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꿀맛같은 휴식시간이자 에너지충전의 시간이죠~!!
꿀맛같고 즐겁기만할거같긴하지만 식사메뉴 선정의 시간은 참 고뇌스러워요. ㅋㅋ
고민끝 찾아간곳은 모현동에 김밥&라면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살짝 숨어있는듯 하다고 할까요?
저한테만 그랬을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거 아시죠?
지난번 식당 포스팅했다가 글 내려달라는 전화를 받은후로는 베개거지 겁나 소심소심!!
아무튼 김밥&라면은 이번에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모현동 에코르근처 1층에 위치해있어요.
외관은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내부도 깔끔깔끔해요.
메뉴는 김밥하고 떡볶이 면류가 있습니다.
아쉬운건 덮밥류나 볶음밥류가 없어요.
뭐 밥이먹고싶음 김밥을 먹으면 되긴하니까용~
가격은 무난무난합니다.
저는 쫄면, 일행은 비빔국수를 시켰어요. 김밥은 매운김밥으로 골라줬습니다.
기다리는시간 창밖도 한번 찍어봅니다.
오늘 날씨 참 맑더라고용~
맑은대신 더위를줬어~!!
테이블도 느낌적인 느낌~!!
수저통이 예쁘네욤.
김밥이 먼저 나옵니다.
얼마나 맛있게 매울지 기대가 됩니다.
아하..매운김밥에는 김치가 들어있어요.
청양고추도 들어간 느낌이구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맵지는 않습니다.
순한매운맛이랄까요?
타이틀을 김치김밥으로 바꿔도 될만한 맛입니다. 헷^^
목맥히지 말라고 육수도 줍니다.
사골육수맛이나요.
독특하더라구요. 맛있어요.
베개거지가 주문한 쫄면도 나와요.
쉐낏쉐낏~!!
한입먹어보는데 다른 분식집과는 다르게 참기름향이 올라오더라구요.
먹으면서 이건 비빔국수와 분명 소스가 같을꺼라는 생각이 팍 옵니다.
비빔국수가 나왔어요.
양해를 구하고 한입 먹어봤어요. 소스가 느므느므 궁금했기때문이죠.
역시나 비빔국수와 쫄면은 사촌지간입니다.
비벼나온다 안비벼나온다의차이와 면이 국수와 쫄면인거죠. 후훗^^
순한맛으로 무난무난 맛있습니다.
먹다말고 한컷 찍어봤습니다.
모현동 김밥&라면은 무난무난 순함순함의 정석같은 느낌이어요~
한끼 잘 먹었습니다.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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