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탐방]익산 섬마을바지락손칼국수에서 바지락칼국수, 만두 먹어봄.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요즘 뜨뜻한 무언가를 자꾸 찾고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합니다.

 

그럴때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바로 칼국수~!!

 

동네마다 칼국수집 참 많이 있는데요. 딱히 맛없는 곳을 별로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칼국수는 어디든 평타는 치는거 같아요.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 그맛을 찾아서 오늘 가볼곳은 익산 섬마을 바지락손칼국수입니다.

 

 

입장하는 준하우스선수 오늘은 어떤 기량을 보여줄까요? ㅎㅎ

섬마을바지락칼국수 입구앞에 소나무 분재가 참 예쁘게 되어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입구에 가격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건데 미용실도 가격표시가 의무화 된걸로 알고있는데 가격표시된집은 거의 못본듯..

아무튼~메뉴가 밖에 써있으면 저는 참 좋더라구요.

들어가서 고민하지않고 바로 시킬수 있으니 나이쓰나이쓰!

 

 

가계안 메뉴판주변도 찍어봅니다.

첫째셋째 화요일은 쉬는날이래요.

반찬추가는 셀프니까 더 드시고싶으시면 셀프롱~

 

 

베개거지와 준하우스는 바지락칼국수2인분에 만두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과 보리밥이 같이 나와요.

다른 칼국수집에서 나오는 보리밥양보다 조금 더 많이 주는거 같아요.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거 같은 느낌? ㅋ

 

 

아무 양념이 안된 보리밥입니다. 중간중간 다른 곡물도 보이는거 같은데요.

조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테이블위에 비치되어있는 양념장을 살짝 넣고 비벼주면 됩니다.

양념의 양은 취향껏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양념장을 조금만 넣어주고 깍두기랑 먹도록 할꼐요.

오호홍 마이쩡!!

 

 

보리밥을 다 먹어갈때즈음 만두가 나옵니다.

8개에 4천원입니다. 무난한 가격이죠~

 

 

속을 보여드릴라고했는데 엄청 지져분하게 찍혀버렸네요. ㅋ

만두가 슴슴하니 간장을 콕 찍어서 먹어주도록 합니다.

고기만두!! 맛있습니다.

깔끔한맛이에요.

 

 

만두짝꿍 단무지랑도 먹어줍니다.

역시나 맛있습니다. 에헷^^

 

 

만두를 다 먹고나니 바지락칼국수가 나옵니다.

1인분에 7천원, 2인분시켰으니까 14,000원이겠죠?

 

 

보글보글 끓인후 먹어주면 됩니다.

특이점은 중간중간 수제비도 들어있다는 사실입니다.

 

바지락 칼국수의 특징인 시원한 그맛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맛~!

깔끔깔끔하니 이 가을 쌀쌀함을 잘 덮어주는거 같아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바지락칼국수2인분 만두1인분 18,000원 결제 완룡~!!

 

배가...너무나 부르네요.

배부르니까 졸리더라구요.

역시 가을.. 살은 제가 찔거같네요. 아항...몰라요 먹어먹어~!!

 

그럼 안녕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