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점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시켜먹을까 하다가 출근길에 살짝 봐뒀던 곳으로 가도록 할께요.
지나가는길에 밖에 걸려있던 플랜카드를 봤었거든요.
꽤 가격이 싸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입니다.
그곳은 바로 익산 모현동 샹하이반점입니다.
상하이반점 외관입니다.
헤헷헤헷~상하이반점 왼편에는 살짝 공원같은게 있는거같은데 이런날씨에는 시원한 에어컨밑이 최고다요~!!
제가 지나가면서 봤던 그 플랜카드입니다.
가격들이 미쳤어요~넘나 싸요.
상하이반점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시원한 에어컨바람이 더위를 날려날려~!!
짜장면이 2천원이라니욧~!! 대박~!!
짜장면 외에도 다 저렴합니다.
탕수육도 먹어보고싶네요.
모현동 상하이반점 일요일은 쉰다고합니다.
카드나 현금영수증 결제시가격은 달라요.
동네 어르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뭐랄까 동네 사랑방 느낌이랄까요?
푸근한 느낌적인 느낌~다들 엄청 친절하세요.
자 그만 감탄하고 주문을 해봅니다.
저는 짜장면~동료분은 짬뽕~
주문한지 5분안에 음식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빨리먹고 점심시간에 쉬고싶은 직장인들은 이런 빠른서빙 환영합니다.
짜장이 나온후 바로 짬뽕도 도착!!
짜장 짬뽕샷입니다.
김치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김치입니다. 히히~^^
짬뽕 한숟갈 얻어먹어봤는데.. 음.....오징어국맛나요.
맛이 없는건아닌거같은데 짬뽕은 제스타일은 아닌걸롱~헤헷
짜장면을 쉑낏쉑낏~!!
너무 신나게 섞다가 옷에 묻혔어욤.. ㅋㅋㅋ
2천원이어서 기대는 안했는데 맛있어서 놀랐어요.
좋아하는 김치도 올려서 챱챱~!!
역시 맛있죠.
짜장면에 고춧가루 팍팍은 필수일까요?
고춧가루가 꽤 매콤합니다.
안넣었을때보다 고추가루 넣어먹을때가 더 맛있었어요.
짜장면 환상의 짝꿍 단무지랑도 먹어봅니다.
말해 뭐해요~
요로케 조로케 먹다보니 한그릇 뚝딱~!!
다먹고나니 든든합니다.
2천원의 행복~~너무 괜찮은거 아닌가요?
계산은 짜장면 2천원, 짬뽕 4천원해서 총 6천원 내고 나왔어요.
요즘 한끼도 6천원짜리 못찾는데 여기는 6천원에 두명이 먹을수 있어요.
아~당분간 여기서 점심먹으면 점심값 엄청 아낄수 있겠군요~!!
상하이반점 다음에 또 갈꺼라구용~딱 기다려~!!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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