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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 포스팅은 부산명가떡집에서 이어집니다.

 

5월20일 1일차 출발-> 해동용궁사 -> 동백공원 -> 내호냉면 -> 깡통시장(부평통닭) -> 토요코인 부산역2

 

5월21일 2일차 숙소출발 -> 송도해상케이블카 -> 이흥용과자점(문현본점) -> 명가떡집 -> 수영돼지국밥 ->집으로~

 

부산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할것중에하나가 돼지국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돼지국밥을 좋아하지않아요.

돼지고기는 좋아하는데 돼지국밥은 자칫 돼지냄새 나는곳으로가면 숟가락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저랑은 반대로 준하우스는 돼지국밥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부산여행의 마무리는 돼지국밥으로 결정했어요.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검색한곳은 부산 수영돼지국밥입니다.(블로거님들 감사합니다.)

 

돼지국밥 맛도맛이지만 부산 자차여행중 정말 중요한건 주차입니다.

 

수영돼지국밥 주차가 아주 편리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서 무브무브~고고씽~!!

 

 

역시 수영돼지국밥 전용주차장이 국밥집 맞은편에 있어요.

주차장 나이쓰나이쓰~!!

 

 

주차장에 주차하고 밥먹으러가용~~

 

 

수영돼지국밥 도착한시간이 아마 11시 45분쯤이였던거같습니다.

대기는 앞에 한팀있었어요.

아무래도 국밥종류라서 테이블 회전은 빠른거같아요.

바로바로 빠지더라구요.

12시넘어가니까 줄은 길게 서긴하더라구요.

나이쓰 타이밍이였어요.

보이시는대로 사람들 많죠?

셀프대에서 추가반찬을 가져가실수있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건 요거보고 알았어요. ㅋㅋ

주차장만 유명한게 아니였더라구요.

 

 

메뉴판도 찍어봅니다.

국밥류는 7500원씩 합니다. 으흠....무난한가격인가요?

국밥류를 즐기지않아서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오홍 지금보니까 수육백반도있네요. 궁금합니다.

 

 

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테이블위에는 배추김치랑 깍두기가 비치되어있어요.

다 먹었을경우 달라고하면 주더라구요.

옆테이블이랑 같이먹어서 옆테이블에서 깍두기 더 달라고해서 좋았어요. ㅋ

더달라고하는거 사실 좀 머뭇머뭇하는 스타일입니다. ㅋㅋㅋ

 

 

테이블위에 소금도 비치되어있어요.

간맞추기용이겠죠?

 

 

따로국밥하고 순대국밥을 시켰어요.

시킨지 5분정도면 나오는거같습니다.

돼지국밥이랑 따로국밥의 다른점이라면 밥이 말아져나오거나 아니면 밥이 따로나오거나 차이입니다.

 

 

저는 순대국밥을 시켰어요.

국물베이스는 같은거같아요.

 

 

준하우스는 따로국밥을 시켰어요.

 

 

아차차 밥하고 같이 찍어줘야겠죠?

순대국밥도 밥은 따로 나옵니다.

 

 

뽀이얀 흰쌀밥, 뽀이얀 따로국밥입니다.

 

 

국밥속에 들어있는 양념장을 섞어주면 익히 알고있는 돼지국밥색이 나와요.

 

 

순대국밥도 마찬가지로 양념장을 쉭쉭 섞어주면 됩니다.

으흠 머랄까 확실히 빨간색 비스무리한색이 나와줘야 맛있을거같은 느낌이랄까요?

 

 

같이나온 소면이랑 부추랑 올려봅니다.

역시 국밥에는 부추죠~!! 아니아니 부산왔으니깐 정구지~~

 

 

순대국밥속 순대입니다.

크기가 엄청난데요. 부드럽게 풀리더라구요.

4~5개 들어있었던거같아요.

맛나더라구요.

 

 

국밥에 홀려서 사랑하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외면했었네요.

역시 국밥에는 깍두기인거같아요. ㅋㅋ

배추김치보다 깍두기가 맛나더라구요.

추룹추룹 또 먹고싶네요. 깍두기는 두번 퍼먹었습니다.

 

 

어느정도 맛을 봤을때쯤 밥을 말아봅니다.

아차~!! 간은 따로 안해도 될정도로 맞더라구요.

 

 

냠냠냠~~소면이랑 밥이랑 순대랑 잘 풀려서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먹다보니 부추를 더 넣고싶어서 셀프바에서 한그릇 리필해왔어요.

 

 

몽땅그리 넣었습니다.

왠지 처음부터 다시시작하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부추가 많이 들어갈수록 더 맛있더라구요.

돼지냄새도 안나고 초보자들도 잘 먹을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돼지국밥은 당연히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 순대국밥도 못지않게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어요.

맛도있구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끝이보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끝까지 다 먹고싶은데 배가 터질거같아서 포기했어요.

 

 

준하우스도 뚝배기 바닥을 보지 못했어요. ㅋㅋㅋ

꽤 연약하네요. 푸훗^^

 

 

배부르게 잘먹고 계산하는 준하우스입니다.

 

이제 주차한 차를 찾아가면 되겠죠?

영업시간이 오전8시부터였네요.

먹어보니 깔끔하게 아침 해장국으로 좋을거같네요.

 

초보자들도 쉽게 먹을수있는 수영돼지국밥~~부산가면 또 먹으러갈거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손닦는수건주시는데 거기서 소독약냄새 엄청나더라구요.

손씻고싶으시면 화장실에서 씻고가는걸로~>.<

 

이제 배부르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수영돼지국밥을 끝으로 부산1박2일 여정이 끝이났네요.

 

헤헷~여행기를쓰면서 또 놀러가고싶은건 욕심이겠죠?

열심히 일해서 케쉬충전해야겠어요.

또 놀러가야징~~

 

그럼 안녕~: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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