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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2018년3월31일부터 2018년04월02일까지 2박3일 오키오키 오키나와에 놀러갔다왔어요~

딱히 포스팅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사진도 대충대충찍고 했는데...

다녀오고나니 생각보다 좀 재미났던거같아서 기억을 더듬어서 대충찍은사진들과함께 여행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이럴줄알았음 사진좀 많이 박아둘껄 그랬어요. 아숩다..

 

때는 바야흐로 3월31일~~!!오키나와 여행 1일차여행 포스팅 시작합니닷!!

 

인천공항에서 티웨이 항공을타고 14시05분에 출발하는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식이 없어요. 돈주고 사먹어야눙데...

그나마도 맛난건 사전예약을 해야해요.

그래도 항공권 싸니깐 티웨이 굿~!!

대신 물은 배터지게 먹어도 돼요. 물은 공쫘!

두시간정도 지나면 창밖으로 오키나와가 보일꺼에요.

생각보다 쾌청하지 않아서 놀랐어요. 당연히 한국보단 엄청 공기질은 깨끗하구요.

오키나와도 아주 살짝 중국발 황사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오키나와에 도착하고 입국심사를 마친다음 예약했던 OTS 렌트카 공항지점 사무실에 들러서 렌트를 했어요. 2박3일동안 12만원정도 했어요. 프리미엄 안심팩으로 선택해서 맘편하게 운전~!!

운전석이 반대여서 처음엔 엄청 실실실했는데요. 나중에도 엄청 실실실 했어요. ㅋ

오키나와 운전자들은 절대로 빵빵거리지 않아요. 배울점인듯~당황하고 실수해도 빵빵안거리니깐 막 우왕좌왕은 별로 없던거같아요. 이렇게 쓰고나니 제가 운전한거같은데 운전은 준하우스가 했어요. ㅋㅋㅋㅋㅋ

 

렌트카를 받고 숙소인 스마일호텔 오키나와로 출발~!!

오키나와에 스마일호텔이 2개있는데요 제가 묵은숙소는 리조트가아니고 나하호텔이에요.

맵코드는 33187277*71 전화번호 098-866-8100

오키나와는 주차비가 좀 비싸요. 물론 비싼 호텔은 주차요금이 무료겠지만 스마일호텔은 말이 호텔이지 모텔이에요. 코인호텔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용

다행히 호텔에 붙어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좋겠지만 호텔주차장이 만차되어있을때는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해야해요. 저희는 운좋게 호텔주차장에 2박다 주차했어요. 호텔주차장에 주차했다고 주차비를 안내는건아니구요 ㅋㅋㅋ 1박에 1000엔~2박에2000엔~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할사람들은 위에사진 참고하세용~

주차하고 체크인하고 이제 밥먹으러 고고씡~!!

우훗~!!한국에서 열심히 인터넷으로 찾아본 무한리필 꼬치집 쿠시카도~!!

스마일호텔하고 가까워서 선택했어요.

1인당 2900엔(?)정도만 내면 술하고 꼬치를 120분간 무한리필로 먹을수있데요.

미친듯 쫄쫄 굶었으니깐 신나는 마음으로 베개거지는 엄지엄지척 하고 쿠시카도에 입성~!

헉.........들어가자마자 예약했냐고 묻더라구요. 빈자리는 보이던데..예약석이었나봄..

그럼 예약하면 얼마나 기다려야되냐고 물었는데 2~3시간 기다려야된데여.

그렇게 기다려도 무한리필코스는 종료되서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악....짜증놔!!베개거지는 플랜B같은건 모르는데..ㅠ.ㅠ

쿠시카도랑 국제시장이랑 가까워서 터덜터덜 국제시장쪽으로 걸어갔어요.

어디로 가야하나 방황하던중~~

국제시장 돈키호테 5층 SK텔레콤 안내소에 공짜인 오키비스켓(오리온맥주2개 생수1개 감자과자2개)을 받으러갔거든요. 사진...못찍었어여..ㅋ

으흑.....여기서 일하시는분이 친절하게 맛집을 알려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ㅜ.ㅠ

윗쪽 사진 빨간똥그라미는 포장마차마을이라고 합니다.

윗 똥그라미는 하테루마? 여기는 오키나와전통식당인데

가격이 좀있긴한데 친절하신 직원분이 한국에서 친구들오면 저기를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둘중에 고민고민하던중 포장마차쪽이 쫌더 가보고싶어서 포장마차마을로 출발~!!

포장마차마을앞에 요로케 안내지도가 있어요.

우리가 간곳은 바로 18번~!!

18번을 가고싶어서 간건아니구요. 그냥 돌다보니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걍 앉았어요.ㅋㅋ

메뉴판과 주문서입니다.

검은게 글씨겠죠? 일본어 까막눈은 사진을 보고 선택을 해야겠어요.

잘모르면 세트로~!!괜히 큰거시켰다가 맛없으면 곤란하니까 오뎅세트 1630엔짜리로 결정~!!

술이 빠지면 안되니깐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오리온생맥주 두잔을 시켰죠.

오리온 나마비루~한잔에 500엔입니당.

기다리는중 포장마차거리 한컷~!!

꼬맹이들도 오뎅먹으러 출격했네요 ㅋ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맥주는 안주나오기전 나오자마자 벌컥벌컥했어요.ㅋㅋ

오리온 나마비루 오오오옴청 맛있어요. 캬...

읭? 제가 생각하는 오뎅세트 분위기가 아닌뎁쇼..

오뎅세트에 소세지?? 돼지고기삶은거같은거... 계란말이같은거...

푸릇한 청경채...

하나같이 맛이 그냥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

하지만 분위기는 와따다요~!!

말뿐인 오뎅을 먹고있는데 셋트의 한구성이라며나온 이름모를 국이 나오더라구요.

파,생강,깨가 같이나와요. 원하는데로 섞어 먹으라는데 걍 다 때려넣었어요.

맛은............한번먹고 도저히 두번은 못 떠먹을 그런 맛. 미끈미끈..

분명 좋아하는사람도 있을꺼에요.

오키나와 사람들은 부드러운식감을 좋아하나봐요. 아하하하~망했어..

오리온생맥주를 한잔씩 더먹을까하다가 다른술을 시켜보기로~!!

오키나와전통주에 소다수를 섞은 술이라고 합니다.

가격은700엔

맛은......으흠......아까워서 다 마셨어요. ㅋㅋㅋㅋ

서운해서 아니 배고파서 시킨 카마보코(?) 720엔~

헛~!! 이거에요 이거!!!! 이걸 세개시켰어야했어~!!

오뎅튀김인데 세개가 다 맛이 달라요.

역시 튀김은 언제나 옳아요. 넘 맛있엉~~

 

다른 포차를 갈까하다가 피곤하기도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해요~

오는길에 편의점들러서 도시락이랑 컵라면을 샀어요.

분명 포차에서 먹긴했는데.. 허기가져가지고.. ㅋㅋㅋ

호텔이 코딱지만해가지고 침대위에 케리어 물티슈로 닦아서 올리고 그위에서 처량하게 준하우스랑 냠냠 먹었어요.

첫째날 먹은거중 편의점 도시락하고 라면이 젤 맛났던거같아요.

눙물나.....ㅋㅋㅋㅋㅋ

 

숙소에서 밥먹고 바로 취침~!!

오키나와 1일차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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