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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바로 베개거지의 계절!

어디로든 떠나보고싶은데요.

이번엔 짝꿍이 안가본 강천산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일년전 가을에 한번 가본적이있는데 참 좋더라구요.

좋은이유는 등산같지않은 산책로같은 평지느낌나는~~가벼운 산책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사람 많은건 예상을 했지만 역시나 주말가을산은 어디나 사람들이 북적북적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천산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한사람당 3천원이에요.

무료면 진짜 더 좋겠지만... 어쩔수 없죠.

강천산은 군립공원입니다.

한시간정도 평지같은곳을 걷다보면 요론 폭포가 나와요.

중간중간 벤치도 많고 여기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무엇을 그렇게 드실까요??

에헤헷~~맛있는거 많이 드시더라구용~~

저도 짝꿍과 앉아서 폭포를 바라보면서 잠깐 앉아있다가 내려가기로해요.

폭포가 막 시원하게 팍팍 떨어지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샤라라~하는 느낌으로 떨어집니다.

저는 그냥 생수한병가지고 올라갔어요.

중간에 자판기도 있습니다. 생수랑 팔아요. 천원~~

내려와서 시원한 커피한잔 사먹기로해요.

강천산 바로 들어가기전 입구 카페는 사람도많고 번잡해서 가다보면 또 나오겠지 하고 걸어가봅니다.

우왕~~아메리카노 세일하더라구요.

올데이라는곳이네요.

아메리카노 사이즈업해서 한잔 짝꿍과 나눠먹으려구요~나이쓰

짝꿍아 기다리고있어~시럽듬뿍해서 가지고가께에~

사이즈 업업 아메리카노입니다. 이천오백원에 득템!

맛은...진하지는 않아요.

샷추가해서 먹으면 딱좋을거같아용~

그래도 등산후에(?)아니 산책후에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요건 강천사입구에서 팔던 약과입니다.

세개에 천원이라고해서 사봤어요.

산 중간 강천사입구에서 연꿀빵같은것도 팔더라구요.

저는 그냥 약과만 샀어요.

세개천원~가격도 착하네요.

주차장 한켠에 군밤도 여러군데에서 팔아요.

저는 강천골농원 굼밤에서 사먹어보기로 합니다.

짝꿍 군밤 사줭~!!

노오란 속살을 보여주는 군밤입니다.

한봉지에 오천원이더라구요.

에헤헷 냄새 좋아요.

군밤에서 군고구마냄새가나요. ㅋㅋ

군밤한봉지 손에들고 눈누난나~~

역시 가을여행에 먹을게 빠지면 섭섭하죠~

가벼운 발걸음으로 차로가요~얼른 차에가서 먹어욧!!

군밤이에요 군밤~~

오천원에 저정도면 많은거죠??

사실 군밤사먹은지 진짜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여~ㅋㅋ

뜨끈뜨끈~

노오오란 군밤이에요.

잘까져요. 한입에 쏙쏙쏙~!!

맛은 그 아는 그 밤맛이에요.

아~밤맛!!

약과도 먹어요.

옴총 달아요.

당보충에는 초콜렛이아니고 이제부턴 약과에요. ㅋㅋㅋ

 

강천산 사람들 엄청 많긴한데요. 가을에 한번쯤 가도 괜찮을거같아요.

산길이 넓어서 사람이 많긴해도 어깨빵은 안당할정도니깐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하지만 주차는 살짝 전쟁중~!!ㅋㅋ

 

순창 강천산으로 군밤, 약과 아메리카노먹으로 떠나요~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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