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호텔에서 잠깐쉬고 저녁에 먹을거리를 사려고 숙소를 나섭니다.
제주서귀포 칼호텔에서 멀지않은 올레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물론 요금은 발생하지만 30분 이내면 무료.
방문했을때가 토요일이라서 야시장이 서는건지 복작복작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얼른 사람을 피해서 포장포장~
으흐으흐흐~제주에 왔으면 수제맥주를 먹어야죠. 올레시장에 있는 제주약수터를 방문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면 역시 포장!
홀 이용시 야외좌석을 맡고 대기하기. 하지만 다들 포장해가는 분위기.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야외테이블을 이용하는손님이 없긴하더라구요. 코로나 끝나면 야외테이블에서 시장에서 맛난거사가지고 맥주랑 추룹추룹하고싶네요.
안전을위해서 1팀씩 입장.
들어가자마자 메뉴 스켄~!
맥주 수료증들도 걸어놓으셨더라구요. 우훔~전문가 스멜~
시음은 혼자가면 두잔, 둘이가면 세잔까지 가능합니다. 시음은 겨울산행, 맥파이패일에일, 흑돼지 세가지를 시음했습니다. 의외로 흑돼지가 제입맛에 맞더라구요. 겨울산행이랑 맥파이어찌고는 향이 너무 강했어요.
티셔츠도 파는데..움....ㅋ 주문은 베스트메뉴인 올레길이랑 맛나게 먹어본 흑돼지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대기.
가격은 500cc 7,900원
1000cc 15,500원
1500cc 22,900원
4종셈플러 260cc*4 18,900원
6종셈플러 260cc*6 27,900원
고민하다가 1000cc로 사기로 했어요. 가격이 좀 후덜덜하긴하지만 나의사랑 맥주에 한번 써봅시다.
숙소에 도착한 우리 귀염둥이 맥주들.
병뚜껑에 맛표시.
명함 넣어주셨네요. ㅎ
베스트메뉴 올레길부터 먹어봅니다. 상큼한맛이에요. 으음~맛있어요. 막 특별한맛은아니고 무난하게 호불호없는 맛이에요. 알콜도수도 낮은거같구요. 가볍게 즐기는 스타일.
흑돼지도 먹어봅니다. 크~~맛있어~!! 진짜 흑돼지 최고!! 뭔가 꼬소~~한맛이에요. 다내꺼! ㅋㅋㅋ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맛나게 만나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