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더블피자바게트 7980원 사먹어봄. 모짜렐라치즈라고요?? 에이 누가봐도 마요네즈범벅.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베개거지는 빵 좋아해용 빵빠아앙~~그중에서도 피자빵이나 소시지빵에 열광합니다. 후훗 피자빵 만세!!

 

지난번에 이마트를 갔는데 글쎄~~

 

베이커리에 요런게 떡하니 저를 반기더라구요.

어멋 이건 꼭 사야됑!! 비쥬얼에 압도되어서 잘 읽어보지 않고 걍 샀습니다. 

집에와서 읽어보니 모짜렐라 취이즈~~아이 조앙~

가격은 7980원이니까 개당 가격이 2천원정도로 왕 혜자스러운 느낌입니다.

잇힝~ 두근두근 얼른 뚜껑을 열어보고 싶네요.

뚜껑 오픈~!! 영롱한 빛까리~

한개한개 다 먹어보고싶지만 반반 잘라서 먼저 먹어보기로 하겠습니다.

가위로 자르시는편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바게트가 눅눅하면서 질겨염.... 바삭하다거나 부드럽다면 빵칼로도 가능할거같은데요. ㅎㅎ

치즈니까 전자렌지에 돌릴까 하다가 아직 따뜻한 느낌이어서 그냥 먹기로 할께요.

예쁘게 자르는거는 포기하면 편해요.  자르면서 계속 느끼는바는 바게트부분이 눅눅하면서 질기다.

빵맛을 극대화하기위해서 맥주를 준비합니다. 후훗^^

예쁘게 먹기는 글렀고 위생장갑을 끼고 먹어봅니다.

한입에 쏘옥. 맛은??? 응?? 잉?? 치즈라메 치즈라메~!! 나 치즈맛 몰라욤??? 나 진짜 마요네즈맛을 치즈로 알고있는거에요??

 

치즈 향도 안남요. 걍 마요네즈 범벅같은뎀............

 

분명 내용물은 알차게 올라가있는데 치즈(내입맛은 분명 마요네즈다)가 버부려지면서 상상이상의 느끼함이 목구멍을 느른하게 타고옵니다.

 

맥주도 못구해준 느끼함. ㅎㅎㅎㅎㅎㅎ

 

어찌저찌 두개까지는 준하우스랑 열심히 먹기는했는데 나머지 두개는 포기했어요. 

 

내가 다시는 이마트에서 더블치즈바게트를 사먹나 봐라!! ㅋㅋㅋ 

 

분명 맛있게 드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전혀요. 노노노.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