

제발 맛있길 바라면서 먹어봅니다.

 

후룹 챱챱챱..

음......이것은 맛이없는건아닌데 뭔가 20%정도가 비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MSG를 한봉다리 다 넣는게 맛있을거같아요. 여러분!!

 

국물떡볶이는 역시 MSG를 쳐발쳐발해야해욤.

 

아.....그리고 맛있는 국물떡볶이를 먹고싶으신분들은 그냥 노랑통닭가서 시켜먹는게 제일 빠를듯 ㅋㅋ

원가부분에서도 시켜먹는게 더 개이득~!!

 

괜히...국물떡볶이 자신만만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을 조심스래 원망해봅니다.

 

떡볶이는 사먹어요!!

이러고 또 언젠가 집에서 자신만만하게 할수있다고 하겠죠? ㅋㅋㅋ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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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목이 자극적인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초간단 수박주스 씨바르는건힘듬.... 욕아니에요 정말요~!!씨바르는게 힘들다는것 뿐입니다. ㅋㅋ

 

에니웨이!! 베개거지 집에 처치곤란 수박 반통이 잠을 자고있어요.

 

사실 저는 수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과일자체를 별로 그냥그냥.. 손에 뭐 묻히는것도 싫고 번거롭고 하튼 싫어요. ㅋ

 

그래서 아예 손에 묻히는김에 걍 싹 처리를 하고싶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 갈아버려야겠습니다. 흐흐흐흐~~

 

수박주스의 준비물은 당연히 수박과 믹서기만 있으면 끝~!

 

 

수박자를때는 확실히 큰도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코딱지만한 돔밖에 없어서 수박즙이 도마밑으로 한가득....아....넘나 시룸..

 

 

믹서기에 대충자른 수박들을 넣어주면 됩니다.

 

 

최대난관은 수박씨를 발라내는거에요.

씨바르는작업...요것만빼면 수박주스 만드는거 어렵지 않을거 같긴한데요잉~

무더위와 싸우면서 열심히 씨발라줍니다.

왜 씨발라주는걸 쓰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거같은건 느낌일까요? ㅋㅋㅋ

 

 

믹서기 가득 수박을 넣어줍니다.

갈아갈아 갈아버려~~

수박은 수분이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성능 구린 우리집 믹서기로도 곱게 잘 갈려요.

수박씨 분명 다발라낸줄알았는데 두세개 들어가있더라구요.

그것도 성능구린 믹서기가 대충 갈아줍니다.

그러니 씨바르는작업을 나노작업처럼 집중안하셔도 무난무난합니다.

 

 

수박 주스 완성~!!

더 시원하라고 얼음을 세개정도 퐁당퐁당넣었는데 전혀 안보입니다.

 

아무것도 안넣었는데 엄청나게 달아요.

역시 제철과일의 위력이랄까요??

 

생과일 수박주스 깔끔하게 먹는거로는 최고일듯 합니다.

만들어놀때 많이 갈아버리고싶은데 또 먹을때 갈아야 맛있다면서요?

이런 귀찮게하기는~!!

 

올여름 수박주스 한번쯤 먹어보세요.

아 그거그거 필리핀이나 태국 어딘가에서 먹는맛이 나기는해요.

동남아 놀러간느낌을 받아보고싶을때 씨바르는거 별거 아니신분들 도전도전 하셈용~~

 

그럼 안뇽~: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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