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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님아그시장을가오에 나오는 맛집을 뿌시고 있는데요? 실제로 뿌시는건 아님 ㅋㅋㅋ

 

1탄부터 5탄까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서 봐주시고용~

https://100hand.tistory.com/2348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1탄]백종원 임실맛집 님아그시장을가요 청웅식당 방문기. 다슬기 원없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 임실에 다녀왔습니다. 왜?? 백종원슨생님이 다녀가신 임실 청웅식당때문이지욧. ㅋㅋ 수제비도 그릇에 담아줬어요. 배추도 싸먹으니까 맛있기는한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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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100hand.tistory.com/2365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2탄]백종원 속초맛집 님아그시장을가요 속초아바이회국수에서 아바이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백종원님의 님아그시장을가오에 나오는 맛집을 뿌시고 있어요. 실제로 뿌시지는 않습니다만 ㅋㄷㅋㄷ 먼저 1탄은 임실 청웅식당 https://100hand.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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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100hand.tistory.com/2373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3탄]백종원 곡성맛집 님아그시장을가요 청보석 콩국수(5월~9월)먹으러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요즘 백종원 님아그시장을가오에 나오는 식당뿌시기를 하고있어요. https://100hand.tistory.com/2348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1탄]백종원 임실맛집 님아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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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100hand.tistory.com/2376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4탄]백종원 청양맛집 님아그시장을가요 청양대일식당에서 순두부찌개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요즘 백종원님의 님아그시장을가요 뿌시기를 하고있어요. 진짜 뿌시는건 아님 ㅋㅋㅋ https://100hand.tistory.com/2348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1탄]백종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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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100hand.tistory.com/2379

 

[님아그시장을가오 뿌시기5탄]백종원 진안맛집 님아그시장을가요 진안시골순대에서 순대국밥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요즘 백종원 님아 그시장을가요에나오는 식당을 뿌시고 있습니다. 실제로 뿌시는건 아닙니다잉~ㅋㅋㅋ https://100hand.tistory.com/2348 [님아그시장을가오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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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곳 모두 맛은 다 좋았음 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아주 기대가 되더라고요잉~

 

님아그시장을가오 천안편이 5월4일날 올라왔는데 그 바로 다음날 5월5일날 방문을 했습니다잉~

 

오픈런오픈런!!

11시 오픈이라서 11시에 맞춰갔는데 줄이줄이....ㅋㅋ

날씨도 흐릿하고해서 대기가 없을거라고 생각한 나의 착각!! ㅋㅋㅋㅋ 주차장은 따로 없구요. 주차단속하지않는 골목길에 주차하셔야됩니다.

대기 1시간 30분만에 첫번째 대기순서가 왔습니다. 와 진짜.. ㅋㅋㅋㅋ
영업시간 오전11시 브레이크타임이 써있기는한데 과연 이날 브레이크타임을 했을까?? 아무튼 마감은 오후 7시30분이라고 써있긴합니다.
백종원님이랑 찍은 사진이 걸려있음.
대기중에 안쪽을 봤는데요. 테이블은 5테이블이구요.

음식도 꽤나 늦게나오고 (어르신 두분이서 하셔서 어쩔수 없는부분이긴합니다만 ㅋ) 그리고 테이블 회전도 겁나 느려요. 후루룹 먹는게 아니라서 일까? 다들 느긋하게 드시는 분위기.

대기 1시간 30분에 첫번째 대기였는데 ㅋㅋㅋ 다음 테이블이 비워지기까지 20분 더 걸린건 비밀 ㅋㅋㅋㅋㅋㅋ

총 가게입성시간까지 1시간50분. 꺄아악~~~여기까지 왔는데 먹고가야지 했던 나를 원망한다.

 

아직 밥도 안먹어봤는데 이때 생각은 여러분들 혹시하도 여기 대기줄이 있다면 제발 다른곳으로가서 대기없는 쾌적한곳에서 드십셔~~~

흑... 드디어 들어왔다.

당연히 묵은지지짐이에 계란후라이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는 물, 추가반찬셀프라고 써있긴한데요. 아니요. 그냥 기본반찬부터 테이블 정리까지 다 손님들의 몫!!

 

주문도 음식하시는곳으로 가서 하셔야됨다. 남자어르신한테 주문을하면 자꾸 까먹으시는거같고용.. 여자어르신분께 주문하셔야 그나마 좀 괜찮... ㅋㅋㅋ 

넘 오래 기다려서 예민한것도 있었는데 어르신분들이 아주 정신없이 일하시는거 보고는 마음도 아주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러다가 쓰러지시는건 아닌가... 걱정..

 

그리고 계속 울리는 전화기소리에 제가 다 노이로제가 걸릴거같더라고요. 꺄아....넘나불편. ㅋㅋㅋ

아무튼 기본반찬을 가지고 옵니다. 반찬그릇도 다 떨어져서 우선 두개만 가지고옴.

무무침?이랑 오뎅뽀꿈. 맛은있어요잉~

그리고 묵은지 찢어먹을 그릇을 가지고 옵니다. 그릇도 몇개 없어서 그냥 하나로 같이 먹쟝~

근데 접시 상태가 깨끗하지는 않음. 미끌미끌하구요~테이블도 엄청나게 찐득찐득해요. 물티슈로 닦아봤는데 아....닦은거 사진찍긴했는데 여러분들 충격받을까봐,,, 아니 내가 충격이라 못올림. ㅋㅋ

김통도 알아서 찾아서 먹어야됩니다. 김통도 뭔가 깨끗허지는 않음 ㅋㅋ
반찬그릇이 나올거같지않아서 그냥 묵은지 찢어먹는 그릇에 다른 반찬들을 가지고와씸.

반찬그릇에 담아먹으라고 하시는데.......반찬그릇이 옵떠여~~옵떠~~

 

반찬들은 다 밥을 부르는맛이에요. 그래서 다들 밥을 추가해서 먹는거 같았어요.

밥도 받으러가야댐.

저희보다 나중에 온 테이블 먼저 자꾸 나와서 살짝 욱하긴했는데요. 뭐라고 한건 아니였는데 어르신분들인데 좋게좋게 생각할껄... ㅎㅎ

드디어..드디어 묵은지지짐이가 나왔습니다. 멸치랑 묵은지가 들어간거같은데 굉좡히 오일리했어요.

그래서 조리하시는걸 살짝보니까 식용유가 아주 마이 들어가는걸 볼수있었어요. 그래서 테이블이 쫀득쫜득했던걸까? ㅎㅎ

김통을 열어열어~

요거 다 먹는게 아니고요. 다먹고 닫아놓으면 다음분들이 다시 열어서 먹는 시스템쓰~

묵은지를 접시에 찹 올려가지고 먹기좋은크기로 찢어브렁~
밥위에 올려가지고 멸치하나 올려 먹엉~

저 사실 김치찌개나 김치찜에 들어있는 멸치는 믿고 거르거든요?? 근데 여기는 맛있음. 희안함. 왜맛있엉??

 

김치도 칼칼하면서 씹는 식감이 좋다는 백종원님의 말씀을 알거같았습니다. 김치러버인 베개거지는 아주 맛나게 먹을수 있었어요.

 

매운거 못드시는분들은 상당히 매콤할수있음. 

중간중간 반찬도 피춰링~~짭뽜리한 깻잎~
역시 묵은지가 최고임. ㅎ 김싸먹어도 맛이씸따. 맛이없기 힘든 조합입니다.
계란후라이도 먹다보면 나오는데 요것도 다른테이블에 잘못갈뻔했다가 겨우 울테이블로옴 ㅋㅋ
계란후라이에 찜에들어간 멸치랑 함께 먹었는데. 요것도 맛있는게 신기한일임 ㅋㅋ
쓱싹쓱싹 다 먹어버림.

대기하는사람들도 생각해야기때문에 그냥 밥은 기본으로 나오는 한그릇만 먹기로합니다. 추가밥은 천원씩이에요잉~

잔반을 한꺼번에 담고 테이블 정리까지 하고가야됩니다.

아마도 이런 시스템은 계속 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묵은지지짐이는 엄청나게 맛있었지만, 만약 이게 천상의 맛이라고해도 두번은 안갈거 같아요.

 

왜냐면 살짝 겉보기에는 깔끔할것만같은 느낌이였지만 자세히보면 위생상태가 쫌 걱정이 되구요.ㅎㅎ 좋지않은 회전율, 그리고 알아서 눈칫껏 해야하는 주문부터 반찬세팅, 그리고 퇴식까지 힘들다기보단 왜 돈주고 눈치보면서 행동해야되는가?? 차라리 안내문이라도 써있으면 그릉가보다 할거같은데 쫌.. 그래씁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보면서 보기 좋다기보다는 막 우리가 부려먹는 느낌으로 불편한 느낌때문이에요.

 

여기는 진짜 유튜브에 나오지말고 그냥 사드락사드락 어르신분들이 동네사람들이 반주한잔 걸치면서 여유롭게 장사해야하는곳이 맞다고 느껴졌습니다. 

 

괜히 그들의 평화를 우리가 깬거같은 느낌?? 그릉데 또 반전으로 어르신들이 부자되고싶었으면 그것은 성공일지도? ㅎㅎ 조금 시스템을 바꾸면 부자되실수도?? ㅋㅋ

 

아무튼 시스템을 바꾸고 대기가 없다고해도 그냥 한번가본걸로 만족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까지왔는데 학화호두과자 본점이나 가쟝~!! ㅋㅋ 후식은 무야지~

천안오면 항상 찾는 학화호두과자를 사먹는데 아 학화호도과자. ㅋㅋ

가격은 안오른듯? 감사함다잉~ 만원쫘리2박스(선물용)랑 5천원짜리1박스(나먹을라고) 구입했는데효?

4알 서비스로 주셨음. 헤헤헤 따땃한 호도과자 기분 좋아브렁~
호도과자집을 빠져나오면서 바로 먹어봄
헤헤 호두부분을 먹어버렸지모야~~ㅋㅋ 꼬소하믄서 달큰한 맛난 호도과좡~

할매묵은지지짐집에서 얻어온 찜찜함을 호도과자로 싸악 씻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할매묵은지지짐이집을 갈까요??ㅎㅎ 그래도 제 포스팅이 선택에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잉

 

그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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