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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드디어 냉장고에 하루 이틀 잠자고있는 순대를 깨웠습니다.

더 늦게 깨울뻔했지만 궁금하기도하고 또 밤이기도합니다. ~~(밤이면 밤마다 생각난다고하니 어디한번 먹어봅시다!!)

밤이면 밤마다 생각나는 포차순대입니다.

앞면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국내산 순대창을 사용했다고하는데

전 그런거 잘 몰라요. 맛만 좋으면 좋겠습니다. 두근두근..

포차순대 뒷면입니다.

 어떻게 해먹는건지를 보겠습니다. 헐 사진 누가찍었었을까요. 초점이 내눈깔 마이아이즈!

필요한만큼 먹고싶을때는 전자랜지에 먹을만큼양을 비닐팩 또는 그릇에 넣고 전자랜지에 3분정도 데우라고합니다.

저는 다먹을수 있을거같아서 냄비에 하기로 결정합니다.

웬지 냄비에 폴폴 끓이면 밖에서 파는 정말 그 순대맛이 날것만 같은 그 기분이 납니다. 

냄비는 폴폴 끓는물에 7분간 데운다음에 잘라주라고 써있어요.

냄비를 준비해줍니다.

 자 냄비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저냄비 정말 간만에 사용합니다. 싸이즈 맞는게 저것밖에 없습니다.

쫌 냄비상태가 부끄부끄합니다. 그래도 빵꾸는 아직 안났어요. 잘됩니다.

끓고있는 포차순대입니다.

 팔팔 끓을때 포차순대를 퐁당 집어넣습니다. 잘안들어가면 나무젓가락으로 꾹꾹 눌러줘요.

 냄비뚜껑을 덮고 7분정도 인고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7분이란게 생각보다 긴시간인거같더라구요. 제가 성격이 급한건지 아니면 배가 너무 고픈건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7분후 꺼내주어요. 뭔가 좀 팽창된기분도들고 순대안의 내용물이 투시되는 현상입니다. 오~

만반의 준비로 족발집이나 순대집에서 하는것처럼 면장갑 두겹을 손에 끼우고 비닐장갑을 끼웠습니다.

잘드는 칼을 준비하세요. 칼이 잘 안드니까 좀 힘듭니다.

윗화면에 보이는대로 저기 끝을잡고 벗겨주면 쭈우욱 잘벗습니다. 데헷! 얼른 벗어!

 요로케 똬리를 뙇 틀고있는 순대가 나와요. 도마위에서 잘 썰어줍니다.

잘안썰려서 성질 버릴수도있지만 참고 썰어봐요. 힘내자구요 대한민국!!(뭐라는거야!!ㅋㅋㅋ)

 순대는 도마째 먹는게 젤 맛있다지요? 사실 설겆이가 더 늘어나는게 너무나도 싫습니다.

혹시 집에 먹다남은 깻잎(사연이 많아요..흑흑.. 또봉이 똥집튀김싸먹을랬는데..)

양파가 있으면 초장, 쌈장과 함께 준비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없으면 그냥 패스해도 됩니다.

 음 순대를 메인으로 찍으려고 한컷 찍어봤는데 진짜로 사진 발로 찍는게 확실합니다.

아니면 의도된 컷이라고 우길꺼에요. ㅋㅋ 도마위에 순대를 찍으려고했어요. 저 진지합니다.

뒤에 맥주도 눈감아주세요. 포차분위기 내려고 그냥 인테리어 소품이에요. ~ㅋㅋ

 순대도 싸먹으면 겁나 맛나요. 쌈장에 싸먹어 봅시다.

역시 맛있습니다. 혹시라도 순대냄새나 느끼한걸 느끼신다면 싸먹는거 강추드립니다.

하지만 베개거지 취향은 초장발라서 싸먹기입니다.

쌈장은 고소하다면 초장은 상큼발랄합니다. 마이쩡마이쩡!!

참!! 제일 중요한건 순대맛이라지요.

순대맛은 그냥 분식집이나 마트에서 데워서 파는맛하고 비슷해요. 비슷한 회사에서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비린내(?) 누린내(?)이런것도 안나고 좋습니다.

아! 사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왜냐면 조리과정생략가능, 칼질생략가능, 설겆이생략가능하니 말이죠.

그리고 2900원이면 저정도의 양이 나오지 않아서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여기서 팁은 혼자먹을거면 욕심내서 다하지마세요. 분명 남아요. 장담합니다. 순대를 미친듯 좋아하신다면 다 먹을수있어요. 500g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어요. 흐규흐규.

그리고 한번 데워서 먹은 순대를 다시 전자랜지에 돌리는순간 그 순대는 요단강을 건넌거에요.

그래도 전 요단강 건넌 순대도 다음날 아침 먹었습니다. 맛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바로 데운 그맛은 절대 아닙니다.

포차순대는 다 데워먹을꺼면 둘이 먹는걸호 합시다. 둘이먹으면 양도 맞고 딱 좋을거같아요.

2,900원으로 포장마차가서 순대쌈먹고온 기분입니다.

칼질을 엄청 잘하시는분!! 새벽에 순대가 무척이나먹고싶은데 사러나갈수가 없는분!! 2,900원으로 원없이 순대를 먹고싶은분!! 강력추천!! 포차순대!!

오늘 한끼도 잘때운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순다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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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먹고또먹는 베개거지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식품창고를 열어 지난번에 이마트쇼핑을한 짜장시리즈중 한개를 선택합니다.

사실 쫌 궁금하기도해서 선택한 밥한그릇뚝딱 바로먹는짜장입니다.

바로먹는 짜장샷입니다.

겉모습은 요로코롬 생겼어요. 데울필요없이 바로드세요라고 써있어요.

정말 신기합니다.

바로먹는짜장 내용물입니다.

포장을 뜯어보면 정말 심플하게 바로먹는짜장포장팩이 나옵니다.

바로 부어서 먹으면되니까 준비할게 없을듯도 싶은데요. 조금 고민을 해보기로 합니다.

계란후라이중입니다.

똑같은 조건하에 먹어봐야 맛 평가가 정확할거같아서 우리들의 완전식품 후라이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작은 후라이팬이 커지게 보이는 효과를 일으키는 우리의 계란입니다. 고민끝에 두개더 후라이팬 속으로 넣어줬어요.

밥입니다.

나만의 햇반을 전자랜지에 뜨뜻하게 돌려줍니다. 그릇에 담아줍니다. 철푸덕!

나만의 햇반이 없으시면 당연히 밥공기 한그릇을 넣어주심 되겠습니다.

짜장부은샷입니다.

뭐 고민없이 그냥 바로먹는짜장을 부어줍니다. 느낌은 왠지 좋지는 않군요.

우선 3분짜장보다 묽은기운은 없어서 퐈퐈박 주변에 튀지 않아요. 굿!!

계란후라이 3개샷입니다.

계란 후라이를 무려 3개를 준비합니다. 계란이 작아서 그렇게 많은양은 아니라고하고싶습니다.

저것만 먹어도 영양가가 충분해 보입니다.

짜장위에 계란을 올려줍니다.

철푸덕 부어버린 짜장위로 계란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크헬헬!! 이런 시적표현 나는멋져보입니다. (미안합니다. 쏴아리!)

비벼줍니다.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어쩌다보니 숟가락이 두개가 되었어요. 하다보면 숟가락이 두개되는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한개로 비벼도 충분하게 비벼집니다.

당연한 얘기겠지요? 오락가락합니다.

다비볐으면 후두리촵촵 맛나게 먹어줍니다.

우선 장점은 정말로 간편하게 먹을수 있다는점입니다. 별거아닌데도 그거 3분 냄비에 넣고 끓인다거나

전자랜지에 돌린다거나 하는게 은근하게 시간도 걸리고 귀찮은 일이었나봅니다.

바로 부어주니까 완전 편해요. 신세계가 열린 느낌입니다. 우와앙~!!

따뜻한밥하고 따뜻한 계란후라이가 있어서인지 전혀 차가운감은 못느꼈어요.

막 미친듯이 불어서 먹을정도도 아니고 적당히 식혀주는 느낌입니다.

사실 베개거지는 엄청 뜨거운건 잘 못먹어서 이런 따뜻한정도의 음식이 좋더라구요.

맛은 3분짜장(나만의 기준 베이직 짜장)보다 간이 쎈느낌입니다.

음 3분짜장이 순한양이라면 요건 쫌 노는양정도입니다. (ㅋㅋ 뭐라는거야~)

단점은 3분짜장보다 200원이나 비싸다는점 정도를 들수있겠습니다. ㅋㅋ 음....그렇다구요!!

다시 사먹을 의향 있습니다. 오우 간편해 딱 내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한끼 때운 베개거지였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고맙습니다!짜짜라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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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집에 두부가 떨어져서 두부를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룰루~ 정말 이번엔 두부만 살꺼라구요. ~ㅋㅋ

익산마트로 달려갔습니다.

두부만사서 얼른 나와야하는데!! 오잉오잉!! 신박아이템발견! 뭘까요. ~(제목에 나와있지만 모르는척 쿨럭!)

바구니나 카트 안가지고 들어갔는데 또 손에 주섬주섬 집어들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마트쇼핑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있었습니다.

포차순대입니다.

손에 들려있던것은 밤이면 밤마다 생각나는 정통 포차순대였습니다. ㅋㅋㅋ

우왕 저 동네마트에서 포장순대파는거 처음봤어요.

아!! 이 순대 옆에 세일품목도 팔더라구요. 찹쌀순대 1키로에 4,500원입니다. 근데 1키로를 먹기에는 너무 많은거같아서 바로옆 포차순대를 집어들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파는건 봤는데 오우 완전 신기방기합니다.

밤이면 밤마다 생각나는 정통 포차순대 가격은 2,900원 500g입니다. 기대됩니다.

두부입니다.

휴~다행히 잊지않고산 진짜 맛있는두부 1,000원 입니다. 두부 때문입니다.내주머니 또털렸어요. 미운데 좋은두부입니다. ㅋㅋ

삼양라면입니다.

옴마야! 친구라면 삼양라면도 세일을 하더군요. 쌉니다. ㅋㅋ 놓치지 않을꺼에요.

가격은 +1무료증정 포함해서 2,980원 입니다. 쌉니다.

양파입니다.

집에 양파도 떨어진거같아서 신토불이 양파도 구입합니다. 오~싼듯한느낌 1,800원입니다.

채소가격은 잘 몰라요.

깻잎입니다.

제가 또 깻잎을 좋아해서 순대도 깻잎을 싸먹으면 맛있을것도 같아요.

아마 두고두고 먹어도 괜찮을거같아서 돌아가던 발걸음을 돌려서 깻잎을 봉지에 마구마구 담았습니다. 5묶음에 무려 1,000원입니다. 상태도 굿굿~!! 익산마트 최에고~!!

라면끓이는 모습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출출해 출출해요. 순대를 먹으면 될일이지만 급 귀찮아집니다.

귀찮을땐 라면이 최고가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 마트에서 모셔온 친구라면 삼양라면을 어서 끓이겠습니다.

급한나머지 끓지도 않는물에 스프부터 투하해서 끓기를 기다립니다.

라면에 계란을 넣습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면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몸의 영양을 책임져줄 완전식품 계란도 탁하고 넣어줍니다.

찰나의순간 너무 잘잡은듯 하죠? 오오오~~~멋져!!(미친거아닙니다. 단지 배가고플뿐입니다.)

라면 완성샷입니다.

짜잔~ 친구라면 완성되었습니다. 꼬들꼬들면도 좋구요 퍼진면도 좋아요. 라면은 항상 맛있습니다.

후다닥 한그릇을 먹어치워버렸습니다. 배부릅니다.

팬더초콜렛입니다.

집에 뒹굴거리는 팬더 초콜릿으로 후식까지 챙겨먹는 나의 쎈스는 비만을 부릅니다.

맛은 중국스러운 맛입니다. 초콜릿이긴해요. 먹으면 분명 초콜릿인데 독특해요. 설명하기 힘든 독특함이 있습니다. 어떤건 초콜릿만 들어있고 또 어떤건 견과류종류에 초콜릿이 싸여있기도합니다.

복불복인듯합니다. 우리 인생같은 인생팬더초콜렛입니다.

포차순대로 시작해서 팬더초콜릿으로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뭔가 매번 마무리가 이상하긴합니다. 그냥 넘어가세요. )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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