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라이언과 함께 떠나는 무계획 제주도 여행 part13.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 제주도 다가미 도남점에서 다가미김밥, 참치로얄김밥, 식혜 먹어봄.

드디어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시간입니다.

 

아침 눈뜨자마자 다가미 도남점에 미리 전화예약을 해둔 상태!! 크~~드디어 다가미 김밥을 먹겠구나~!

 

다가미 도남점은 제주공항과 옴총 가깝기 때문에 후다닥 먹고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 호홋^^ 무계획속 계획이랄까?

 

제주도 첫날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아니지롱~다가미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음료 생수 팝니다. 그중 저는 수제식혜 PICK!

김밥말고 샌드위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김밥김밥~!!

주문하는법. 전 미리 전화로 다가미김밥이랑 참치로얄김밥을 에약해놨어요.

으히힛 즐거운 준하우스의 발걸음. 식혜손에 쥐고 주차해둔 곳으로 갑니다.

두줄씩 구매했어요. 이렇게 둘이 먹었다가는 배가 터지겠죠? ㅎㅎ 나머지는 아이스박스에 넣었으니 안심하소~ 집에가서 다시한번 여유롭게 집어먹을 계획.

제주도 마지막 식사를 3일동안 함께해준 렌트카안에서 해결.

다가미김밥의 특이점은 젓가락대신 일회용 비닐장갑을 주신다는것.

먼저 다가미김밥부터 먹어보도록 합니다. 겉모양은 일반김밥과 다르지 않습니다.

단무지대신 우엉이 많이 들어가있고 오이듬뿍, 그리고 햄이없........ㅋ

정갈한 느낌의 다가미김밥. 맛은 짜면서 싱겁습니다. 우엉부분을 씹을때는 짭쪼로미 오이당근부분을 씹을때는 슴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집어먹다보니 음~ 이런맛이군. 이런걸보고 재료 본연의 맛이라고 하는걸까요? ㅋ 잘..

라이언 너도 묵엉.

기대되는 참치로얄김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 겉으로만봐도 다름이 느껴짐.

이거 먹어도 괜찮은 사이즈 맞아요? ㅋㅋㅋㅋ

라이언 너도 먹엉~안먹어? 내가먹으께에~ 한입에 다 넣어봅니다. 재료들이 목젖을 강타함. ㅋㅋㅋ 처음엔 힘겨운데 몇번씹으면 잘 섞이면서 먹어지기는 합니다. ㅋ 맛은 샐러드 김밥이닷! 엄청 상큼하면서 크기는 묵직한데 맛은 가벼워요. 다이어트는 안되겠지만 다이어트 될거같은맛이랄까?

레벨업! 김밥 꼬다리 먹기. 아......이거 먹었을때 진심 추했음. 뭐랄까 김밥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몇년동안 김밥을 못먹다가 먹는 느낌으로다가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준하우스가 자꾸 식혜통이랑 김밥사이즈를 비교해 준다면서 자꾸 사진 찍으라고 강요해서 찍은 사진1.

강요해서 찍은 사진2.

강요해서 찍은사진3. (이사진이 제일 잘나온듯 하네요. ㅋㅋㅋ

김밥 다 먹고 식혜를 마셨거든요. 맛있더라구요. 울 엄마 친구분이 해주신 식혜맛. (울엄마는 식혜못해염.. ㅋ)

 

 

드디어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방심하지마세요. 아직 제주도 마지막 포스팅이 남아있으니. 두둥!! ㅋㅋㅋㅋㅋㅋ

 

그럼 마지막까지 힘을 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