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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원조할머니 학화호도과자에서 이어집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클릭 ☞http://100hand.tistory.com/514

 

천안당일치기 일정은 원조할머니학화호도과자-> 박순자 아우내순대-> 독립기념관 입니다.

 

호도과자 미션도 성공했겠다 이제 배가고파질 타이밍이죠??

 

천안에 유명한 먹거리가 호두과자말고 뭐가있나 했더니만 병천순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이른점심 브런치는 병천순대 너로 정했어!!

 

 

박순자 아우내순대를 가는길입니다.

시장인듯한 느낌이죠??

아마도 시장안에 있는것 같습니다.

천안 병천은 한집걸러 호도과자, 한집걸러 순댓집입니다. ㅋ

 

찾았당~박순자 아우내순대!!

순댓집 앞에 주차공간 5자리가 있습니다.

매장앞에 주차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치열한 경쟁에서 떨어지신분들은 걱정하지마세요.

 

 

맞은편 명가현모로 진입한후에 우회전하면 공터가 나옵니다.

거기에다 주차하면 됩니다.

 

 

저도 매장앞 경쟁에서 떨어져서 공터에 주차했어요.

화살표부근이 박순자 아우내순대입니다.

 

 

사진좀 찍고 들어가려고하는데 준하우스는 등짝샷도 남기지않고 후다닥 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사가 잘되는집이어서그런지 평소에는 대기줄이 상당한가봅니다.

 

 

포장이 가능하기는 하나 주말이나 공휴일은 하루종일 포장주문은 안받는다고합니다.

포장가능시간은 평일 11시30분~14시30분!!

 

 

가격표도 찍어봅니다.

베개거지와 준하우스는 순대국밥1개, 모듬순대1개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순대국밥2개에 모듬순대1개를 시킬까도 생각했지만...

사실 베개거지는 순대국밥 초보자입니다. 부산 수영돼지국밥집에서 처음 순대국밥을 조우했어요. ㅋㅋㅋ

괜히 많이시켜서 남기면 안되니께 순대국밥1,모듬순대1

 

 

아항 여기 3대천왕에 나온곳인가봐요.

스튜디오까지는 진출을 안했을까요? 보통 3대천왕나온가게들은 3대천왕 명판같은거 걸어놓는데 없더라구요.

 

애매한 시간에 가서그런지 대기줄은 없었구요. 빈자리도 군데군데 있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한시간은 토요일 10시 30분쯤이였던거같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출격대기중입니다.

 

 

테이블마다 후추, 들깨가루, 고춧가루, 소금이 놓여저 있습니다.

병따개도 살포시 쟁반안에 들어가있네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밑반찬 셋팅.

반찬은 간단해요. 깍두기와 배추김치, 새우젓과 소금입니다.

 

 

순대국밥이 뒤이어 나옵니다.

뽀이얀하죠?

 

 

모듬순대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가 생각하던 순대의 모습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1인1국밥을 시킨게 아니어서 앞그릇하고 국자를 따로 챙겨주시더라구요.

고마웠습니다. 헤헷^^

 

 

자 이제 먹게임을 시작해볼까?

 

 

앞그릇에 적당량의 국밥을 국자로 덜어내고 밥을 반절정도 말아줍니다.

 

 

그리고 비치되어있는 들깻가루와 고춧가루, 후추를 솔솔 뿌려줍니다.

국물을 살짝 맛봤을때 싱거운느낌은 아니어서 소금은 패스했어요.

 

 

잘 쉑낏쉑낏 섞어서 한술 퍼먹어봅니다.

거부감들면 어떻게하나 걱정했는데 거부감드는맛은 아닙니다.

또 그렇다고 엄청 깔끔한 맛은 아닌것도 같아요.

맛은 있어용~

 

 

모듬순대에 나온 순대도 소금에 콕 찍어서 먹어봅니다.

하악.. 소금을 너무 많이 찍었는지 짭니다. ㅋㅋㅋ

아무것도 안찍고 먹어도 저한테는 간은 맞더라구요.

 

 

돼지 부속물도 새우젓과함께 냠냠

사실 아직 초보자인 베개거지는 도전하지 못했구요.

준하우스가 먹었습니다.

맛있다고 합니당

 

 

순대국밥으로 돌아와서~ 국밥 한술과 배추김치 피쳐링~~

음.. 배추김치 제입맛에는 짜더라구요.

헤헤헷^^

그래도 준하우스는 잘먹는거보니 제입맛에만 짠걸로~!!

사실 저는 깍두기가 참 맛있더라구요.

한접시 뚝딱 해치웠어요.

 

 

그랬더니 더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한접시 더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치열한 순대국밥, 모듬순대 전투의 흔적입니다.

사실 모듬순대는 중간쯤 먹었을때 남은걸 포장할것인지 고민했었는데 어중간해서 더 열심히 먹었는데 살짝 남아버렸어요.

 

꽤 배부르더라구요.

사실 저는 깍두기때문에 더 배가 불렀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넘나 맛있더라고욤. 오호홍

 

박순자 아우내순대 한번쯤 가서 드셔보셔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은 아닌데요. 또 그런거 좋아하시는분들 계시잖아요. 그런분들께 추천!!

 

저는 사실 박순자 아우내순대보다 부산수영돼지국밥집에서 먹었던 순대국밥이 제입에는 훨씬 더 맞더라구용!

지극히 개인취향입니다.

 

맛있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배.. 진짜 부르더라구요.

 

다음 천안당일치기여행 독립기념관 포스팅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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