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뭐먹지?]쌀쌀한 가을날 순두부찌개와 굴전으로 따뜻한 한끼!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쌀쌀한 가을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저녁은 뭐먹지? 하면서 검색 열중하시는분들~!! 주목주먹~가위 보~ㅋ 으흠...죄송..

 

어제 오늘 이마트몰 세일하더라구요. 우훗 합리적소비를 지향하는 베개거지는 이때를 놓칠수 없습니다.

 

폭풍 쇼핑을 시작하도록 하지요.

 

 

세일할때 사면 분명 돈을 쓰는데도 기분이 좋은건 왜일까요?

후훗~오늘의 메뉴는순두부찌개와 굴전이니까 그거에 맞춰서 우선 장바구니에 담기담기~!!

그리고 집에 필요한 제품들도 빠짐없이 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순두부찌개부터 끓여보도록 할께요.

순두부찌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바로 이 순두부찌개 양념만 있으면 그대는 요리사!!

여러회사들의 제품들이 많은데 저는 제일 싼걸로 pick!

종가집 바지락 순두부찌개양념입니다. 할인받아서 1229원주고 샀어욤.

제가 먹기에는 다 비슷비슷한 맛깔난 맛이더라구요.

 

 

순두부찌개는 준하우스가 끓였습니다.

물을 200ml넣으라고 조리법에 써있는데 음.....준하우스는500ml넣어줬다고 합니다.

 

양념장넣고, 물500ml, 양파조금, 다짐육150g, 새우대가리5개, 굴5개, 순두부, 대파, 계란한개 딱 끝~!

이야~눈감고도 하겄네~아니요. 눈감고는 힘들어요. 이히힝~

 

 

준하우스가 순두부찌개끓이기에 매진할때 저는 남해안 생굴을 가지고 굴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한봉지는 적을거같아서 두봉지 샀습니다.

생굴 두봉지에 할인받아서 5840원주고 샀어요.

 

 

굴전도 간단해요.

굴을 흐르는물에 살살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을빼준후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부침가루옷입은 굴을 하나하나 계란에 첨벙첨벙~

기름두른 약불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어주면 딱 끝!

굴이 짭쪼로미 하니까 따로 양념간장은 필요 없어요.

 

 

동네친구에개 받아온 김치도 한접시 크게 준비해줍니다.

오우~이 묵은김치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냥 이거에 밥만먹어도 맛있겠....아니...이거에 밥만은 못먹겠소이다.

햄이라도 구어먹고싶..어..요..

 

 

우훗~저에게는 햄대신 맛있을수밖에 없는 순두부찌개와 굴전이 있습니다.

이제 와구와구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요.

 

 

우오~~~순두부찌개 뭔데뭔데 맛있음~하면서 후룹춉춉 먹었어요.

아 역시 새우대가리의힘이 큰걸까요?

진짜 얼큰하면서 시원하면서 굿굿~

아.....새우대가리의 힘이 아니였어요. 역시 시판용 순두부찌개양념이 매우매우 큰역할을 합니다.

누구나 끓여도 맛있을거에요.

그나저나 조리법대로 200ml만 넣었으면 엄청 짰을거 같네요.

 

순두부찌개랑 굴전이랑 너무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저녁 고민되시는분들 한번 잡솨봐~!!

 

 

후식으로 천하장사 소시지 오리지널 맛을 한개 톡 까먹었습니다.

할인받아서 한봉다리에 4433원주고 구입했습니다.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에헤헤 오늘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