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소바에서 소바 곱빼기와 비빔소바 먹어봄.(쯔양따라가기)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요즘 퇴근후 먹방 보는게 낙인 베개거지.

 

특히 요즘 꽂힌 유튜버는 쯔양입니다. 예전에 즐겨봤었는데 잠시 히밥이랑 웅이한테 한눈을 팔았다가 다시 쯔양으로 회귀. 역시 구관이 명관 아니거쓰요~!!

 

쯔양 최근 영상을 보던 도중에 전주 금암소바가 나오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식도 못하고 있는데 전주 금암소바정도는 함 가볼까... 고민하다가 다녀와씸다.

 

준하우스랑 전주로 고고씽!!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8시 화요일은 쉽니당.

금암소바 입구.

멀리서 금암소바 다 나오게 찍으려고 했는데 갔던날 비가 너무 많이 와가지고 입구만 찍었어요.

주차장은 금암소바 바로앞에 4대정도 주차가능합니다. 

운이 좋았는지 바로 앞 주차 성공!!

차림표.

사진 보소~~소바집인데 소바가격이 잘 나왔어야는데 소바가격이 빛에 반사되버림. 

가격은 비빔소바 가격이랑 똑같습니다. 보통8천원 곱빼기9천원

앞자리만 스티커로 바꾼거 보니 아마도 가격올린지 얼마 안된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소바집에 왔으니까 소바를 먹어봐야겠죠? 소바 곱빼기하나랑 비빔소바 보통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물이랑 추가반찬 셀프.

식초랑 설탕 고추냉이등이 셋팅되어있어요.

테이블 간격은 널찍한거 같지만 중간에 있는 테이블은 아크릴판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다행히 사이드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베개거지는 비빔소바 보통을 주문했지요.

김치, 단무지, 무절임이 밑반찬으로 나와요.

준하우스는 소바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곱빼기 역시 양이 많아보이기는 하네요. ㅎ

비빔소바 시키면 나오는 국물입니다.

아마도 소바 국물 같았어요. 식초를 안넣었는데도 먹으면 시큼한 맛이 납니다.

자 이제 먹어봅시다.

준하우스는 소바면을 적셔먹는것보다 요래 말아먹는걸 좋아해요.

말아 놓으니까 엄청나네요.

비빔소바는 잘 비벼서 호로롱~

매콤한맛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듯합니다. 달달하면서 짭쪼롬해요. 

저한테는 좀 짜더라구요. 

소바도 먹어봤어요.

대중적인 맛이라기보다는 특유의 맛이 있어요. 좋게말하면 감칠맛이 있다고 볼수있고 다른쪽으로보면 아주 살짝 비릿한 맛입니다. 

 

호불호 있을 맛인거 같아요.

 

분명 금암소바 좋아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방문 하실거 같아요. 그래서 오랫동안 롱런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베개거지는 금암소바 한번 가본걸로 만족할께용~~

 

코로나때문에 손소독 수시로하고 마스크는 밥 먹을때만 빼고 바로 착용했습니다. 그래도 무서운건 무섭더라구요. 

당분간 외식은 안하는 걸롱~!!

 

그럼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