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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정말 쉬러온 여행입니다.

딱히 뭘 하자고 생각한것도 없구요.

그래서 그런지 관광보다는 먹는게 더 많은거 같아요.

뭐 저는 어딜가든 먹는게 제일 중요한가봐요.

왜이렇게 구구절절 이야기 하느냐~!!

이번 포스팅도 제목그대로 먹는 이야기기 때문이죠. 딱히 한것도 없는데 저녁먹을 시간이 된거에요.

숙소쪽으로 오다가 본 해물라면집이 생각나서 오늘저녁은 해물라면으로 결정했습니다.

어서 출발하도록 해요.

노란건물으로 되어있어서 눈에 빡 들어오더라구요.

맛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짝꿍이 앞장서서 들어가고 있어요.

사진 고만찍고 들어오라는 무언의 눈빛을 발사중이에요.

인기없는 블로거의 소리없는 눈물입니다.

짝꿍의 눈빛에 굴하지 않고 입구쪽도 한방 찍어줍니다. 히힛

외부 테이블도 있어요.

음...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손님이 한테이블 있더라구요.

뭔가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제발 맛있어야합니다.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흑..

 참좋은 해물라면집의 메뉴판입니다.

뭘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추천특선메뉴 문어전복해물라면하고 기본적인 해물라면을 시켰어요.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겠죠?

 아..여기도 반찬 물은 셀프입니당.

가져다 먹는거 나쁘지 않아요. 먹고싶은만큼 덜어먹을수도 있구요.

저는 괜찮은데...나이드신 분들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처음 한번은 가져다 드렸음 좋겠어요.

바쁘시면 어쩔수 없지만 제가 갔을때 한테이블 밖에 없었고...

저희 이후로 나이드신 분들 두분이 또 오셨거든용.. 셀프 생소해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제생각입니다~~

 암튼 단무지 셋팅입니다.

라면엔 단무지인가요~~에헷

김치도 이리오렴~~

역시 한국사람은 라면엔 김치죠~!! 나트륨 신경은 잠시 꺼두기로 해요.

 드디어 문어전복해물라면이 나왔습니다.

이거슨 만원의 위력!!! 보기에도 문어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이건 해물라면입니다.

제가 봤을땐 딴건 다~~똑같구요. 문어만 빠져있어요 ㅋㄷㅋㄷ

맛은 진짜 둘다 똑같아요.

 이거 이름이 뭔가요??

동문시장에서도 쌓아놓고 파는거 봤는데용.

새우는 아닌거같고..쏙 같은건가요?

 꽃게도 살이 오동통통 차있어요.

 새우같은거.. 쏙같은거?? 암튼 그거 껍질을 까서 한입에 털어넣어요.

맛은........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놀랐어요.

새우는 단맛이 나잖아요. 이건...음.....앗 맛없어!! 이게 아니구요 정말 뭔가 맛이 안나요. ㅋㅋ

우앙~~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상으로만보면 엄청나게 맛있게 먹은것처럼 보이죠??

사실.......아까워서 먹은감도 없지 않아요. ㅋㅋㅋㅋ

당연히 맛있었으면 만원도 아깝지 않을거에요.

매콤은 전혀 찾아볼수 없구요... 육수에 된장을 풀은거같은데....

해물라면인데 왠지 느끼했어요..

라면스프를 쫌 넣어줘도 괜찮을거같은뎅...

저정도 해물이 들어갔는데 왜 풍성하다는 맛보다...뭔가 무거운 느낌이랄까...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짝꿍도 아까워서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굳이 저기서 라면을 먹는다고하면 7천원짜리 해물라면 추천합니당.

사실 전복도 올라가고... 그럭저럭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커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요~!! 기대한 제가 잘못이에요. 아님 제입맛에만 안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당.

그냥 그렇다구요.(급하게 마무리~!!)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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