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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베개거지입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밥먹고 바로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였지만 가는길(?)에 다가미랑 목화휴게소를 스치고 지나가서 숙소까지의 거리가 조금더 늘어났습니다. ㅋ

 

우여곡절까지는 아니고 조금 멀리 돌아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 무계획 여행중 미리 예약한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 무계획이라면서 호텔을 예약하는 치밀함. ㅋ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 외관입니다. 마치 대형 목욕탕같은 느낌이랄까? 꽤 오래되 보이는 건물이였는데요. 급하게 잡은 숙소라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요즘 스타일 건물보다 푸근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전 사실 숙소는 깨끗하고 와이파이만 잘 터지면 됩니다. 후훗^^
오호라~내부는 더 마음에 들어요. 중앙에는 큰 샹들리에가 있어요.
체크인도중 내부를 사진찍으니까 호텔리어분이 밖에 나가셔서 둘러보시라고 권유 해주시더라구요. 후훗^^ 전 산책따위는 취미에 맞지 않아요. 바로 객실로 이동~!!
오션뷰는 생각도 못했는데 탁트인 바다까지는 아니어도 세미 오션뷰랄까? 역시나 우리 농부라이언과 함께합니다. ㅋ
깔끔깔끔~ 객실만 보자면 오래된 느낌은 받지 못했구요. 청결하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통크게 제주워터 1.5리터 무료!

하지만 물을 제외하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모든 음료는 유료니까 주의하세용.

나의 2박을 함께할 작고 소듕한 모니터.
호텔이라면 케리어 거치대는 있어야 인지상정. 히히^^
호텔에 와서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샤워가운도 인수대로 걸려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실내화도 들어있어요.
화장실입니다. 확실히 화장실에서는 오래된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나쁜냄새는 나지 않았구요. 깔끔했어요. 깔끔한거 최고!
욕조도 있어요. 후훗^^

짐을 풀고 나가기전에 살짝 휴식을 취해 봅니다. 충전의 시간.

서귀포 칼호텔은 산책로가 잘되있는걸로 유명하다면서요? 저는 2박3일동안 위에서 쳐다보는걸로 만족했습니다. ㅋㅋㅋㅋ

휴식을 취한후에 어디로 달려갈지!! 두둥~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만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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