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2일차 이야기-리치망고에서 전지현된 사연 ㅋ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제가 간 호텔 근처에는 먹을게 참 많더라구요.

음~하긴 요즘 제주도는 여기저기 다 음식점들이 즐비하긴 한거같아요.

킬킬 맛있는 곳도 있고 당연히 맛없는 곳도 있구요.

그냥그런 해물라면을 먹고 서운한 기분을 맛있는 디저트나 음료로 달래줘야 해욧!!

그래서 숙소근처에 리치망고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손님들도 북적북적한거같구요. 자자 망고쥬수 먹으러 출발!!

노라바라는 가게 옆에 위치해 있어요.

노라바라는 가게는 해물라면 전문점인거 같은데 제가 갔을땐 장사는 안했어요.

어차피 저는 다른데서 그냥그런 해물라면을 먹고왔기때문에 영업중이어도 못먹을테니까 패스~!ㅋ

리치망고로 다가갑니당.

으헤헤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왠지 안심되는 느낌이에요.

영업시간은 이러합니다.

저희가 도착한시간이..6시쯤이었어요. 다들 여유롭게 기다리는 분위기에요.

강쥐들도 있오요.

날도 더운데 힘들어보이더라구요.헥헥~!!

강쥐들한테 돌던지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헐...그럼 안되지요~

저도 마당있는 넓은집에 살면 강쥐 입양해서 키우고 싶지만... 백수가 넓은집은 무슨 ㅋㅋ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는거 같은데요.

안에서 기다리는사람들이나 음료 마시는분은 한분도 없어요.

다 밖에서 바다쪽 바라보면서 기다리는중~! 당연한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주문을 합니다.

메뉴를 보고 ~~

우앙~당연한거지만 비싸지용~~ㅋㅋ

스페셜 망고쉐이크 딱 한개만 시키기로 해요.  데헷^^

주문을 하면 저렇게 대기표를 줍니다.

제 이름은 전지현~!! 으헬헬~!!

다른분들도 다 연예인 이름입니다. 

남자분들이 주문하면 남자연예인이름으로 불러주고 여자는 당연히 여자연예인이름을 줘요.

여자분들이 대부분~~ 김태희, 고소영 등등 요즘 연예인보단 좀 클래식한 연예인인듯해요.

저분들 다음에 전지현을 마이크에 대고 불러주십니다.

뭔가 부끄러운 기분이랄까.... 전지현씨 죄송합니다.. 제가 일부러 그런건아니에요.

망고쥬수~~ 득템~!!

눈누난나 즐거운 마음으로 랜트카로 돌아가요.

한번 쪽쪽 흡입합니다.

우왕~~~맛있어요. 진짜 망고맛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가격이 가격이니까 아껴아껴 먹었어요.

아.....지금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망고주스를 다 마시고 근처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려고 낚시대를 챙겼습니다.

으헤헹~~눈먼 고기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조립완료~!!

낚시 결과는~~~당연히..........한마리도 못잡았어요.

입질도 없더라구요. 괜히 미역만 건져올리고 ㅋㅋㅋ

짝꿍도 못잡았어요.

아쉽지만 숙소로 복귀해야합니당.

낚시 그거 몇번 던졌다고 배가 훅 꺼져서.... 돌아오는길에 편의점을 들렀어요. ㅋㅋ

정말......저는 살은 언제 빼려는 걸까요??

시원하게 콜라도 마시고 싶어서 한캔 샀어요.

아솨히 슈퍼 드라이~~ 한캔 사구용.

나마비루~~ 시원하게 마셔보겠습니다.

킬킬킬~~~나의 사랑 삼각김밥~!!엄청난 할인율이에요.

1+1 백원 할인해주네요. 1+1은 내 사랑~!!

짝꿍이 구운계란 먹고싶다고 샀어요.

이건 구운계란이아니고 훈제란이군요. 음...맛은 비슷비슷해요.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둥근 계란& 김치볶음밥 이에요.

안먹어봐서 사먹었는데.....이건 다들 안먹는게 좋을거같아요. 맛이....옵또.....진짜 맛이옵또...

이렇게 제주도 마지막 밤도 배부르게 마무리 했습니다.

어서 제주도 마지막날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