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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계속해서 푸켓여행 패키지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배부르게 삼겹살을 먹고 빠통야시장을 가기로 했어요.

사실 패키지상에서는 야시장만 돌면 되는건데 가이드분이 특별히 싸고 분위기좋은 맥주집을 알고있다며 데리고 가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짝꿍이랑 저때문은 아닌거같구요.  저희랑 같은 일행분들 때문일수도 있구요.

호의를 배푸시는데 거절할수도없고 또 저희만 빠지기도 그렇기도했어요.

어쨋거나 가보도록합니다.

맥주마시러 가는 길입니다.

반대편이 빠통해변인거같은데요. 어두워서그런지 잘 안보이고 파도소리도 안들렸는데 제가 들으려고 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어느 좋은호텔 맥주집이에요.

스테이지에서 신나게 노래하고 연주하는 팀이있어요.

마닐라 머신이라는 팀인데 제일 인기있는 팀이라고해요.

바닐라 머신이라고합니다.

취기가 오른 아저씨가 나와서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아무나 나와서 춰도 되는분위기지만 저는 부끄부끄러워요.

자리를잡고 주문을 해야해요.

역시 바닷가라 저렇게 테이블보를 고정하는군요. 저런거 있음 하나 사야겠습니다.

역시나 하이네켄으로 주문 생맥도 역시 하이네켄이군요.

과일안주도 시켰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요

하이네켄 저 피쳐2개랑 과일안주랑해서 한국돈으로 3만5천원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과일안주는 먹고싶지 않았는데 돈아깝잖아요.

그래도 뭐 3만5천원이면 엄청 비싼가격은아니니까 뭐 그냥 즐겁게 마음먹기로해요.

지금 이사진을 보니깐 저때 과일이나 많이 먹을걸 그랬나봅니다.

아깝습니다.

후회가득 베개거지입니다.

아참 여기호텔이 어딘지는 자세히 모르겠는데요.

역시 호텔이라그런지 화장실 짱 좋아요. 화장실에 에어컨이 나와요.  카메라 가지고갈껄그랬어요.

마닐러 머신팀의 마지막 곡이라고 합니다.

뭐 한타임쉬고 다시 온다는거같던데 영어로해서 뭐라는지 잘 몰라요.

이팀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이팀은 인기가 없는 팀이라고 하던데 전 차라리 이팀이 더 좋더라구요.

레게를 잘 모르지만 더 리드미컬하고 신났어요.

야만입니다.

여자싱어분 양말이 좀 탐나더라구요. 이태리타올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줌해서 한컷 찰칵!

그럭저럭 들어본 노래들이 나와서 좋았어요.

맥주도 다 마시기도하고 시간도 어느정도 지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드디어 빠통 야시장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맥주집하고 멀지않아요. 한5분정도 걸으면 도착했던거같아요.

11시~12시정도였는데 사람들이 많아요.

마술쇼를 하는거같은데 제대로된걸 못보고 그냥 지나쳤어요.

자꾸 짝꿍이 지나가면 무슨 메뉴판(?)을 주면서 호객행위를 해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꼭 짝꿍한테만 호객행위를 하더라구요. 제가 옆에 있는데도 말이죠.

무슨 호객행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궁금해서 따라가면 큰일날거같은건 알겠더라구요.

엄청 화려한 술집들이 많아요.

이 거리는 성인분들만 가시는걸로합시다.

봉춤추는 여성들이 많아요. 음 환전소도 바로바로있구요. 태국은 달러를 잘 안받더라구요.

그냥 이 거리는 한번 휙 돌아보는 정도만해요. 그다지 영양가있는 거리는 아니에요.

거리가 끝날때쯤 스냅백 파는 곳이 있어요.

음 한개 사볼까도했는데 그냥 패스했습니다.

눈도 피곤해지고 몸도 피곤해졌어요.

음 이걸 뭐라고 했더라.. 툭툭이였던가.

걸어서 이곳저곳을 걸어나와서 숙소까지 갈 차량까지 거리가 좀 생겨서 타게됐습니다.

승차감은 그다지 좋진 않아요. 

그래도 툭 터져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툭터져있어서 툭툭이일까요.)

드디어 숙소도착했습니다.

역시나 개들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아는척좀 하려고 가까이 다가가니 슬쩍 자리를 피하더라구요.

막 바로 후다닥 피하는건아니고 아주 느릿느릿 움직여서 피해요.

돌아와보니 밤12시가 넘었더라구요.

짝꿍은 좀 출출한가보더라구요.

사실 저도 물을 많이 마시기때문에 돌아와서 편의점을 찾아서 먹을걸 구입해왔습니다.

태국도 컵라면 종류가 많아요. 매콤해보이는 컵라면도 하나 구입했어요.

물을 끓여서 넣어요. 맛은 우리나라 컵라면에 마요네즈를 살짝 섞은 맛이 납니다.

저는 괜찮더라구요. 짝꿍도 그럭저럭 잘 먹었는데 또 먹고싶지는 않은눈치였어요.

그리고 오니기리 삼각김밥 발견 먹어보고싶어서 한개샀어요.

 아마 25바트정도 주고 샀으니까 천원정도에요.

헤헤 물도 샀지요. 사자마자 벌컥벌컥 마시기를했어요.

물은 싼거사도 맛은 다 거기서거기 13바트짜리였던거같아요.

짝꿍이 캔커피도 마시고싶다고해서 샀어요.

이건 뭐 만국공통인거같습니다. 네스카페 짝꿍이 먹어봐서 맛은 잘 모르겠지만요

상상이 가는 맛일듯해요.

삼감김밥 단면샷입니다.

우리나라 삼각김밥이랑 다르게 속재료들이 중간에 뙇 놓여있는게 아니고 골고루 분포되어있어요.

저게 날치알인거같긴한데 왠지 삼각김밥에서 연어맛이나요.

맛있어요. 울나라에서 팔면 꼭 사먹고싶은 맛이었어요. 포스팅하면서도 저건 다시 먹고싶습니다.

이제 배부르게 먹었으니 다음날을 위해서 자야합니다.

그럼 푸켓여행 3일차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그럼 안녕!!(공감눌러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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