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두타점에서 쉑쉑버거사러갔다가 쉑버거 사먹어봄.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의 먹킷리스트중 하나가 쉑쉑버거인데요.

 

살면서 뉴욕은 갈일이 없을거 같고..서울가면 꼭 들렀다 먹고와야지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 베개거지가 드디어 드디어 쉑쉑버거를 먹었습니닷!!

 

 

준하우스가 서울간김에 쉐이크쉑 두타점에 들렀다고 합니다.

포스팅하라고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줬어요.

아...감동의 소용돌이~

 

두타홀 바로 옆에 쉐이크쉑이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앞에 사람 엄청 많네요.

저만 매장이름이 쉑쉑인줄 알았나요??

쉐이크쉑인지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주문을 시작해볼까?

준하우스도 처음가봐서 뭐가뭔지 둥절남~!!

쉑쉑버거만 사겠다는 일념으로 주문 도전!!

쉑쉑버거 가격이 무려 12,400원이라고합니다.

버거가........버거하나가격이 12,400원이라니....

준하우스는 여기서 제일 기본적인 쉑버거를 두개 주문합니다. ㅋㅋ

쉑버거는 싱글가격이 6,900원입니다.

잘해쒀 굳잡!!

 

 

버거 가격들이 쌔다보니께 음료가격이 착해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버거에 맥주도 참 잘어울리긴 하죠.

맥주4종중 3잔 구매시 15천원~괜찮은거 같기는한데 용량이 얼만지 안적혀있는데 설마 코딱지만큼 주는건 아니겠죠?

 

 

쉐이크쉑에 관련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는사람 있으니까 파는거겠죠? ㅋㅋ

 

 

준하우스가 포스팅하라고 대기표에서 영수증까지 잘 챙겨왔어요.

헤헤 고맙습니다.

쉑버거 2개 13,800원~!!

 

 

10월15일~10월21일까지 두타 패션위크라고 앞에서 나눠주는것도 가져왔더라구요.

차 가지고 가실분들은 무료 주차권도 나눠주니 좋을거같아요.

식음 상품권3천원짜리도 주는데..쉐이크쉑은 적용안된다고 뒷편에 써있더라구요.

 

 

혹시라도 쿠폰받아서 사용하실분들은 유의사항도 잘 읽어보세용.

 

험란한 여정을 마친 쉑버거입니다.

뭐지 이 괴물체는?? ㅋㅋㅋ

사이즈도 생각보다 작아서 진짜로 놀랐어요. 제 주먹만하더라구요. 제 주먹이 크기는하지만.. 사이즈에서 실망..

하지만 패티때문인지 묵직하기는 합니다.

 

준하우스가 포장해오기는했는데 냄새때문에도 그렇고 해서 가방속에 넣고 이리뒹굴 저리뒹굴 했다고 하더군요.

모양이야 뭐~맛만 좋으면 되죠.

저 종이포장....ㅋㅋㅋ자칫 종이까지 먹을뻔했어요.

종이를 심도있게 제거해줍니다.

 

 

종이제거 완룡~!

쉐이크쉑 종이는 수분을 잘머금나봅니다. 아니면 먹어도 되는 종이일까요?

포장손님을위해서 종이부분 계선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네~?

따뜻하게 먹기위해서 전자랜지에 1분간 돌려줬어요.

 

 

버거에는 탄산수가 제격~!!

이제 먹을준비가 완료되었다구용~

 

 

전자랜지에 돌렸떠니만 양상추가 시들시들해지기는 했네요.

이렇게보니까 양상추가아니고 상추같은 느낌? 친숙하네요.

 

 

반을 잘라봅니다.

패티가 실하기는 하네요.

 

 

다른쪽 단면도 보여드립죠.

 

함냐함냐....

응?이게 미국맛인가요? 아니면 바로 안먹어서 일까요?

고기 누린내가 콧속을 파고들어~~아.....제입맛은 아니네요.

롯X리아 데리버거가 더 맛있을지경.. ㅋㅋㅋ

분명히 채소가 들어가있긴한데요.

빵하고 패티맛밖에 안나요.

 

아무래도 가서 바로 먹으면 맛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포장하고 한참지나 먹어서그런거겠죠?

쉑쉑버거가아닌 쉑버거라 그럴지도 모르구요.ㅋㅋㅋㅋ

그래도 먹킷리스트중 한개는 먹어봤으니까 그걸로 만족하기로 할께요.

 

나도 쉑쉑버거 아니아니 쉑버거 먹어봤다~!!

휴~오늘은 버X킹가서 와퍼먹으러 가야겠다.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