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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날씨때문인지 맥주맥주맥주 마시고싶어요.

사실 전 맥주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요.

요즘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 맥주가 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럼 맥주만 한캔 딱 먹으면 되긴하는데 그 딱 한캔먹으면서 왜 안주가 없으면 안되는 건지 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안주를 만들어 먹기로 결정하기로합니다.

요리라고 하기도 애매한 오징어튀김을 만들어보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조미오징어채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는 냉동실에 장기집권중인 진미채를 꺼내옵니다.

접시에 한줌 담아줍니다. 먹을만큼만 담아줍니다.

가위로 한두번 잘라주구요. 안잘라도 상관없긴합니다만 잘라주는게 편한거같습니다.

미니후라이팬에 기름을 저정도 넣어주구요.

1분정도 기름을 달궈줍니다.

오징어채 후라이팬샷입니다.

준비해논 진미채를 퐁당!!

약불로 나무젓가락을 사용해서 휘휘 져어줍니다.

익히는동안 기름기를 빼줄 키친타올을 준비해주어용. 어렸을땐 몰랐었는데요. 키친타올은 정말 주방 필수아이템인거같아요.

실실 노릇노릇해지고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변하기까지 오랜시간은 걸리지 않습니다. 1~2분정도 걸린거같습니다.

아직 하얀부분이 있으니까 더 익혀주도록 합니다.

완성샷입니다.

다 익으거같으면 키친타올위에 오징어튀김(?)을 부어줍니다.

사실 오징어 튀김이라기보다는 오징어 기름탕 느낌이 납니다. 생각보다 바삭한느낌도 없어요. 암튼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키친타올로 오징어기름구이를 잘 감싸줘요. 꾹꾹 기름이 잘 빠지게요.

오징어 기름탕 구이 완성입니다.

테이블로 달려가서 세팅을 합니다. 맥주와 함께합니다.

맛은 그냥 진미채 먹는거보다는 맛있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는맛은아니에요.

 사실 이거 만들어먹기전에 오징어기름구이를 만들어본적이있었는데

그때 진짜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그래서 포스팅하려고 이번에 다시 만들어본거였는데요.

그맛이안나서 당황했어요.

사실 그림상으로는 이번에 만든게 나아요. 차마 저번에 만든건 소개해드리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바로밑사진이 알려줄거에요.

이렇게 생겼었거든요. 거의 태우다싶게 만들었어요. 모양새는 별로잖아요.

맛 드럽게 없게생겼는데 사실 이게 훨씬 맛있어요. 훨씬 바삭바삭하면서 말이죠. 건강에는 더 안좋아보이기는 합니다.

음식맛은 모양이 다가 아닌가봅니다.

혹시라도 이거 보고 만들어 드시고 싶은분들은요. 꼭 저렇게 타기직전까지 해주세요.

저사진을보고 저건 타기직전도아니고 탄거다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습니다.

탄거일수도 있습니당. 그래도 탄게 맛있네요.

사실 사진을 많이찍어서그렇지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진미채를 후라이팬에 기름을두르고 넣고 익힌다. 끝!!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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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본가 김치냉장고가 고장나서 같이 가서 골라달라는 엄마의 호출이 있었습니다.

쇼핑입니다. 머리도 안감고(3일째) 대충 이만닦고 모자푹 눌러쓰고 짝꿍과함께 출동! 짝꿍이 절 좀 챙피해 하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당당하게 나가야겠습니다.

제일먼저 이마트로 갔어요. 김치냉장고로 향하는데 제눈을 끄는 그 무언가를발견합니다.

도라에몽 선풍기입니다.

도라에몽 선풍기 가격은 5,9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도라에몽짜응 건전지는 불포함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어린이들 코너에 있어서 대략 집어오기 난감한상황이긴했지만 엄마몰래 손에 들고있었어요.

자꾸 엄마가 김치냉장고보시는데 빨리 재자리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셨어요. 절대 놓치지 않을꺼에요.

이때부터 저의 마음은 이미 도라에몽선풍기에게로 올인되었다지요.

박스탈출 도라에몽입니다.

후딱 김치냉장고 쇼핑을 마치고 집에와서 후딱 도라에몽선풍기를 케이스안에서 탈출시켜줬습니다.

음 탈출시킬때는 가위나 칼이 꼭 필요합니다. 없으면 진짜 개봉불가 철통방어합니다.

                

건전지는 AAA사이즈를 2개 넣어주면 된다고 써있는데 저거 드라이버가 없음 안될거같습니다. 저걸 돌려줘야 건전지를 넣을텐데요.. 완전 불편 급귀차니즘 그만둘까도 생각했습니다.

집에 맞는 드라이버도 없구요. 제 생각엔 안경 조이는 그 드라이버가 딱 맞을거 같아요. 안타깝게도 그 드라이버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과도를 사용해서 열였습니다. 근데 과도로 자주하다보면 나사 씹힐거같아요. 조심해야 겠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본가에서 얻어온 건전지를 넣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어서 스위치를 켜서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도라에몽이 짝꿍의 더위를 날려버릴수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저는 더위는 아직까지는 잘안타요.

활짝웃는 도라에몽선풍기입니다.

화면상 보이는 도라에몽 오른손 밑에 튀어나온 저 부분을 눌러주면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잉? 우리집에 누가 경운기 들여놨을까요. 소리가 완전 우렁차요.

소리만큼 시원하면 진짜 에어컨이될듯 싶습니다. 사실 부채질하는게 더 시원할듯합니다. 아니 부채질이 훨씬 시원합니다.

다행히 세워놓을수있도록 뒤에 받침대가 있더라구요.

만든사람도 장식용으로 사용하라고 미리 만들어놓은듯합니다. 

저는 워낙 도라에몽을 좋아해서 이것도 만족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로 구입하시는사람들이면 욕할지도모릅니다.

초밥왕앞 도라에몽입니다.

사용한번하고 그냥 책장위에 장식용으로사용합니다. 건전지를 빼서 놓고싶은데 빼는게 힘든관계로 그냥 놔두려구요.

뭔가 도라에몽 표정이 남자다워진거같습니다. 나 에몽이야하는 느낌으로 초밥왕과 잘어울립니당.

번외로 빵을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이마트안에있는 빵집에서 파는 이름이 뭐라더라 까먹었어요. 본가에 갔더니 빵이 남아있더라구요.

원래는 5~6개정도 들어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세일은 받아서 샀나봐요. 사실 맛보려고했는데요. 워낙 맛이없다고 소문이 난 빵이어서(우리집에서만요) 전 안먹어봤습니다. 배부르다는식으로 뻥쳤어요.

본가에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시스터가 시스터칭구집에 물건배달을 시켜서 시스터 칭구 GS(편의점아님주의)집에 들렀는데요. 

물건 배달 값으로 저렇게 생긴걸 4개 주더라구요. 한개는 받자마자 돌아서서 까먹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엔 없습니다. 저거 근데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뭐라고하나요? 화과자느낌은 나는거같은데요.

GS 땡큐땡큐!! 

집에 돌아와서 한입에 꿀떡 넘기지않고 반절 깨물어 먹고 사진한컷찍어봅니다.

아까 한입에 꿀떡 넣어먹다가 쫜득쫜득해서 힘들게 먹었습니다. 한번에먹는건 삼가해야할듯해요.

맛은 맛있는 찹쌀떡입니다. 맛있어요. 달콤한 찹쌀떡맛입니다. 

도라에몽으로 시작해서 찹쌀떡으로 끝나는 오늘 포스팅 어떠셨나요.

요즘 제꺼 포스팅이 그닥 재미없긴한가봐요. 뭔가 신박한 아이템이 있어야할텐데 딱히 없어서 슬퍼요. 달나라라도 갔다와야할판입니다. 베무룩...

앞으로 힘을 더 내 보려구요. 베개거지 화이팅! 혼자 모노드라마쓰고있어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그대곁에 도라에몽 선풍기바람이 불어올것이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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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주말 집에서 요리뒹굴 조리뒹굴 날씨는 좋은데요. 밖에 햇볕은 쨍쨍하구요.

이런날은 밖에 나가서 놀아줘야는데 집에서 뒹구는게 더 좋은 그런날입니다. 우후훗.

배는 고프지는 않습니다. (오~~살빠지려나??)

창문안쪽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니까 배는 고프지는 않지만 뭔가 시원한걸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냉장고를 오픈했더니만 구석에 맥주가 두병이 절 반기고 있네요. 안녕하신가요.

또 맥주는 안주가 있어야는데 말이죠. 뒹굴뒹굴하면서 느긋하게 맥주를 마시고싶은데요. 뭔가 부산스럽게 움직여서 뭘만드는건 느무느무 싫어요. 또 안주없이 맥주만 먹기도 싫구요. 알수없는 베개거지입니다.

그래서 후다닥 카나페를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움직임의 동선이 작아야합니다. 후딱 만들어봅시다.

카나페 준비물들입니다.

준비물은 이러합니다.

언제 샀는지 모를 참크래커 두봉지입니다. 아마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을거에요. 

냉동실에 있는 치즈 3장도 준비해줍니다.

곧 다 써버릴거같은 마요네즈도 대기중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오이1개입니다. (요즘 오이값 싸더라구요. 아이 조앙!!)

오이입니다.

오이는 씻어서 저렇게 울퉁불퉁 튀어나와있는부분을 감자칼을 이용해서 대충 깍아내줍니다.

오이 자르는샷입니다.

귀찮으니까 도마말고 접시를 사용해서 칼로 잘라줘요.

잘라놓은 오이입니다.

얇게 썰필요없어요. 그냥 완전 대충대충 큼직큼직 썰어줍니다.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오이 냄새 때문이라고하는데 안타까워요. 이 맛있는 오이를 못먹다니 암튼 다시 만들기로 합니다.

크래커샷입니다.

참크래커 두봉을 뜯어서 마이러브 2010접시에 담습니다. 1봉지에 6개가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12개입니다. (아 수학적능력이 뛰어난 베개거지입니다.)

치즈샷입니다.

치즈를 저렇게 사등분해서 3장을 12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얼어있는게 슬쩍 녹으면서 칼로 안해도 툭툭 잘 끊어지더라구요.

크레커 치즈샷입니다.

자 준비한 치즈를 참 크래커 위에 올려요. 사이즈도 딱 맞아들어갑니다.

사실 저렇게만 먹어도 맛있겠어요. 하지만 오이도 준비해놨고 그냥 처음 계획대로 진행하겠습니다. 후훗

마요네즈샷입니다.

마요네즈를 취향껏 치즈위에 짜 줍니다. 음 나중에 먹어보니까 저는 마요네즈가 좀더 들어갔으면 좋겠더라구요.

역시 모든음식은 칼로리가 높아야 맛있는듯 합니다.  (나중엔 마요네즈 쳐발쳐발해야겠어요)

오이탑샷입니다.

오이를 저렇게 올려주면 됩니다. 한개만 올려줘도되고 두개 올려줘도되요.

오이로 탑을쌓아도 머라고 할사람은 옵씁니다.

얼른 테이블셋팅을합니다. 맥주도 꼴꼴꼴 따라주구요.

한잔은 보리차같은느낌입니다. 후훗 두잔다 맥주가 맞는데요. 거품올라온게 왜 더 맛있어 보일까요?

암튼 얼렁 카맥을 먹어봅니다.

잘어울려요. 아마 칼로리가 높을건데 왠지 담백해서 살안찔거같은 느낌아닌느낌이 든다지요.

카나페가 겁나 빨랑 사라집니다. 탑쌓아논 오이는 먼저 먹어줬어요. 히히힝~~

카나페 만드는시간은 사진안찍고 한다면 3분이면 만들거같습니다. 사실 캔참치를 올려주면 훨씬더 맛있겠지만요.

거창한안주말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음료처럼 맥주를 마시고싶을때 만들어 드시면 참 괜찮을거같아요.

사실 맛도 거창한맛은 아니에요. 딱봐도 상상되는 그맛입니다. 에헤헹

행복한 카맥하세요.

그럼안녕. (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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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흰쌀밥 햇반도 만들어보고 퀴노아 햇반도 만들어보고 이제 또다시 새로운 햇반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목그대로 현미도 들어가고 렌틸콩도 들어가고 퀴노아도 들어가는 스페셜 햇반제작기입니다.

어서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렌틸콩 2키로짜리입니다. 선물받아서 얼만지는 모르겠어요.

현미도 2키로짜리입니다. 요것도 선물받아서 얼만지는 모릅니다.

어렸을때는 곡식들을 선물받으면 참 저런걸 왜주나 했는데 요즘엔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봅니다.

잡곡선물로 나이를 가늠합니다.

사실 제돈주고 사야는데 형편어려운 백수라서 저런 어려운 곡물들은 제돈으로 못사겠어요.

(다른건 겁나 잘먹으러 다니면서 징징대는 베개거지!!)

그런데 왜 현미는 흰쌀보다 비싼거에요? 따지고보면 흰쌀이 도정한거라 더 비싸야는거 아닌가요? (아 시니컬 베개거지~ㅋㅋ)

암튼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재료소개 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흰쌀도 준비해줍니다. 사실 흰쌀빼고 하고싶긴했는데요. 흰쌀이 집에 남아있는관계로 좀 섞어줄께요. 아니 마니 섞어줄께요.

퀴노아도 준비합니다. 요 퀴노아도 따지고보면 본가에서 얻어온거네요. 그러고보니 쌀도 본가에서 가져온거군요. 공짜잡곡햇반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어찌됐든 밥을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흰쌀을 컵으로 쿡후에서 나온 컵으로 잘 계량해서 두컵 넣구요. 뽀얀합니다.

현미를 오픈하여 요것도 마찬가지로 쿡후컵으로 한컵을 딱맞춰서 담아줍니다.

바로 밥솥에 퐁당 현미스럽네요. 사실 저 현미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맛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맛보다 건강이 중요한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렌틸콩도 개봉해서 쿡후컵 한컵 계량을 합니다.

렌틸콩이 이런색이구나 진짜 몰랐어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레드 렌틸콩은 도정한 렌틸콩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꺼풀 벗겨낸거겠죠.

그리구 원래 똥그란데요 밥에 잘 스며들라고 반절 잘라져서 나온게 저렇게 생긴거라합니다.

도정한 렌틸콩은 처음 봅니다.

자 렌틸콩도 밥솥에 풍덩 색깔이 좀 요상해요.

이거 정말 먹을수 있는걸까요? 조금 소심해집니다.

거품기로 가열차게 씻어줍니다.

흰쌀 씻을때보다 더 거품이랄까 이런게 많이 나오는거같습니다. 느낌상 그런걸까요?

물을 쪼로로 딸아버리고서 한컷찍어봅니다.

괜찮은 조합같기도 하구요.  아직 확신없는 잡곡씻기입니다.

흰쌀은 저는 보통 3번~4번정도 씻어주는데요. 요건 불안해서 5번 씻어줬어요. 우와 엄청나게 더 많이 씻어줬어요.

잊고있었던 퀴노아도 한숟가락 푹 퍼서 저런 망에다가 넣어줍니다. 저걸 머라고하죠? 망? 채? 암튼 저거요.

흐르는 물에 퀴노아를 맡겨줍니다. 이거슨 퀴노아 샤워입니다.

샤워를한 퀴노아도 밥솥으로 풍덩합니다.

퀴노아도 고루고루 섞이게 잘 저어줬어요.

퀴노아를 제외하고 곡물이 4컵(흰쌀2+현미1+렌틸콩1)이 들어갔으니깐 물도 4높이에 맞춰서 밥솥을 쿡후 전기밥솥에 안착시킵니다.

그리고 취사버튼 꾸우욱 누른다는걸 그냥 코드만 꼽아놓고 기다렸다가 곡물은 왜케 늦게 밥이 되는거야하고 밥통을 살펴보니 취사버튼을안눌렀더라구요.

다시 취사버튼을 누르고 기다렸습니다. 밥이 되는시간하고 비슷해요. 하긴 시간이 다른것도 웃기잖아요.

음 칙칙칙 거리면서 밥이 되가고 있는데요. 냄새가 좀 달라요. 쌀만하는거랑 뭔가 더 무거운 냄새라고해야하나요.

으엉 불안해요. 냄새는 그다지 좋다고 느끼지는 못해요. 아 엄청 맛있다 이런냄새는 아닙니다.

띠띠띠 삑!! 밥이 다됐데요. 얼렁 뚜껑 오픈합니다.

옴마 렌틸콩 색깔이 노랑이로 바뀌었어요. 이래서 병아리콩이라고 하는가봅니다.<병아리콩은 따로있다고합니다.> 

오 신기방기합니다.

살짝 먹어봤는데 음 고구마맛인듯 먹을만해요. 아니 괜찮은거 같습니다.

암튼 지금 밥먹으려고 한건 아니니까 언눙 햇반을 만들어요.

자 나만의 햇반통에 담아서 뚜껑을 후다다닥 닫고 급속냉동을 시킵니다.

아이쿠 사랑하는 나의 식량이 되었네요.  뭔가 쳐다만봐도 든든한 느낌이 듭니다.

아참  그릇에 담을때 느낌이 좀 떡같은 느낌이 들긴했어요. 살짝 물을 작게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뭐 떡같은 느낌도 전 괜찮더라구요. 이런 떡같은 느낌이요.

저의 건강을 책임져줄것만같은 현미렌틸콩퀴노아밥입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심 감사합니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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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너무너무 사고싶었던게 있는데요.

그건 바로 사진작업도하고 그림도 그릴수 있는 타블렛입니다.

요녀석(설치후사진입니다.ㅋ)

타블렛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전문적으로 글을 쓴다거나 그림을 그리는건 아니니까 그냥저냥 쓸만한거 말이죠.

그냥 재미삼아서 사진도 꾸미고 그림도 개발새발 그려보면서 즐기는 그런 용도로 정말 사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폭풍검색 여러가지 많기도합니다. 저는 타블렛에 완전 무지한사람이기도 하니까요.

초보용이 딱 좋겠죠? 그리고 가격도 당연히 싸야합니다. 근데 또 사람이 비싼거보다가 싼거보면 완전 알지도 못하면서 되게구려보여요. 비싼거사도 잘 쓰지도 못할꺼면서 말이죠.

이래저래 궁리하고 고민한결과 저의 선택은 CTL-480으로 결정합니다.

가격 검색을 해봤는데요. 11번가에서 해외직구로 사는게 젤 싸더라구요. 배송비포함해서 88,000원정도하더라구요. 때마침 11번가에 포인트도 쬐에끔 남아있기도해서 그냥 뭐 급한거아니니까 11번가에서 해외직구로 샀습니다. 해외직구는 거의 이주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때마침 제가 살때 위메프에서도 행사를 하더라구요 89,000원에요. 쪼금 고민하다가 뭐 급하게 쓸것도아니고 11번가 포인트도쓸겸 겸사겸사 해외직구로 샀는데 이게 정말 나중에 잘못한거였더라구요. ㅠㅠ 아악아악!!아아아악!!

지금 쓰면서도 되돌리고싶습니다. 아악아악!!!

아무튼 타블렛을 산것도 잊어버리고 살던 어느날 우체국택배아저씨가 우리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물건하나를 던져주시고 가셨지요.

잉? 첨엔 이게 뭐지 했습니다. 이렇게 쪼만하게 올줄 몰랐거든요. 뭔가 해외에서 오는데 당연한 완충포장을 기대한 제가 바봅니다.

뭐 그래도 기쁜마음으로 헐크처럼 비닐봉지를 뜯어버렸습니다.

에헤헷 그래도 뭔가 저에게로 온다는게 기쁜일이기는 합니다. 두근두근 오픈!!

읭?? 읭읭?? 뭐지 이박스는?? 제가 검색한 CTL-480은 말입니다. 이렇게 생기지 않았었거든요.

그리고 안에 박스도 저런 골판지색이아니고 검정색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이드에 적혀있는 모델명도 CTL-480이 아니고 UCTL-480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뭔가 이상했습니다만 뜯기전에 반품을 해야하나 고민고민해봤지만 해외직구가 반품비가 많이 드는관계로 말이죠.

해외직구시때는 반품을 포기하는게 마음 편해요.

그냥 이때 모든걸 포기한 마음으로 뜯어버렸습니다.

사실 짝꿍이 해외직구산다고할때 그냥 위메프에서 사라고했거든요. 얼마차이도안나는데 뭐하러 그러냐면서 말이죠. 저는 아니다고 싸게 잘사는거라고 우겼습니다. 그래서 그냥 되게 쿨내나게 뜯었어요.

박스안 상황입니다.

뭐 내용물은 인터넷에서 봤던 한국발매제품과는 다르지 않아요.

사실 전자제품이기는 하지만 막 완충포장까지 할만한 기기는 아닌가 봅니다. 그런가봅니다. 해외에서는 그런가봅니다. 으흑으흑 ㅠㅠ

검은천에 싸여있던 타블렛을 꺼내봅니다. 이때부터 짝꿍앞에서 겁나게 좋은척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고 좋다 좋아라. 눙물이 또르륵..ㅜㅠ

인터넷에서 봤던거랑 완전 똑같네(짝꿍은 자꾸 정품 맞냐고 물어봅니다. 물론 정품은 당근 맞죠. 단지 한국발매가 아닐뿐!!)

설명서와 설치CD가 들어있는 검정박스입니다.

설명서는 한국어는 없어요. 영어, 프랑스어등 4개국가설명서가 옵니다. 어느하나 알아들을수있는 언어가 없어요. 세종대왕님 보고싶어요.

이때부터 사진찍을맛도안나고 얼른 설치해서 짝꿍한테 이것은 정품이고 그리고 나는 해외직구로 잘샀다는걸 보여줘야했습니다.

컴퓨터도 잘 모르는데 이런 우라질레이션!!

음 대충 영어를 읽어본결과 컴퓨터와 타블렛을 연결만하면 드라이버CD를 굳이 사용안해도 알아서 깔린다고 써있긴한거같기도 합니다.

연결했습니다. 뭐가 자동으로 깔린단딥까? 한국와콤에서 겨우 다운받아서 연결했습니다.

근데 저는 포토샵도없고 일러스터도없고 뭔 프로그램이 있어야 사진을 꾸미던지 글을쓰던지 할텐데말이죠.

인터넷을 또 뒤져보니까 와콤에 제품등록을하면 무료 프로그램을 준다고합니다. 그것도 단 1회한정으로 준다고하니까 조심스럽게 또 한국와콤을 방문합니다.

제품등록을 찾아가서 무려 회원가입도하고 메일로 제품등록하는 주소같은걸 받아서 접속합니다.

CD에 써있는 코드를 넣었더니 저는 한국쪽 싸이트 등록이 안되요.

제가 어뭬리칸 사람이었나봅니다. 자꾸 미쿡사이트쪽으로 가래요. 영어도 모르는데 이제와서 언어공부하라는 건가요? 새로태어나는게 더 빠를듯합니다.

어찌저찌 영어사이트에가서 코드넣고했더니 막 우리집 주소를 넣으라는데 한국은없어요. 제가보기에는 미국 주 이름만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에라모르겠다 그나마 들어본거같은 뉴져지 선택. 저는 뉴져지에 살아야만합니다. 국제뻥을 치고나서야 겨우겨우 다운받을수있는 사이트가 나왔습니다.

아주 어렵싸리 다운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1년치 영어를 다쏟아부은 느낌입니다. 힘들어요. 아주힘든데 자꾸 짝꿍이 옆에서 막 더 힘들게 합니다. 타블렛하는거 사진찍어줄까? 포즈잡아봐~!! 막 이러면서요. (짜증을 좀 냈습니다. 아니 좀 많이 ㅋ 미안합니다.) 

빨리 뭐라도 작업을해서 보여줘야 그나마 잠잠해질거같은데요.

막 빨리 프로그램을 열고 끄적끄적하기 시작합니다.

이거 뭔가 종이에 쓰는거같이 사각사각한느낌이에요. 확실히 종이에하는것보다는 어색하긴하지만 사용하다보면 괜찮을것도 같구요.(처음으로 칭찬비슷한걸 하는듯 ㅋㅋ)

암튼 빨리 뭐라도 써서 올려야했습니다. 근데 너무 피곤하고 자고싶고 내일로 미루고싶은생각이 굴뚝같아질무렵 빨리 대충 올리고 내일로가자라는생각으로 결과물을 올리고 짝꿍한테 보여줬습니다.

"이거봐라~~신기하지??" 라며 작업한 블로그 타이틀을 짝꿍한테 별거아닌척 보여줬습니다.

짝꿍표정은 심드렁 하던지 말던지 상관없는 표정입니다. 저 뭐한거에요?

뭐 그래도 다행히 프로그램도 다운받고 설치도 그럭저럭했습니다. 정말 기나긴하루가 끝나는군요.

어서 잠을 청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뭐 설치는 했으니까 요 타블렛으로 찬찬히 가끔씩 사용하면서 블로그를 신나게 해보도록해야죠. 짜증퐉 나서 사용안할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억울해서라도 억지로라도 사용할듯합니다.)

혹시라도 타블렛을 처음 구입하신다거나 영어를 잘 모르시는분이 요고요고 CTL-480을 구입하시려거든 그냥 한국에서 발매한걸 사시기를 바랍니다.

미쿡에사시는분들은 당연히 미쿡에서 구입하시면 되죠. 저처럼 뉴져지에 사는 사람처럼 말이지요. ㅋㅋㅋ뉴져지가 어또케생겼는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과연 제가 앞으로 요 타블렛을 많이 사용하는지 어쩌는지 지켜봐 주세요.

한번도 안나올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완전 티안나게 사용할지도 모르구요. ㅋㅋㅋ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저처럼 영어못하시는분은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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