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가을비가 초크초크하게 내리고 있네요.
미세먼지까지 다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땜시롱 목구멍이 갑갑한 이런날은 호로로록 라면을 간단하게 끓여먹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먹어볼 오늘의 라면은 바로 오뚜기 굴진짬뽕~!
짜라라~이것이 바로 굴진짬뽕!!
마트에서 요즘 세일하더라구요.
4+1으로 2천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한봉지 먹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저는 하얀국물보다는 빨간국물파라서 그다지 기대는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국물계량은 라면집사에게 맡기기로 할께요. 호홋~!!
물 500ml 넣고 건더기스프를 같이 넣어주라고합니다.
그리고 액체스프넣고 3분간 끓여주고 마무리로 유성스프 넣으면 끝~!
중요한 칼로리부분도 체크체크~!
530칼로리로 보통의 라면과 비슷하거나 살짝쿵 높은편입니다.
라면 면발은 얇은편입니다.
스프들이 3가지나 있어서 고급라면 느낌을 뿜뿜~
하지만 스프가 많을수록 귀찮은건 사실임.
한방에 빡 넣는게 좋긴합니다.
설명서에 적힌것처럼 물이랑 건더기스프는 함께 끓여줍니다.
앗! 이때 물은 저는 550ml넣어줬어요.
물이 끓으면 액상스프 투하.
분말스프보다 넣기가 좀 사나움.
뜨거운 물 위에서 짜주는데 손이 마이 뜨거..
면도 넣어줍니다.
3분을 팔팔 끓여줍니다.
이제 마지막 불을 끄고 유성스프를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쪼로로롱~
불끄고 하니까 넣기 편안하네요.
아까 액상스프 넣을때는 정말 불구덩이에서 스프 넣는 느낌이였어요. ㅋ
유성스프 냄새를 맡아보니까 고추기름 같습니다.
취향껏 다 넣었어요.ㅋ
진짜로 완성~!
음......뭔가 비쥬얼은 뽀얀것도아니고 빨간것도아닌 그 어딘가의 모호한 경계에 있는거 같죠? ㅋ
국물부터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잉? 머야머야~색깔만 오묘하지 맛은 진짬뽕의 그맛과 매우 닮아있어요.
속이 풩 풀어지는 이 느낌적인 느낌?
상당히 얼큰합니다.
색만 빨간색이 아닐뿐 완전 딱 얼큰한 진짬뽕맛인데요?
면도 한번 먹어볼께요.
호로로롭~
얇은 면발이여서 그런지 간도 더 잘 베어들고 식감도 좋습니다.
중간에 건더기 발견!
이것이 바로 굴인가요?
먹어봤지만 잘...모르겠...어요.
확실히 굴소스맛이 나구요. 불맛 납니다.
처음에 비쥬얼만보고 이게 무슨 짬뽕이겠어 하면서 먹었는데 오올 느낌이 있어요.
앗! 그리고 물을 조금더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좀 짜더라구요.
짭짤하게 먹는분들은 그냥 그대로 조리하시면 될거같구요.
저처럼 좀 냥냥~하게 드시는분들은 물을 좀더 많이 넣으시면 딱 일거 같습니다.
굴진짬뽕 세일하면 또 사먹을 의향 있어요.
하지만 아직 다 못먹었으니까 완봉 한다음에 생각해볼께요.
맛있습니다. 안드셔보셨으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추천추천~!
그럼 안녕: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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