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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오는정김밥에서 김밥을 포장해서 먹은 다음 방문한 제주도의 관광명소는 바로 정방폭포 입니다.

정방폭포를 찾은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오는정김밥에서 엄청 가깝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주 3대 폭포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폭포가 정방폭포 였거든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

그래서 다시 정방폭포도 보고싶기도 해서 찾아갔어요.

저기 보이는 입구로 차를 가지고 들어와서 주차를 했어요.

요상해요..

저번에 왔을때는 정방폭포 바로 앞 주차장이었는데 안온사이에 많이 변했나보다 생각했는데요.

단지 주차장을 잘 못 찾아왔을뿐 여기에서 걸어가도 되긴합니다.

걷기 싫은신분들은 꼭 정방폭포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어쩐지 우리 주차장에 사람이 너무 없더라 택시아저씨들만 엄청 와서 쉬고계셔요.

정방폭포 가는길입니다.

그래도 주차를 했으니 정방폭포까지 신나게 걸어가 봐야겠지요?

뭐 150M쯤은 걸을만 하잖아요. 조금 걷기로 합니다.

가다가보면 이런곳이 있는데 뭔지 짝꿍이 들여다 보더라구요.

저도 궁금한마음에 가서 보기로 했어요.

위에서 쳐다본 풍경입니다.

이 물이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그 물이에요.

산쪽에서 흘러나오더라구요. 엄청나게 깨끗하지는 않아요.

예전에 왔을때 정방폭포 밑에서 물이 짠가 안짠가 먹어봤었는데 왠지 후회되네요.

물론 그때 물은 안짜고 맛있는 느낌 이었어요. 모르는게 약입니다.

계속계속 걸어가 봐요.

150M가 이렇게 길었던가 이날 더워서 그랬는지 더 길게 느껴졌어요.

사실 엄청 길진 않아요. 걸을만합니다.

그리고 몰랐던 정방폭포의 비밀(?)도 알수있었구요.

티켓팅을 해요.

사실 정방폭포 아주 쫌 본다고 2천원이면 싼거인지 비싼거인지 알수는 없어요.

2천원이 아깝다면 무료입장부분을 잘 읽어보기로 해요.

제주도민분들 부럽습니다.

저는 어른이니까 2천원입니다.!

얼래 지금보니까 이관람권으로 감귤박물관을 무료 관람할수 있다고 써있네요.

그땐 보지 못했던것들이 지금 보인다면...감귤박물관이 구리기를 바랄뿐입니다.

정방폭포 내려가는 길입니다.

티켓팅을하고 바로 계단으로 진입하면 저멀리 정방폭포가 보입니다.

우왕 시원한 물줄기 우린 저위의 물을 보고왔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신기방기했던것도 같습니다.

또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기서 우리가 걸어왔네요. 많이 걸었다.

여러분들이 정방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거나 발을 퐁당퐁당 담구고 즐기고 계시는군요.

저는 오늘은 더이상 발을 괴롭히기 싫어서 바위 위를 뛰어다녔습니다.

내가 왔다~!! 기념으로 사진도 촬칵 찍어봅니다.

짝꿍이 뒤에 사람들이 없는 틈을타 찍어줬어요. 사진은 짝꿍이 더 잘찍나봅니다.

베개거지 부채춤을 춘다 탬버린♬

정방폭포 바로앞 바다 풍경이에요.

저멀리 공사하는거같더라구요.

제주도가 갈때마다 많이 변하는데 변하지 말라고는 할수 없지만 조금만 천천히 변해줬음 좋겠어요.

정방폭포 구경을 마치고 145계단을(짝꿍이 궁금하다면서 정말 계단하나하나 세어봄 ㅋ) 올라오면 출구앞에 CU가 있어요.

조그마한 슈퍼들은 다 사라지고 거의 편의점으로 바뀐거같아요. 뭔가 좀 그랬어요.

암튼 생수를 안사먹을수가 없어요. 저질체력이라 145계단 밖에 안되는거 같은데도 숨이 턱까지 올라옵니다.

왕자임니다.

정방폭포를 방문하고 이동중에 찍어봤습니다.

사실 왕자암인데 기둥에 가려져서 왕자임으로 보였습니다. 저만 재밌나봐요.

헬로키티박물관입니다.

왕자암을 지나면 헬로우키티 박물관이 있어요. 아주 쪼금 궁금해서 주차장 까지 들어가기는했는데 별거 없을거같아서 그냥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건물이랑은 귀염귀염했지만요. 헬로키티박물관 괜찮은가요.

어쨌거나 정방폭포를 방문하고 온 베개거지였습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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