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전 익산 영등동 스바라시라멘에서 한끼 든든하게 먹기.

안녕하세요 베개거지입니다.

 

익산 CGV 옆건물에는 스바라시라멘이라는 일본라멘전문점이 있는데요.

 

항상 영화보러 가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다짐만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스바라시 라멘이 들어가는 준하우스입니다.

 

비슷하게 들어가시는분은 모르시는분.ㅋ

 

요즘 해 정말 짧아졌어요.

 

퇴근시간에 맞춰 급하게 갔음에도 어둑어둑.

 

 

메뉴는 가게 곳곳 명판에 쓰여져 있기는 합니다.

 

메뉴판도 따로 챙겨주시니께 걱정안하셔도 되요.

 

으흠.. 뭘먹징~아무래도 맨 첫번째에 있는게 가게 메인 메뉴겠죠?

 

스바라시라멘 하나랑 해물미소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뒷면에는 라멘류외 메뉴가 있습니다.

 

우훗 미니규동도 시켜야겠어요.

 

 

주문을 마치고나니까 보이는 안내판.

 

사진을 또 흔들리게 찍어서 잘 안보이기는 한데요.

 

아...주문시에 맵기조절, 야채양조절, 간조절을 할수 있다고 하네요.

 

하긴 먹어본적이 있어야 조절을 할거같은데요 ㅋ

 

아 그리고 주문시에 차슈를 추가하면 추가된 금액을 받지 않는다고 써있네요.

 

우아....이건 세상 아쉽다. ㅋㅋ

 

하긴 차슈가 입맛에 안맞을수 있으니까 이것도 먹어봐야겠죠?

 

 

창가에 물고기위에 올라탄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까 정말로 진심 손떨었나봐요. ㅋ

 

 

요즘 한국에 있는 일본음식 전문점 트랜드는 바로 가게 내부에 벚꽃나무조화를 가져다 놓는다는거?

 

이쁘긴 한거 같아요.

 

 

뚤레뚤레 구경하다보면 라면이 등장합니다.

 

제가 주문한 해물라면입니다.

 

가격은 7,500원

 

 

준하우스가 주문한 스바라시라멘의 메인 스바라시라멘입니다.

 

가격은 8,000원

 

 

단무지랑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다 먹으면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와서 먹으면 되요.

 

전 한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전체샷 찍고 먹어보려고하는데 준하우스의 숟가락이 벌써 라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아 잠깐 사진좀 찍고~"라고 말해봤지만..

 

몰라몰라~하면서 먹어버림. ㅋㅋ

 

하긴 면류는 불기전에 후딱 먹어줘야겠죠?

 

 

스바라시라멘 국물입니다.

 

후룹챱~

 

음.. 메뉴판에 칼칼한 라멘이라고 써있었는데 그다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베이스는 역시 돼지뼈육수겠죠?

 

짭짤합니다.

 

 

해물미소라멘입니다.

 

역시 국물부터 후루룹~

 

캬 이게 맵네요.

 

이것도 돼지뼈육수 베이스에 고추기름인듯한 기름이 둥둥둥~

 

역시 짭짤해요.

 

 

먹다보니 미니규동이 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계산서를 중간에 확인해보니 미니규동이 실종되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문할때 빠져버렸나봐요.

 

라면양도 상당한거 같아서 그냥 얘기하지않고 라면만 먹기로 합니다.

 

 

해물미소라면에는 새우가 한마리 들어가있어요.

 

더 찾지마요. 딱 한마리 들어가있으니께요. ㅋ

 

 

차슈도 한번 먹어볼께요.

 

부들부들합니다.

 

야들야들한 비계부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차슈 꼭 추가해서 드세요.

 

저는 사실 퍽퍽살파여서 차슈는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열심히 먹어봅니다.

 

희안하게 매운데 느끼해요. ㅋㅋㅋ

 

그래서 일본식 라멘에 김치와 단무지를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준하우스도 열심히 먹어가네요.

 

 

챱챱 다 먹었어요.

 

국물도 싹 먹고싶긴했는데 저희 입맛에는 좀 짜더라구요.

 

미리 간조절되는걸 알았다면 안짜게 해달랄껄 그랬어요.

 

다음번에 혹시나 다시 오게된다면 기본으로 미소라멘, 소유라멘 이렇게 먹을거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

 

그럼 안녕 :D