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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숙소에서 조식을먹고 이제 정말 관광을 하러 떠나요.

아침 8시 반에 로비에서 가이드분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푸바리모텔에서 한컷찍어봅니다.

이제 익숙해져버린 보라보라 복도를 지나갑니다. 

짝꿍은 시간안지키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항상 일찍나가요. 저도 시간안지키는건 딱 질색입니다.

하지만 가이드분이 7~8분 늦는다고 깨톡을 보냈어요. 뭐 앞에서 사고가 났다고하니 어쩔수없겠죠.

드디어 가이드분이 짝꿍과 저를 픽업해서 또 다른 호텔로 갑니다.

우리들 말고 다른 두분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다고하는데요. 여성두분이라고 하더라구요.

4명이서 같이 다닌다고 하는데 모르는사람들이랑 잘 다닐수있을런지 걱정이 들더라구요.

다른분들 숙소는 진짜 호텔입니다. 그것도 바로 해변근처에 있어요. 엄청난 밝은 분위기입니다.

우린 할램인데 말이죠.

아 이 여유로운 분위기 어쩔꺼에요.

정말 좋다아.

나중에 여성분들한테 페키지 가격을 물어봤는데 627,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우리처럼 방콕경유가아니고 푸켓직항으로 말이죠. 우리랑 12만원밖에 차이안나는데요.

완전 호텔 부럽습니다. 중국사람말고 다른 여러나라사람들이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고있어요.

아 럭셔리하다.

암튼 다른 일행분들을 픽업해서 일정을 소화하러 갑니다.

램싸이부두입니다.

40~5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곳은 램싸이부두입니다.

참 사진에 보이는 저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번여행 젤 좋았던게 저 미니버스였던거같아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줍니다. 당연한건데도 제일 좋더라구요.

이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서 배를 타요. 호오 날씨도 좋구요.

저 배로 이동도하고 고기도 잡고 하는가 봅니다.

잘 몰라요, 그냥 찍어봤습니다.

푸켓 바닷물색깔 엄청나게 깨끗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닥 그냥 우리나라 변산이나 대천같은 느낌입니다.

30년전에는 에메랄드빛깔이었다고는 하는데 생활하수나 이런것들을 바로 바다로 흘려보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적으로 물이 오염될수밖에 없을거같아요.

배를 기다리는동안 부두앞에있는 미니슈퍼에서 맥주한캔 뽕 땄어요.

시원합니다.

참 이 미니슈퍼옆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돈을받습니다.

그러니까 좀 참아요. 아오만어드벤쳐에 화장실이 있으니까요.

저멀리 우리가 탈 배가 옵니다.

우리가 타야할 스피드보트 정박중입니다.

080이면 우리나라는 수신자 부담전화잖아요. 괜히 반갑습니다.

아오만 어드벤쳐라고 써있어요.

거기만 가는 전용 보트일지도 모르겠어요. 전용배까지 있다니 엄청난 섬인가봐요.

부룽부룽 신나게 달려요.

근데 저 멀리 먹구름이 쫒아오는게 보이시나요? 저게바로 우리일정과 같습니다.

보트 넘어서 보이는 섬이 아오만입니다.

보이는 해변은 그렇게 커보이진 않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더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드디어 도착한 아오만입니다.

여기 한국인가요?

요길 둘러보고 저길둘러봅니다.

뭔가 낯설지 않아요.

친숙한 느낌의 곳이에요. 이국적 정취는 잘 찾아볼수가 없어요.

그나마 이쪽이 아주 쪼금 이국적인 느낌인것도 같구요.

그나저나 비가 계속 내리는통에 저 비치의자에 앉는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어요.

해변은 제가 찍은게 다입니다.

차라리 사진이 더 넓게 나왔을지도 몰라요. 뭐 보이는게 다가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비가 내려서 곧 무너질것만같은 언덕 무섭습니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지도 않았는데도 엄청나게 온거같이 물이 밑으로 쑥쑥 빠져요.

마치 폭포같습니다.

이상 아오만 어드벤쳐 해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도 아오만 어드벤쳐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아이 엄청난 어드벤쳐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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