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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마트를 갔더니 빨계떡 틈새라면이 세일하고있더라구요.

 

사려던건 아니었는데 재빠르게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다섯봉지 한팩에 2990원이였던가 했던거같아요.

원래 마트에서 항상 4천원씩했었는데 후훗 득템~!!

 

집에 데리고와서 바로 끓여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에 가지고와서 끓여먹으려더보니까 살때는 몰랐는데 틈새라면 리뉴얼됐더라구요.

더 맛있게 매워졌다고 합니다.

원래도 매웠었는데 더 매워졌다고하니 좀 무섭기도 합니다.

 

 

구성물은 면하고 건더기스프, 분말스프입니다.

구성품은 똑같네요.

빨계떡 케릭터가 무섭습니다.

 

헤엑~!! 엄청 매울거같아서 양파반개랑 콩나물한줌을 준비했거든요.

분명 사진도 찍었는데 포스팅 하려다보니까 다른사진 지우다가 같이 지웠나봐요.

 

흐윽... 사진은 없지만 채썬양파 쪼만한거 반개랑 콩나물도 준비했어요.

 

물이 끓을때쯤 준비한 양파와 건더기스프, 분말스프를 넣어줍니다.

분말스프 들어갈때쯤 재채기가 계속 나오기 시작합니다.

냄새부터가 엄청나게 매워요.

 

 

한 1분정도 끓인후에 면을 퐁당 넣어줍니다.

 

 

면을 넣은후 준비한 콩나물 한줌을 넣어줬어요.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콩나물덕분인지 그렇게 매워보이지는 않죠?

 

냠냠 촙촙 먹어봅니다.

헙.....양파, 콩나물을 넣어도 매워요.

양파, 콩나물말고 계란을 넣을껄 그랬나봅니다.

 

입술이 따갑기 시작합니다.

속도 쓰려요. ㅋㅋㅋ

확실히 전보다 훠~~얼씬 매워진건 확실합니다.

더 맛있어진건같기도 한건가요? 너무 매워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아~!! 그건있어요. 입술에 보톡스맞은 효과를 느낄수있어요.

 

매운거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뉴얼된 틈새라면 맛나게 드실수 있을거같습니다.

저도 매운거 잘먹는편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요.

남은 틈새라면 4봉지 화이팅해서 먹어야겠네요.

 

그리고 리뉴얼 틈새라면 먹은 다음날 화장실은 .... 상상에 맡길께요.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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