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준 소시지빵의 성지 군산라셀 빵이야기.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어제 군산 지린성에 가서 고추짜장에 카운트 다운을 당한후 쓰린속을 달래며 방문한곳이 있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군산 라셀이라는 빵집이에요.

그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사실 좋아한다고해도 자주는 못가는거 같아요.

동네빵집이면 정말 자주갈거같은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죠.

비록 고추짜장때문에 군산을 방문하긴 했지만 좋아하는 라셀도 방문해봅니다.

눈누난나 라셀 정말 몇달만에 방문하는거 같아요. 

군산 라셀은 월요일 휴무입니다.

언제나처럼 준하우스의 음식에대한 힘찬 발걸음입니다.

비가오는날에는 빵을 먹어줘야겠죠? 헤헤헤^^

기분좋아지는 빵샷을 날려드려요.

빵샷빵샷~!!

케이크종류도 찍어봅니다.

으흠. 왜이리 어둡게 나왔는지는 아마도 이날 비가와서일꺼라고 변명해봅니다.

신제품도 나와있네요.

사실 신제품이라고하면 또 사고싶어지잖아요.

하지만 잘 참아보았습니다.

효모빵들도 찍어봅니다.

사실 군산 라셀은 큰규모의 빵집은 아니에요.

그래도 제가 먹고싶은건 다있으니 제마음속 규모는 큽니다. 히힛^^

딱 먹을만큼만 구입합니다. 괜히 욕심부려서 많이사오면 살쩌요. ㅋ

가격들도 무난무난하죠?

소세지빵입니다.

제기준에 라셀 소시지빵은 제가 먹어본 소세지, 햄빵중에 최고에요.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두개 구입합니다. 더 구입하고싶지만 빵은 냉장고에 들어가면 맛도 반감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먹을만큼만 눈물을 머금고 두개만 구입합니다.

포스팅 타이틀에서도 나와있듯이 제기준 라셀은 소세지, 햄빵의 성지입니다.

저거보세요. 소세지빵 내용물이 알차요. 그리고 소세지빵 자칫하면 너무짜서 먹기 힘들때가 있는데요.

라셀 소세지빵은 적당히 짭쪼롬하면서 풍부한 야채들으로 입맛 당겨요.

너무 찬양했나요? ㅎㅎ 절대 관계자 아닙니다.

생크림빵이에요. 

아...이것도 엄청납니다.

사실 소세지빵도 맛있지만 생크림빵도 못지않게 맛있어요. 

살짝 먹어보면 저렇게 생크림이 그득그득합니다.

생크림도 느끼한 생크림이 아니고 고소한 생크림이에요.

생크림빵 조금더 먹다보면 진정한 생크림빵속이 나옵니다.

사진상으로는 단팥이랑 생크림이 있는거 같은데 저 단팥처럼보이는게 모찌단팥이에요.

생크림과 어울리면서 쫀득 달큰 사르르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포스팅하면서도 또 먹고싶은건 제가 너무한건가요?

빵집에가면 그냥 기본적으로 사먹어보는 단팥빵입니다.

속이 가득 차있죠?

사실 주변에 프렌차이즈 빵집밖에 없어서 단팥빵을 사먹어보면 뭔가 부족한걸 느낄때가 많은데요.

확실히 직접 만든 빵 느낌이납니다.

슈크림빵입니다.

사실 슈크림빵은 준하우스가 어느 빵집을가던 사먹는것중 하나입니다.

역시나 가득가득한 슈크림이 있네요.

맛있어요.

야채빵입니다.

사실 전 이성당 야채빵보다 라셀 야채빵을 더 좋아했는데요.

맛이 변하기 않았기를 빌어보면서 먹어보도록 합니다.

음... 뭔가 좀 달라진 맛이에요. 예전엔 더 풍부한 맛이었는데 조금 실망스럽네요.

아니면 예전 제 기억이 조작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헷^^

야채빵은 이성당이 더 맛있는걸로 할께요. 

에그타르트입니다.

에그타르트는 어디거든 쿠키냄새에 빵냄새가 공존하면서 실패하기 힘든맛이죠.

가격이 참 착하더라구요.

찹쌀도넛입니다.

언제나 무난하고 모나지도 않는 그 아련한맛이랄까요. 

마카롱입니다.

사실 마카롱은 사려고 한건아닌데 그냥 요즘 마카롱이 핫이슈길래 그냥 한번 사봤어요.ㅋㅋㅋ

역시나 마카롱은 마카롱이죠. 

아 역시 빵 포스팅할때는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의견이니깐요. 참고만하세요.

또 언젠가 맛있는 빵집을 찾아 포스팅하고싶네요.

이 포스팅은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