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쌀쌀한 요즘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 칼국수 한그릇 따뜻하게 먹었으면 좋겠는 요즘입니다.
배달시켜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칼국수 특성상 배달해먹으면 뭔가 뜨끈한느낌과 면발의 탄력이 사라짐요.
특히나 저희집은 배달기피지역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이럴때는 큰고민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먹으면 됩니다.
바로바로~!!
멸치칼국수라면입니다. ㅋㅋㅋ
으흐흐흥~역시 라면은 진리아니겠어요?
뒷면도 확인하구요.
1개기준 550ml 물넣고 끓인후 면하고 스프넣고 5분 더 끓여주면 끝인 간단 조리법!
여기서 제일 중요정보~!!
멸치칼국수 칼로리 무려 355kcal!!
이거 큰 삼각김밥 한개 칼로리랑 비슷한거 아실랑가 몰라.
아 이럴땐 뭐? 두봉 끓여먹어용~~
다이어트는 내일의 나에게 맡기면 편해~!
벌써부터 씐나씐나!
아하 칼로리가 낮은이유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고합니다.
후레이크랑 분말스프 동봉.
끓는물에 면과 스프 동시 다발적으로 넣어줍니다.
넣자마자 거품이 상당량 발생합니다.
면을넣고 3~4분정도 지났을무렵 멸치칼국수 화룡점정 계란을 준비합니다.
별도의 그릇에 깨서 잘 풀어서 준비하면 좋겠지만 저는 그냥 끓는물에 넣어버릴 꺼에요.
계란 넣자마자 마구마구 풀어줬습니다.
손이...달궈지는걸 느끼실거에요.
아......뜨뜻.........뜨겁...다..
계란을 넣으니까 거품이 더더욱 가열차게 올라옵니다.
넘칠까봐 살짝 무섭기도...
냄비옆을 떠나지 않았어요.
다행하게도 넘치지는 않더라구요.
불을 꺼줬습니다.
침 꼬올깍.
생각보다 후레이크스프의 영향력이 큰거같아요.
비쥬얼 나쁘지 않습니다.
한입 먹어볼께요.
우오~~~뭔가 짭쪼롬하면서 달큰한 칼국수의 그맛을 잘 캐치했어요.
진짜 칼국수맛입니다.
아하하~맛있어요.
전 사실 매콤파여서 고춧가루피쳐링을 단행합니다.
역시 고춧가루 넣은게 제 취향에 더 가깝습니다.
이래먹으나 저래먹으나 다 맛있긴합니다.
그중에서도 동네친구가준 파김치를 칼국수 위에 턱 올려서 먹은게 제일 맛있었어요.
이거.....멸치칼국수에는 파김치가 진짜 맛있잖아!!!
이렇게 맛있게먹고도 한봉지에 고작 355kcal!!
칼로리믿고 두봉먹은건 비밀~!
멸치칼국수와 또다른 조합도 한컷만 보여드릴께요.
멸치칼국수 + 파김치 + 삼겹살~!
말해뭐해요.
멸치칼국수는 살안쪄요. 살은 내가쪄~!!
뜨끈한 칼국수가 급하게 드시고싶으신분들,
칼국수는 먹고싶은데 칼로리가 걱정이신분들~
한번 잡솨봐~!!
이 포스팅은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후훗 합리적인 소비였어~!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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