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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진짜 제주도의 마지막 날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도 푸짐하게 먹고 용두암도 보고나서 동문시장 오메기떡까지 샀어요.

뭔가 한건 엄청 많은데요.

사실 다 오밀조밀 붙어있어서 금방 금방 끝낸상태입니다.

아직 1시까지 되려면 시간이 1시간넘게 여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인터넷 검색을합니다.

제주도까지왔는데 제주도 빵집을 가봐야지 않겠냐는 짝꿍이 제안을합니다.

제 짝꿍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천재가 아닐까 싶어요. 아님 제가 바보이거나.

아무리 1시간 넘게 여유가 있다고해도 공항근처로 가야하니까요.

그래서 선택한 빵집은 바로 아라파파입니다. 공항에서 차로 한 10분거리도 안되는듯합니다.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장은 역시나 없구요. 눈치껏 주변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 유리창을 통해서 빵 만드는게 보여요. 우앙~~!!

여기로 코너를 돌아줍니다.

아라파파간판입니다.

아라파파 입구가 있습니다.

안에서 커피랑 빵이랑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역시나 오늘은 더운날!! 밖에서 드시는 분들은 없어요.

더우니까 얼른 매장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여기 쨈들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유명하다는 홍차쨈을 샀습니다.

케이크도 있구요.

조각케이크 사이즈도 크고 괜찮아서 한개 먹고싶긴했는데 사실 매장에서 먹을 시간까지는 안될거같더라구요.

이놈의 비행기시간때문이지요.

 초콜렛도 직접 만들더라구요. 굿굿!!

특이한 빵들이 좀 있더라구요.

특히 요고우리 그 꽂이전 있잖아요. 그거랑 완전 닮지않았어요?

이거 하나 먹어볼껄 후회중입니다.

저기 보이는 브로콜리 베이글 음 사먹어볼까했는데 뭔가 너무 실험적인 빵 느낌이 강했어요.

사실 여긴 시식빵이 잘 없어서 제가 시식빵을 좀 좋아라해서요.

그건 아니고 빵 맛을 알고 사고싶더라구요. 왜냐묜 저는 아라파파가 처음이기도하구요.

괜히 맛없으면 슬퍼지잖아요. 헤헷^^

롤케이크도 있구용. 크림치즈도 소분해서 팔고있네요. 지금 보니까 다 먹고싶네요.

화려한 빵들만 있느냐 그건 아니구요.

빵종류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완전 고른는 재미가 있어요.

제가 자몽 진짜 좋아하거든요. 저 샤워자몽을 먹어보지 못한게 한입니다.

저기 통통한 손이 제 짝꿍 손인데요. 저를 위해 샤워자몽을 고르는줄알았더니 그옆에 몽블랑을 선택하는 중이었어요.

우와 다먹어버리고 싶습니다.

빵은 역시 진리입니다.

에그타르트, 초코타르트도 있구요. 머핀종류도 있구요.

정말 다 맛있어보여요.

마들랜도있습니다.

햄치즈토스트도 있구요.

사실 마들렌옆에있는걸 짝꿍이 집어들긴했는데 이름이 안보이네요. ㅋㅋㅋㅋ

자 이제 구경그만하고 공항으로 출발해야할 시간입니다.

홍차밀크잼입니다.

홍차 밀크잼 만원입니다.

이땐 몰랐는뎅 집에와서 토스트식빵에 발라먹어보니 맛은 엄청 맛있는데요. 양이 양이 엄청나게 적습니다.

몇번 발라먹으면 싹 사라져버려요. ㅋㅋㅋ 아까워서 쪼금씩 발라먹어야해요. 니향향향!!

몽블랑입니다.

매장내에서 우아하게 커피에 먹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차속에서 가는길에 먹어야합니다. 몽블랑~~

이름 모를 파이같은 빵이에요.

오잉 이맛은 맛있어요. 견과류 듬뿍 들어있구요.

뭔가 힘이 나는 맛이에요.

몽블랑 한입 베어먹으면..완전 부드럽고 진짜 맛있습니다.

뭔가 진짜 위에있는 조림밤도 맛있구요. 저 크림도 맛있구요.

아라파파 빵 이렇게 맛있을줄 알았으면 여러개 사가지고 집에올껄 그랬어요..

으엉으엉...차안에서 짝꿍이랑 더 살껄 그랬다고 엄청 후회했어요.

우리동네도 아라파파같은 빵집 안생기나요?

매일매일 출근도장 찍을텐데 제주도에 오고싶은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어요.

제주도민여러분들 부럽습니다.

이제 어서 랜트카를 반납하고 제주도를 떠날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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