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박2일]2일차 부산명가떡집 앙꼬절편 구입기~!!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이 포스팅은 이흥용과자점에서 이어집니다.

 

5월20일 1일차 출발-> 해동용궁사 -> 동백공원 -> 내호냉면 -> 깡통시장(부평통닭) -> 토요코인 부산역2

 

5월21일 2일차 숙소출발 -> 송도해상케이블카 -> 이흥용과자점(문현본점) -> 명가떡집 -> 수영돼지국밥 ->집으로

 

저번 포스팅에서는 이흥용과자점에서 그럭저럭 빵쇼핑을했지요.

이제 향하는곳은 부산 앙꼬절편으로 유명한 명가떡집을 가보도록 합니다.

 

 

명가떡집 건너편 도로에 잠시 주차하고 가기로 합니다.

흠..저는 그렇게 주차하긴했지만 그건 좋은생각이 아닌거같아요. 지나가는 차에게 욕좀 먹었어요.

욕먹을만했어요. 반성합니다.

조금 더 올라가서 한가한곳에 주차하기시 바랍니다.

명가떡집 옆집은 로또집이에요.

떡사고 나오는길에 로또하나샀어요. 과연 이번주 명가떡집 옆집에서 1등이 나올것인가~!!

 

 

명가떡집은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일요일이라 아쉽게도 구입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구입하게 됐어요.

11시 조금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대기줄은 거의 없었어요.

두세팀 기다린거같아요.

 

 

앙꼬절편말고도 떡들이 많아요.

다 균일가로 2천원입니다.

저는 앙꼬절편말고 꿀떡하나 샀어용. 꿀떡꿀떡~!!

 

 

사장님께서 떡을 봉지에 담아주시는동안 사진을 찍었어요.

 

 

사장님께서 사진찍으라고 앙꼬절편 가득한 판을 보여주셨어요.

완전 쏘쏘 스윗~!!

앙꼬절편가격도 다른떡들과마찬가지로 한팩에 2천원입니다.

앙꼬절편은 한사람당 2팩밖에 못사요. ㅜ.ㅠ

그래서 준하우스랑 사가지고 나갔다가 조금지나서 다시 사볼까 했는데 ㅋㅋㅋ

당연히 안될거같아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앙꼬절편 4팩과 꿀떡한팩포함해서 만원에 구입했어요.

명가떡집 카드도 가능해요. 당연한거지만 넘 좋아요!!!

 

 

구입하자마자 먹어보기로해요.

한팩에 딱 4개가 들어있어요.

한개에 오백원 꼴입니다.

 

 

오잉 이거 떡이에요?치즈아닌가요?

아주 쫙쫙 늘어나요.

잘 안떨어져요.ㅋㅋ 아 그래서 기름칠을 엄청나게 했나봅니다.

한번 먹으면 손이 미끄덩미끄덩해요. ㅋ

 

 

한입 베어물고 오물오물 해봅니다.

쫀득쫀득하다기보다 엄청 말캉말캉 부드러워요.

여기 떡 특징인가봐요. 몇번 안씹어도 쑥 넘어갑니다.

제생각엔 앙꼬절편 4개 한꺼번에 겹쳐서 먹는것도 가능할거같아요. 헤헤헤헤^^

맛있어요. 다음에 부산가면 꼭 사먹고싶은맛이에요.

다음번엔 변장도구를 가지고가서 한번더 사는걸 도전하고싶네요. 키키키^^

 

 

앙꼬절편은 두팩은 선물로주고 두팩은 오는길에 다먹었어요.

집에와서 먹을거라고는 꿀떡밖에는 없어요.

과연 앙꼬절편말고 꿀떡도 맛있을지 궁금합니다.

 

 

포장해제!!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네요.

사실 저 떡 별로 안좋아해요. 있어도 안먹는 편이긴 합니다.

 

한입 깨물어 먹어봤어요.

내용물은 이러합니다.

아하~~꿀떡도 식감이 쫀득쫀득보다는 말캉말캉해요.

맛은있어요.

쫀득한떡 좋아하시는분들은 살짝 실망하실수도 있을거같아요.

하지만 이가 부실하시거나 부드러운 식감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추천~!!

 

확실히 앙꼬절편이 맛있긴합니다. 헤헤헷^^

그리고 명가떡집 친절해서 더 좋더라구요.

아~맛있는 앙꼬절편~~

 

다음 부산1박2일여행기 마지막 수영돼지국밥에서 만나요~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