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비빔장으로 비빔냉면 만들어 먹어봄.(후식은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냉면의 계절이 지나가버렸네요.

 

냉장고에 쓸쓸게 남아있는 냉면을 어찌할꼬........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냉면면..

유통기한이 지난거니까 먹어도 되겄지요?? 그렇다고해줘요. 네? ㅋㅋ

죽어가는 냉면을 살려낼 오뚜기 비빔장이요~!!

 

 

동네 마트에서 4천원 초반대에 구입했습니다.

비싸다면 비싼거같고 또 적당하다면 적당할거 같은 느낌?

 

 

비빔국수에 활용할수도있고 비빔밥에도 활용할수도 있고~!

 

 

칠갑농산의 칡냉면도 준비해줍니다.

 

 

원래는 뙇 덩어리로 붙어있거든요.

이걸 한가닥 한가닥 분리해주라고하는데....무리무리

그냥 대충 때어줄꺼에요.

한가닥 한가닥 분리하다가는 내정신이 한가닥 할거같소이다.

준하우스랑 베개거지랑 두명이서 먹을껀데..유통기한도 지나버리기도해서 5인분 다섯덩이 다 때어줬습니다.

과연 먹을수....있겠죠? ㅋㅋㅋ

 

 

끓는물에 15초에서20초 삶아주라고 했는데 한1분 삶은듯 합니다.

양.........이거 진짜 다 먹을수있나?

보기만해도 배가 부른느낌.

이걸다 비빔냉면으로 소환하기에는 일주일 먹어도 안줄어들거같음.

손님 오시기로 했던가? ㅋㅋㅋ

 

 

급하게 냉면육수 한봉지 넣고 물냉면을 한그릇 만들어버림.

 

 

나머지는 비빔장을 마구마구 넣어주고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정말 사진 마구마구..

 

 

잘 비벼놓은 비빔냉면위로 통깨를 통통통 뿌려줬어요.

오이나 무채, 삶은달걀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초간단 베이직 비빔냉면.

 

 

급하게 만들어준 물냉면은 식초랑 연겨자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오뚜기비빔장을 사용해 만든 비빔냉면 한입.

아~~~

오~~~맛있어요.

그 우리가 생각하는 그 비빔냉면맛은 아닌데요.

뭔가 엄청 친숙한 맛입니다.

꼬소~~하고 달달~~하고~

오뚜기비빔장 물건일쎄~너만있으면 나도 요리사!

 

특이한점은 겨자랑 식초때문에 물냉면이 비빔냉면보다 더 자극적이 되어버렸습니다. ㅋ

 

열심히 후룹챱후룹챱~먹어줬는데....

역시 둘이서 5인분은 무리더라구요.

중간에 포기.....

분명 맛은 있는데 너무 많아버리니께 나중엔 쳐다보기도 시룸. ㅋㅋㅋ

 

비빔냉면 맛있게 먹는법~! 1인당 1인분만해서 맛있게 먹기.

 

 

분명 냉면은 더이상 못먹을거같은데 후식은 먹어줘야겠죠?

ㅋㅋㅋ그게 먹거리상식!

구미구미 젤리입니다.

이것도 오뚜기 비빔장살때 같이 동네마트에서 800원주고 구입했어요.

3가지맛~!!

첨먹어보는 젤리젤리~

 

 

뒷면도 찍어봅니다.

칼로리는 다먹으면 225kcal 쪼만한게 열량보소.

 

 

그러고보니 이 젤리 제품명이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입니다.

이름 참...어렵고 낯설다?

걍 구미구미 3가지맛이라 할께요.

 

 

내용물을 확인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닷.

복숭아 7개

포도 6개

오랜지 8개

총 21개 입니다.

 

색도 예쁘고 모양도 바둑알같이 맘에 들어쏘요.

 

복숭아색 보소....왜케 이뻐요?

맛도 복숭아향이 퐝 퍼집니다.

 

포도가 제일 강한맛. 나 포도맛이다!! 하는 느낌

 

오랜지는 오랜지죠.

 

말랑말랑합니다.

 

생각보다 새콤한맛은 없어요.

달다구리 합니다.

달다구리한 젤리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

 

비빔냉면먹고 후식은 젤리로 마무리했어요.

바람직한 식사였죠?

 

그럼 안녕: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